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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rch224

가짜 성도와 목사 그리고 진짜 성도와 진짜 목사 부제 : 돈을 사랑하지 않고 주님을 사랑하자 가짜 성도와 목사 그리고  진짜 성도와 진짜 목사 가짜 목사  세상을 살다 보면 사람은 신의 도움이 간절하게 필요하다. 내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일이 많기 때문이다. 그리고 대부분의 경우 돈도 필요하다. 그래서 어느 정도 이해는 되지만 교회의 담임목사가 이 돈 욕심을 내는 경우가 있다.  성경에는 이런 말이 있다.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탐내는 자들은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 (디모데전서 6장 10절)  말 잘하는 목사는 돈을 사랑하는 것이 아니고 필요하다고 할 것이다. 확 한 대 때려주고 싶은 주둥아리다.  일반 성도가 돈에 욕심을 내는 것과 목회자가 돈에 욕심을 내는 것은 아주 다른 차원의 일이 된.. 2023. 4. 1.
교회 이름으로 말하는 교회 간판이 말하는 교회   출근길 오늘따라 유심히 교회들의 간판을 보았다. 간혹 행복과 축복이라는 단어가 많이 들어가 있는 교회 이름을 보았다.  아마도 좋은 이미지를 주기 위해서 인 것 같다. 그런데 행복하게 하고 축복을 많이 받아 잘 살게 하고 죽어서는 천국 가게 해주겠다고 하는데  폭발적인 인기가 왜 없을까?  그건 아마도 목사가 주거나 교회가 주는 게 아니라 하나님이 주셔야 하기 때문에 100%의 성공을 장담할 수 없어서 인 것 같다. 행복과 축복이 아니더라도 마지막 죽어서 천국 간다는 것만이라도 확실해야 하는데  이것도 교파마다 주장하는 것이 다르기 때문에 모두 다 천국 간다는 말을 못 하는 경우까지 있어서 일 것이다. 행복과 축복 그리고 천국을 한 바구니에 담은 교회  교회에서는 행복하고 축복받고.. 2023. 3. 29.
오늘 내가 할 기도를 챗GPT에게 써달라고 해보았다. 이과 그것도 공학사인 나는 말과 글을 참 조리 있게 못하는 사람이다. 그래서인 건지 믿음이 부족해서인 건지 아니면 둘 다 인지 기도를 해야 하는 상황에서 매우 당황스럽고 못한다. 그래서 오늘 챗 GPT에게 써달라고 했더니 아래와 같이 써주었다. 100점 만점에 70점 수준의 기도문이다. 한국적인 기도인듯하면서도 아닌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아무래도 영어기반의 자료를 수집회 한글로 다시 번역해 주어서 그런 것 같다. 하느님, 오늘 우리는 다시 주님 앞에 모입니다. 우리의 마음은 주님을 찬양하며, 주님의 은혜와 사랑을 받기 위해 왔습니다. 오늘은 우리의 기도와 찬양을 통해 주님께 감사하고, 우리의 삶에서 우리를 인도하시는 주님의 지혜와 섭리를 구하려고 합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서 주님의 뜻대로 살기 위해 우.. 2023. 3. 28.
선으로 악을 이길 수 있나? 영화를 보면 선은 항상 악을 무찌르고 이긴다. 그래서 멋지다. 인과응보가 확실해서 죄지은 사람은 반드시 벌을 받는다. 정의로운 사회다. 그리고 어떤 종교이건 선은 악을 이긴다고 가르친다. 종교에서 말하는 악은 신에게 대적하는 반기를 든 세력이다. 그래서 신의 뜻을 따르지 않는 것도 악이다. 그러고 당연히 선한 신은 이긴다. 우리 주변의 악한 사람은 나와 반대편에 있는 사람이다. 나는 선하므로 넌 악하다는 식의 말이 논리적으로 틀렸지만 우기면 된다. 그래서 정치적인 용어가 되어 버린 게 선과 악이다.  그런데 실생활에서는 선이 꼭 이기는 게 아니다. 질 때가 훨씬 많다.  왜냐하면 선한 사람은 악한 사람을 용서해 줘 버리기 때문이다. 벌을 주어야 하는데 용서해 버린다. 나약한 선이다. 정의도 모르는 선이다.. 2023. 3. 23.
교회는 행정만 제대로 해주면 엄청난 부흥과 효율적인 운영이 될거라고 생각했다. 난 25살에 교회는 행정만 제대로 해주면 엄청난 부흥과 효율적인 운영이 될 거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40살이 되었을 때 교회에서 일하기 시작했고 올해 57살이나 되었다. 그리고 오늘도 여전히 행정은 엉망이고 제대로 되는 일은 하나도 없다. 사회생활을 통해 여러가지 노하우를 쌓고 교회 일을 시작했지만 엉망인 것은 여전하다. 교회의 대표들인 장로와 목사가 매달 모여서 회의를 한다. 교회를 잘 이끌어가기 위해서다. 조직이 커지고 복잡해지다 보니 기관과 기관이 충돌이 발생하고 일처리가 미숙해서 제대로 안될 때가 간혹 발생한다. 의견이 다르면 싸우자고 하는게 한국의 회의 문화다. 보통 막나가는 사람 한명 때문에 회의는 억망이 된다. 품위나 수준이 없으면 목소리 큰 사람과 고집 센사람이 이기는게 한국 회의 문화다... 2023. 3. 19.
종교인의 역습, 일반인의 오해 종교인의 역습 역설적이게도 종교인들은 욕심을 버리고 남을 위해 봉사하려고 하는 사람이 아니라 이기적인 사람이다. 어느 종교이건 종교인은 사랑과 자비와 같은 남을 위한 봉사와 헌신을 강조하고 실제로 돈과 시간을 들여 자기의 것을 나누어 주는 행동을 한다. 그 순기능은 다른 곳이 따라올 수 없을 정도이고 대부분의 비영리(NGO) 단체는 그 뒤에 종교단체가 있거나 종교인이 운영한다. 그렇지만 그 자금은 모두 기부라는 행식으로 지원받고 있으면 여기에도 종교단체들이 많이 지원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이런 종교인들은 개인이 혼자 봉사를 하는 것보다는 종교단체와 함께 힘을 합쳐 일하는 게 효과적이고 전문적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래서 보통 봉사의 기쁨을 종교적인 것으로 해석하기도 한다. 그러다 보니 절대자인 .. 2023.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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