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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rch 203

약한자를 강하게 하시는 하나님

교회에 가면 하나님은 약한 자의 편이시고 강하고 담대하게 하는 분으로 또 나는 약하나 주는 강하시니 그분과 함께하면 강하다는 식의 말을 자주 듣게 된다. 그리고 실제로 우린 약하였으나 강한 자로 살아간다. 그런데 말이다. 약한 자가 강해지면 꼴불견인 사람으로 변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새벽기도를 나오면 교만해지는 사람 얼마 전 사업에 실패하고 교회로 들어온 한 사람이 새벽 기도로 교회를 나오면서 다시 일어나 사업도 잘되고 신앙생활도 잘하고 칭찬 받는 성도가 되고 초스피드로 집사 직분까지 받게 된 사람이 있었다. 약한 자가 강해진 전형적인 예인 거다. 그런데 어느 날 자기는 매일 새벽에 나오는데 새벽 기도도 안 하는 장로, 권사, 집사 이런 말을 하기 시작하더니 갈수록 교만해져서 손가락질을 받게 되었고 결..

Church 2021.11.24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자기반성이 함께하는 징징거림(회개) 어린아이처럼 징징 거리는 설교를 매주 하는 수도권의 한 목사가 있다. 그분의 설교는 매번 징징 거린다. 하지만 설교를 들으면 마음을 울린다. 참 이상하다. 징징 거리는데, 남을 비판하고 불평을 말하는데 마지막에 메시지로 마음을 울린다. 징징대면서 잘못을 지적한다. 그리고 자신도 마찬가지 수준이라고 고백한다. 그래서 나는 죄인이라는 것이다. 나는 자랑할 것이 하나도 없다는 것이다. 진정한 회개를 하면 주변 사람도 같이 잘못을 이야기하게 되어 있다. 평양 대부흥은 그렇게 시작되었다고 하는 게 이제 이해가 갈 것이다. 진정한 회개는 다른 사람까지도 돌이키게 하는 힘이 있다. 너만 반성해야 한다는 징징 거림(불평) 내가..

Church 2021.08.22

지나친 열심으로 교회를 다니지 말자

지나친 열심히 교회를 다니지 말자 언젠가부터 반려동물이라는 말을 쓰기 시작하면서 애완동물이라고 하지 않게 되었다. 사랑하고 가지고 노는 동물이 아니라 반려자처럼 같이 살아가는 동물이라는 의미에서다. 뜻이 어찌 되었건 사람이 정서적으로 의지하면서 같이 지내는 동물을 반려동물이라고 한다. 애완과 반려의 단어 차이는 '상대를 존중하는 태도가 있는가'이다. 자기의 소유물인 애완동물 애완용품이 아니라 나와 같이 하는 내가 배려해 주고 사랑해 주며 양보해야 하는 대상으로 보는가 이다. 자기희생이 없는 것은 애완인 것이고 자기희생을 각오하는 것은 반려가 되는 거다. 교회를 다니는 것도 생각의 차이로 행동의 차이가 분명히 있다. [ 지나친 열심을 조심하자 ] 기독인 중에서 교회를 섬기는 게 유일한 취미이고 기쁨인 분들..

Church 2021.07.30

코로나 19 in 교회/ 7월 거리두기 변경으로 인한 혼란은 누가 책임져야 하나?

오늘 업무상 바쁜 가운데 있는데 카톡이 하나 왔다. 어느 교회에서 새벽 기도회 끝나고 장로들 세미나하고 간식 먹고 점심 먹겠다고 했다는 이야기다. 노인들은 예방 주사 다 맞았다는거다. 그런데 예방접종완료자(최종접종후 2주가 경과 자)만 소모임을 할수 있고 음식제공은 여전히 안되는걸 모른다. 이 교회 국내 유명 대형 교회고 정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몇 안되는 교회다. 기독인의 한사람으로서 한심한 이 교회를 어찌하면 좋나 싶다. 7월이 되어도 교회에서 음식제공하면 안되는거다 거리두기도 해야하고 마스크도 써야한다. 그런데 우리교회도 7월 1일 모임을 하겠다는거다. 어 이러면 안되는데 하고 있는데 아는 교회마다 다 물어 보니 교회들이 슬슬 모임을 해도 된다로 잘못 알고 있는거다. 예방접종완료자는 7월부터는 교회에..

Church 2021.06.21

주의 종으로 살 것인가 ? 주의 자녀로 살 것인가?

부제 : 교회에서 섬김과 봉사를 하니 행복하십니까? 교회는 섬김과 봉사 그리고 헌금 없이는 유지 불가능한 단체이다. 이것도 지나치면 자신이 병드는 것도 모르는 게 섬김과 봉사다. 지나친 봉사와 헌신을 하면 주변에서 말려도 듣지 않는 상태가 되는데 그건 교회의 책임이 아주 크다. 왜냐하면 믿는 자가 행할 길이 봉사와 헌신이라고 주입했기 때문이다. 섬김과 봉사 하자라는 말이 틀렸다는 게 아니라 강대상에서 이렇게 전체를 대상으로 설교하다 보니 의도는 없었겠지만 그 안에서는 엉뚱한 결과가 나타나는 거다. 하지만 이렇게 설교한 결과는 봉사하다 상처 받고 지쳐서 쓰러지고 있다는 개 문제인 거다. 너무나 큰 자기희생 끝나지 않는 희생으로 지쳐서 사나워지고 악해지는 걸 방치하게 되고 또 이런 사람은 그만두고서도 자기 ..

Church 2021.06.20

백신 접종을 거부하는 사람에 대한 차별을 조심하자

정부가 7월부터 방역으로 인한 인원수 제한에서 예방접종자(1회이상 접종 후 14일)는 제외해 주겠다는 발표를 했다. 문제는 종교시설 같은 곳에서 발생한다. 예배 참석자에게 발열검사 스티커를 붙여주는데 예방접종자를 구분하기 위해 색을 다르게 하자는 아이디어를 내는 분이 있기 때문이다. "그게 뭐가 문제인가?"하겠지만 처음 예방 접종자가 적을 때는 문제가 안되지만 시간이 지나서 그수가 역전되면서 소수가 될 때는 건강상의 이유건 자신의 신념으로 거부했건 이것이 낙인효과를 발효하게 된다는거다. 교회는 아이디어로 일하는 곳이 아니다. 성과를 내야하는 회사가 아니기 때문에 책임을 전가할 수 없는 단체이기 때문이다. 아이디어는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 쓰레기일 뿐이다. 따라서 무슨 일에든 신중하게 처리하고 불만이 생기지..

Church 2021.06.18

하나님이 우리를 심판자로 부르셨는가?

하나님이 우리를 심판자로 부르셨는가? 착각에 빠진 완벽주의 성도와 목사 교회 안에서의 갈등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얼마나 큰지 일반 교인은 상상도 못 할 것이다. 직원이거나 교회 봉사일에 깊숙이 들어온 일부 사람들만이 경험하게 되는 일이다. 교회 안에서의 갈등은 지옥을 맛보는 것 같은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교회에서는 목사와 장로의 갈등도 심각하지만 목사와 목사의 갈등, 전도사 간의 갈등, 직원과 직원의 갈등, 성도들의 갈등 등등, 모든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갈등이 존재한다고 보면 된다. 예외는 없다. 교회 일에 깊숙이 들어갈수록 갈등은 참을 수 있는 정도의 수준을 넘어가는 게 보통이다. 그런데 인내하고 참고 잘 다니고 있다면 그건 내공이 상당한 거다. 어제 일이다. 대형 교회 영양사인 아내가 드디어..

Church 2021.06.13

세상에서 가장 쉬운 남 욕하기 / 양주 고기 집에서 방역 위반 신고하겠다고 난리친 똥물 목사

도대체 기독교가 어디까지 추락을 해야 달라질까? 옆 테이블에 나이 든 사람들 앉게 했다고 기분 나쁘다고 전화해서 환불을 요구하다 사과를 요구하고 슬슬 협박에 위협을 하고 욕을 한 모녀를 국민이 또 신상을 떨었다. 시인이자 조무사이자 목사라는 거다. 먹고 살자고 이것저것 다하는데 그중 하나가 목사인 건지 목사가 할 짓이 없어 시도 쓰고 조무사 학원을 다닌 건지 아리송하다. 공짜 고기를 이런 식으로 먹어본 경험이 있는 건지? 온 국민의 분노하게 하고 스트레스를 준 코로나 갑질 모녀가 목사라는 게 국민들에게는 어느 정도 충격인 거다. 종교인이라면 좀 일반인과 달라야 한다는 생각이 있어서다. 그런데 일반인보다 못한 이기심과 분노 조절 능력에 남을 괴롭히면서도 괴롭히는 줄 모르고 자신이 심판자인 것처럼 행세를 하..

Church 2021.05.30

코러나 19 방역이 사회 전반에 느슨해진 상황이다 교회는 잘하고 있나?

부활절과 봄을 맞아 활동이 많아질걸 예상한 서울시는 집중적인 방역 지도에 나섰다. 주일 교회에 오전 평상시의 공무원과는 다른 접근에 있었다. 민원이 자꾸 각 종교계에서 온다는 거다. 교회뿐 아니라 사찰이나 천주교 등등해서.., 그래서 점검을 핑계로 나와서 지도를 하고 있다는 거다. 우리 교회도 정말 잘 지켜왔었는데 몇 달 전부터 찬양대 운영을 은근히 하려고 찬양 대석에 가운 입고 앉아 있게만 하고 있다. 그러면서 눈치 보다가 찬양하려는 거다. 잘하고 있다고 생각했기에 당당하게 공무원에게 우린 잘 지키고 있다. 애쓰고 있다 하니 모니터를 해보니 아니라는 거다. 교회의 방역 책임자도 그럴 리 없다는 답변이었다. 그래서 그 공무원이 모니터링한 것처럼 직접 모니터링해보니 그 공무원 말이 맞았다. 주일 3번의 예..

Church 2021.03.31

성도 여러분 교회에게 코로나 19가 정말 위기일까?

이렇게 오랫동안 "감염되어 죽을까" 걱정하며 마스크를 쓰고 다닐 줄은 아무도 몰랐을 거다. 감염병이 대 유행할 것이고 어쩌고는 다 맞추었을지 몰라도 마스크를 1년 내내 착용하며 생활할 거라고는 아무도 생각 못했을 거다. 교회 발 감염이 확산되자 정부는 특별관리 대상으로 종교단체를 지목했다. 그리고 모임에 제한을 두면서 종교계는 모두 종교 탄압이라 외치지 않고 교회만 종교 탄압이라고 주장했다. 기독교를 싫어하는 사람들 사이에는 "헌금" 때문에 코로나 19로 모이지 말라고 해도 모인다"는 헛소리를 하는 사람도 있었다. 그냥 교회는 모여야 하는 종교 단체일 뿐이라 모이기를 힘쓸 뿐이었지만 눈치 없는 일부 교회는 "너희들이 뭐라 해도 우린 우리 길을 간다"는 외통수 같은 바보 짓을 하였다. 이렇게 "죽을까" 걱..

Church 2021.02.24

탈 예배당 시대의 하나님의 선물인 은혜로 인한 구원

8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9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하지 못하게 함이라 10 우리는 그가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비대면 시대의 교회는 이제 예배당을 자랑하고 교회 목사를 자랑하던 시대에서 오직 예수 시대로 들어서야 하는 정점에 와 있다. 껍데기인 목사나 예배당은 이젠 버려야 한다. 이단이 왜 나오냐하면 "우리 목사님" 하면서 우상화하던 버릇 때문에 교주가 내가 예수다 하는 거다. 미친놈이다. 지가 하나님과 직통한다 하질 않나 예수 구원이 자기를 통한다는 거짓말을 해도 하나도 이..

Church 2021.02.20

비 대면 시대의 예배의 참된 의미를 찾아서

우리가 말하는 교회는 사실 천주교(로마교회)로 부터 개혁한 교회로 개신교라고 한다. 로마교회는 교회가 아니라고 나온 거였지만 요즘의 한국의 개신 교회들은 더 심한 타락의 길을 걸어오지 않았나 싶다. 별반 차이가 안 난다고 해도 되겠다. 그래서 오히려 한국 개신교 안에서 수십 년간 개혁을 해야 한다는 외침이 끊이지 않은 것도 사실이다. 교회 개혁은 목사 개혁이라고 외치는 분당에 잘 나가는 목사가 인기를 얻은 것도 교회 개혁을 외쳤기 때문일 거다. 하지만 돈 앞에 목사들은 변해 갔고 돈 밖에 모르는 목사는 대형 교회 성도들이 만들어 냈다. "우리 목사님, 우리 목사님" 하면서 말이다. 예수님은 나그네에게 잘해라고 가르쳤는데 목사들은 "목사에게 잘해야 복 받는다"는 미신을 교회에 심었다. 그래서 아직도 일부 ..

Church 2021.02.05

2020년 연말 교회는 제발 모두 꼼짝마라

애들아~ 돌아다니지 말고 제발 집에 있어라. 코로나 19가 정부의 음모니 이딴 헛소리 하지 말고 제발 모두를 위해 움직이지 말자. 세상의 모든 뉴스가 조작이고 헛소리 말고 너 혼자 죽는 것은 아무도 안 말리지만 너 때문에 가족이나 친구가 죽는다면 넌 진짜 나쁜 놈이 되는 거다. 교회 다니는 친구는 교회 가지 말고 교회가 왜 코로나 19에 취약한지는 너도 알고 가족도 안다. 교회의 메시지는 복음은 변하지 않지만 때와 시기에 따라 행함은 변하기도 하는 거다. 네가 오랫동안 해 온 종교행위만이 전부가 아니고 진리도 아닌 거다. 네 맘대로 해석하고 고집만 부르지 말고 제발 남의 말에 귀를 기울여라~ 왜냐하면 하나님은 사람을 통해서 상황을 통해서 말하시고 일하시는데 네가 보지도 듣지도 않는다고 하면 얼마나 답답한..

Church 2020.12.12

모든 교파의 교회는 2020년 송구 2021년 영신 예배를 중단하라

결론부터 말 하자면 2020.12.31 성탄도 송구영신도 모두 비대면 최소인원 녹화로 진행되었다. 방역조치로 강제로 된것이 아쉽지만 교회들이 말 안들을것이 뻔하니 사실 자발적인 비대면은 기대할 수없었던 것도 사실이다. 코로나19 교회가 전염병에 어떻게 선제적으로 대처해야하는지 알려준 훈련 같은것이 아니였나 싶다. 앞으로 잘하면 된다. 비대면 시대에 교회는 혹독한 시험을 치르고 있는거다. 잘 이겨내서 알곡괴 쭉쟁이가 구분되는 역사적 성과가 있기를 바란다. 삯군과 진실된 교역자가 구분되었던 게 이번이 처음은 아니였다는것도 역사를 통해 기억해주길 바란다. 아래는 한달 전의 글이다. 무서운 이야기부터 하자 전 세계 확진자가 67,073719명이고 사망자가 1,536,054명이다. 이 사망률은 겨우 2.28% 1..

Church 2020.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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