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야곰 경험

서울에서 전철 타고 회기역에서 용문행 전철로 양수역에 내려 10분 걸으면 세미원, 부부 동반으로 ㅋㅋㅋ

디디대장 2018. 7. 12.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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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무날 뭘 할까 하다

연꽃 축제

가 한참인

세미원

에 다녀왔습니다.
 서울에서는 자전거 타고도 가는 곳이 두물머리이지만 뭔 일인지 입장료 내는 세미원은 안 들어가게 되더라고요.
 성인 1명당 5000원씩 받더라고요 아주 아주 비싸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오늘은 맘먹고 돈 내고 들어갔어요

무척이나 습하고 더운 날입니다. 불쾌지수 가득이더라고요. ㅋㅋㅋ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입장료 징수 법적 근거가 연꽃박물관이라는 말이 있어요.
 그래서 그런가 입장권 판매는 하는데 세미원 들어갈 때 직원이 확인을 안 합니다. 근처의 건물 2층이 연꽃 박물관인데 20여 개의 연꽃이 관련된 작품들이 있고 시원하고 사람은 아무도 없더라고요 직원도 없어요 사실 너무 작아요 가정집 크기 정도입니다.

불이문 인간과 자연은 하나라는 뜻이라는데 태극기는 또 왜 그려 놓은 것인지 아리송합니다.

 이 돌다리 길은 시냇물 따라 길로 만들어 놓았어요 아주 인상적인 길입니다.

연꽃이 참 크더라고요 작은 수박만 합니다.

발을 담그는 족욕장이 있더라고요 물은 깨끗한지 잘 모르겠으나 매우 차가워서 넣고 있을 수 없었어요

 야간 관람을 위한 장치들이 많이 눈에 보였어요 주로 전기로 불빛을 내는 장치들이죠

돈을 보니 가지고 싶었지만 불가능했어요  손만 뻗어 보는 것으로 만족해야죠

추사 김정희의 세한도에 대한 설명이 영상으로 보여주고 있었어요 관련이 없어 보이는데 세한도를 위한 세한정(정원)을 왜 만들었는지 이해가 안 가는 시설들 뿐입니다.

https://youtu.be/8CoZdhGQmgU

커다란 연꽃도 이렇게 하면 작아집니다.

이제 배다리를 건너서 두물머리로 갑니다. 두물머리의 연 핫도그 먹어야겠죠

다시 세미원으로 돌아왔어요.

별로 안 걸은 것 같은데 거의 3시간은 걸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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