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파는 교회, 사랑을 아는 교회

 사랑을 파는 교회

 한국에서 종교 중 가장 성공한 곳이 교회다. 기독교는 신의 사랑을 팔아서 돈을 번다. 여기에 성공한 목사들이 하나님은 사랑의 표현으로 축복(돈)을 준다라고 주장한 게 기복신앙이 된 것이다. 병도 고쳐주시고 부자 되게 해 주신다고 하니 세계최대 크기의 단독교회가 한국에 생겨나기도 했다. 무려 60만 명이다. 사실 병도 고쳐주고 돈도 잘 벌게 해 주고 성공도 하게 해 주시고 죽어서는 천국까지 가게 해준다는데 안 믿을 사람이 있을까 싶지만 안 믿는 사람이 더 많다.

 왜 나는 안 주냐고 하면 이번에는 기도에 무한한 능력에 대해서 알려준다. 그리고 기도하면 다 들어주신다고 해서 성공을 위한 신앙, 부자 되는 신앙이 안 된 것은 나의 책임이라고 설명한다.

 

  교회에서 이야기하는 사랑은 하나님이 얼마나 당신을 사랑하는지 아들을 보내셔서 인류를 구원하셨다는 것이다. 그 방법이 십자가 죽음과 부활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과의 소통, 대화는 기도이고 마지막이 천국이라는 것이다. 여기까지 사랑을 판다면 이상한 곳이 아니다.

 

 그런데 여기에 성공, 재물, 병 고침, 축복이 가득한 삶이 열릴 것이라고 포장을 하면서 이루지 못한 것은 기도가 부족하고 정성이 부족한 당신 때문이라고 책임 전가를 하면  종교 사기꾼인 것이다.

 

 욕심을 버려야 하는 종교의 가르침이 욕심을 구하게 하고 욕심이 가득한 사람들로 가득 채워지고 끝없는 자기 욕심을 채우기 위해 기도를 하고 있다면  종교인가 주술인가 의심해야 하는 것이다. 지금 내가 다니는 교회에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고 있는지 잘 살펴보기 바란다.

 

욕심을 추구하는 교회는 가짜 교회다. 로또를 파는 교회라고 불러도 될 정도다.

 

사랑을 아는 교회

참된 교회, 진짜 교회는 욕심을 버리고 자기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며 사랑과 희생으로 온통 손해를 보는 교회다. 시설이 좋을 수가 없다. 성공한 사람이 모이지도 않고 모인 사람들은 좋은 차도 없고 좋은 집도 없지만 하나님을 사랑하고 부활신앙과 천국신앙으로 감사하며 삶을 사는 소박한 곳이다.

 

 기도에도 과함이 없고 구하는 것은 소박하며 처음믿음과 나중 믿음이 같다. 자기의 유익을 구하는 기도를 하지 않기 때문에 간증으로 자랑하지 않으며 기도 응답으로 교만하지 않다. 형편이 더 좋아지기를 바라지도 않기 때문일 것이다. 오직 기도는 불쌍히 여겨 주기만을 위해 간구한다. 사랑은 이러한 것이다. 낮아짐과 가난함에도 만족함이 있는 교회로 돌아가야 한다.

 

 사랑이 가득한 교회는 욕심이 사라진 교회다. 부흥과 성장을 추구하는 교회가 아니기 때문에 과함이 존재하지 않는다.

 

 

 

 

 

※ Shorts(쇼츠) 짧은 영상 강력한 의미

목사 사임 후 식당하는 사장  [따뜻한 밥상]

https://youtube.com/shorts/WQe_uaaaFkI?feature=share 

※ 아래는 풀 버전입니다

https://youtu.be/uQJ9WdWEJx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