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옵니다. 태풍이 불고 비바람이 칩니다. 인생은 날씨와 같습니다.
우리의 삶에는 비가 오기도 하고 화창한 햇살이 비추기도 합니다. 또 어떤 날은 태풍이 와서 비바람이 치고 수해가 나고 많은 어려움을 겪지만 이겨내면 또다시 구름 사이로 햇살이 비춥니다.
적당한 비와 햇살은 식물을 자라게 하고 식물의 열매에 의지하여 사는 동물은 그 혜택을 봅니다.
며칠 전서부터 힌남노 태풍이 초강력이니 역대급이니 하면서 대비해야 한다고 뉴스에서 떠들고 있습니다. 어찌 보면 신나 하는 것 같아 보이기까지 합니다. 뉴스의 대부분을 날씨로 채우면서 말입니다. 기사를 쓰는 것도 부족해 현장에 비바람을 맞으면서 생생한 상황을 보여줍니다.
우리의 인생에 비바람이 불 때 주변 사람들이 염려를 하면서도 걱정의 말을 내뱄는 것과 같습니다. 하지만 이런 말들은 아무 도움이 안 됩니다.
대자연 앞에 인간의 나약하기만 합니다. 전혀 피해를 안 보면 좋지만 피해가 예상될 때는 최소화해야 하듯 삶을 이겨나가야 합니다.
오늘도 각자 태풍가 같은 일들을 만났을 겁니다. 피할 수 없을 때는 즐기고 즐길 수 없을 때는 이겨내야 합니다. 언젠가 지나가고 좋은 날이 반드시 올 겁니다.
태풍 힌남로가 남부지방을 지나가게 되면서 비 피해보다 바람 피해가 더 걱정인 상황이다. 태풍의 오른쪽이 좀 더 바람 피해가 많다는 게 생식이기 때문에 아파트 베란다의 창 유리 파손이 걱정이다. 전에는 창문에 신문지와 테이프를 붙이라고 했는데 요즘은 그것보다는 창틀 사이에 우유 종이팩이나 박스 종이 등으로 창틀이 흔들리지 않게 하는 게 더 효과적이라고 한다. 만약 걱정이 된다면 바로 창틀이 고정하여 바람에 흔들리지 않도록 조치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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