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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삶255

먹으면서 살 빼자는 간헐적단식 한번 해 볼까? 중년이 넘은 나이다. 9년 전에 다이어트를 시작해서 2년 만에 30kg 이상을 빼고 5년은 유지했으나 결국 코로나19로 다시 요요가 오고 말았다. 나이가 많아서인지 정말 배에만 살이 붙고 내장지방 중심으로 살이 쪄서 그런가 안 빠진다. 그래서 단식을 해야 하나 고민하던 중 아침은 원래 안 먹던 습관이 있었다. 점심도 안 먹어 볼까 하다 코로나 19로 식당 가기도 위험하고 해서 굶기 시작했다. 그리고 몇 달이 지났지만 역시 체중은 변하지 않았다. 현재 체중은 95kg이고 체지방은 34% 정도 된다 고도 비만이다. 굳은 결심을 한 것도 아니지만 아침 점심 안 먹는 게 이젠 괜찮아졌다. 단지 믹스 커피가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어서 문제였다. 야식은 안 먹지만 저녁 먹고 과자와 과일 등등을 두 시간 간격으로 조.. 2022. 3. 19.
공용 자전거 따릉이로 출퇴근하면 좋은 점 공용 자전거 따릉이로 출퇴근하면 좋은 점 난 얼마 전부터 공용 자전거 서울 따릉이로 출근을 한다. 퇴근은 지하철로 한다. 처음에는 출퇴근을 모두 따릉이 자전거로 했으나 퇴근 길이 오르막이 많아 퇴근은 포기했다. 큰 오르막을 피해서 루트를 잡았다. 그러다 보니 천변이 많은데 천변은 결국 하류로 갈 때는 약한 내리막이 되고 상류로 올라갈 때는 약한 오르막이 될 수밖에 없는 거다. 자전거로 출퇴근 약 1시간 안에 다닐 수 있는 거리면 도전하라고 추천한다. 이유는 바쁜 직장 생활에서 따로 운동 시간을 내는 것보다는 출퇴근 시간을 이용한 운동이 아주 좋기 때문이다. 다행히 얼마 전부터 서울 중심가에는 청계천로에 자전거 길이 생겨서 시청이나 광화문에서 청계천 끝 한강까지 자전거 전용도로로 달릴 수 있고 정릉천을 이.. 2021. 9. 5.
서울 도심 주말 한가한 오후입니다 덕수궁 돌담길을 시작으로 조용한 서울 도심을 걸었습니다. 걷다보니 도심 빌딩은 사람이 없어 텅텅빈 느낌인데 1층 카페에는 사람들이 좀 있습니다. 한가한 도심을 즐기려는 사람들 같습니다. 덕수궁 돌담길은 차량 통제시간에 걷기를 홍보하기 위한 준비가 한창입니다. 을지로를 걷다 청계천으로 발길을 옮겼습니다. 역시 청계천으로 옮기길 잘한것 같습니다. 한회빌딩 앞에 베리린 장벽으로 쓰였던 시멘트 장벽이 서있습니다. 벤치에 않아있으니 시원한 바람이 불어와 주었습니다. 청계천 다리 밑으로 오니 오늘 낮 온도가 30도라고 했지만 그늘 밑에서는 제법 시원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베르린 장벽 벤치에 앉아 있다보니 앞에 건물의 유리창이 OLED인지 투명유리창에 칼라 스크린 기능이 있나봅니다. 청계천 다리 밑은 덥지도 시원.. 2021. 6. 12.
50대 중반의 나이에 다이어트 가능할까? 운동없이 식이조절 나는 올해 55살의 대부분의 사람들보다 훨씬 뚱뚱한 중년 남자다. 올해 봄부터 열심히 걸었다. 출퇴근을 이용해서 걷기도 하고 음식 조절도 해서 7년 전 2년 동안 24~30kg을 감량한 경험이 있기에 요요 23kg 증가도 전에 했던 같은 방법으로 하면 되겠다 싶었다.  하지만 봄부터 가을까지 걷기 출퇴근과 자전거 출퇴근을 해보았지만 체중감량은 없었다.????????? 물론 나는 다이어트 방법은 절대 비용을 안 들게 하는 거다.  아니 오히려 출퇴근 교통비를 줄이면서 해왔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장기적으로 빼기 위해서다. 돈을 들여서 뺀다면 돈 떨어지면 더 이상 못하게 될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 약 5년간의 서서히 온 요요로 뚱뚱해지니 옷을 계속 사이즈가 증가하면서 다시 사야 했다. 체중 감량하고 유지를 .. 2020. 11. 25.
저녁만 소식했을 뿐인데 체중이 내려간다. 1주일간 아침은 원래 안 먹고 다녔고 점심 먹고 저녁만 밥 한 공기를 신경 쓰면서 먹고 과자와 음료수도 안 먹었던 것 같다. 결과는 놀랍게도 체중이 하루에 몇백 g씩 내려갔다. 사실 코로나 19로 어수선한 분위기로 그동안 걷고 자전거 타면서 출퇴근을 해왔다. 하지만 체중변화가 없었다. 나이 때문일까 생각했다. 55세라는 나이는 적은 나이가 아니기 때문이다. 47살에 이렇게 했을 때는 체중이 내려가서 2년 후에는 26~30kg을 감량했었다. 하지만 지금은 전혀 안 움직인다. 약간의 슬림한 변화는 체중이 아니라 지방이 근육으로 교체된 정도의 군살제거 정도였다. 왜냐면 작년 가을에 안 들어가던 바지를 입고 다니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약간의 출퇴근 운동도 추위로 정지할 수밖에 없었다. 요즘은 자전거 출퇴.. 2020. 10. 27.
AI 시대와 코로나 시대로 인간이 할 수 있는 일이 없다고 생각한다면 당신은 원시인 일지 모른다. 먹기만 하는 50대, 아니 30대, 아니 40대, 아니 20대 우린 모두 동물일 뿐인가? 주변을 돌아보면 참 먹기 위해 산다는 말이 맞다 싶다. 현대인들은 먹을 걸 구하는 게 너무 쉽다 보니 최고의 포식자이면서 키워서 잡아먹기까지 하니 그 수확량이 필요한 것보다 초과한 지 오래다. 가난한 나라가 굶는 것은 유통의 문제와 돈의 문제이지 절대 생산량이 부족한 게 아니다. 현대인들에게 그래서 다이어트는 필수가 되었고 남는 칼로리를 소비하기 위한 운동도 당연히 필수가 되었다. 아주 오래전 미국 사람들이 조깅을 하는 게 이해가 안 가던 시절이 있었다. 왜 아침에 일어나 따로 운동을 해야 하는지 신기한 일이었는데 요즘 한국이 아침저녁으로 운동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로 심각한 식량공급 과잉 국가가 된 것 같다. 더 .. 2020.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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