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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수표 환전기 / 항상 가는 기업은행 태도가 갑자기 오만 불순하다.

by 야야곰 2009.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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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 수표를 환전할때 느낀점은 난 수표를 팔려온 영업 사원이라는 거였다. 고객이 아닌거다.

 하지만 기업은행은 추심전 매입(바로 돈으로 준다고 해서) 소문을 듣고 여러 은행에서 좌절했던 마음을 가다듬고 방문했을때 친절하고 얼마 안되는 돈이니 추심전 매입해 드립니다. 할때는 기분이 좋았다. 우리 나라 최고의 은행이구만 .. 지점만 많아도 주거래 은행을 기업은행으로 옮긴다 할정도였다.

 두번째 방문했을때는 통장하나 만드시죠? 해서 그러죠 했고 인터넷 뱅킹도 하라고 해서 했다.

 세번째 방문했을때는 카드도 만드시죠? 해서 그러죠 했다. 그리고 연말에는 인터넷 뱅킹 한번만 해 달라고 아주 애교를 부리던 은행직원  어처구니 없는건 말을 하다 너무 치중해서 10원만이라도 이체해 달라는거였다. 아니 다른 은행으로 이체하면 수수료가 500원인데 10원 이체하라니..,. 전화를 끊고 은행 맞나 싶었다. 인터넷 이체 좀 한번만 해 달라고 3번이나 전화 와서 연말 마지막 날에 70만원을 이체한적이 있다. 직원들이 일안하고 전화만 하나 보다.

 4번째 방문하는 오늘은 아주 불친절한거다. 이 통장 이거 환전하려고 만들었어요. (언제는 만들라고 하더니..) 요즘 추심전 매입 안해 주거든요. 하고 자꾸 안해주려고 한다. 단맛 다 빼었다는거다. 카드까지 만들었으니 이젠 더 빼먹을 없는 고객인거다.  그 동안의 친절은 뭔가 얻을게 있어서 였던거다. 언제부터 은행이 이렇게 불친절해진건지... 실랑이를 버리다. 그럼 추심후 매입(추심비 5000원내고 빈손으로 2주후에 통장으로 넣어준단다.)으로 해달라고 하니 마지 못해 해주는거다. 구글이 망한다는 말은 아니구요. 요즘  미국 분위기가 별로 안좋아서요. 꼬박 꼬박 말 대답까지 한다.

  • 우리(기업 쌍문지점)은행에서 다른거래는 안하세요?
  • 이 통장은 이 거래하려고 만드신거예요?
  • 이 통장은 이 용도로만 사용하시는거예요?
  • 어떻게 돈을 버는건가요?


 여러분 추심전 매입은 이젠 한국에서는 포기해야 할것 같습니다. 기업은행이 안해준다고 하니 말입니다. 추심후 매입이라면 구지 기업은행과 거래할 이유가 없죠. 추심비 5000원 내고 왔습니다. 이젠  가까운 국민은행가서 7000원내고 추심후 매입하는게 매력있어 졌어요. 2000원 아끼려고 영업 사원취급 받는것 보다 낫죠.


이젠 가까운 아무은행가서 추심전이나 추심후 아무것이나 해주세요 해야 겠다. 열받는데 집에 있는 기업은행 통장을 모두 해지해 버릴까 생각중이다. 고객을 화나게 하는 은행 우리집에서만이라도 고사시켜야 겠다. 


+ 2월19일 한달이 지난 오늘 기업은행으로 부터 전화가 왔다 추심되어서 입금하는데 수수료가 20달러랍니다. 미국 추심 수수료랍니다. 와 28000~30000만원이 추심료라니 너무 한것 같습니다. 추심전 매입 요즘은 어렵다고 하니 참 기가 막히는구요. 20달러를 도둑맞은 기분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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