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야곰 일상

한파로 아파트 옥내소화전이 터졌다

디디대장 2018. 1. 13.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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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도식 아파트라 옥내 소화전이지만 옥외 소화전으로봐야할 소화전이다.
갑자기 저녁 식사를 하고 있는데 복도에서 물소리가 요란하게 났다.
대형 수도관이 터졌다는것을 직감하고 경비실에 전화를 걸어서 알렸다.
한참을 지나서 아파트 영선반이 나타나더니 소방차 한대가 들어오고 지휘차까지 들어왔다.
불났을때만 소방차에 신고하는것이 아니라 물이 터져도 신고해서 도움을 받아야하는건가보다.

서울 종합 방재센터에 가니 누군가 신고한 시간과 신고 내용이 나오고 지도까지 표시해주고 있었다.

구경하기 위해 15층까지 올라가야했다.  ㅋㅋㅋ
소방차 출동 후 바로 물 소리가 줄어들기 시작하더니 곧 물을 차단했다. 하지만 계단을 통해 흐른 물 때문에 염화칼슘 경비선생님이 15층 전층에 살포해야했다.

https://youtu.be/4eGNSQ7R4p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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