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야곰 일상

미세먼지로 서울시 대중교통 출퇴근 시간 무료라는데 지하철 정기권은 해당 없다.

디디대장 2018. 1. 15.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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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출퇴근 시간이 첫차부터 9시까지 무료다.  근거리 근무자 10시까지 출근하는 배려가 아쉽다.

 하지만 다행이 타는 시간 기준이므로 8시59분에 타는것까지는 무료인것 같다. 서울시내 한 시간 거리이므로 10시 출근자는 9시 전까지 탑승하면 환승 하지 않는 이상 무료가 되는거다. 환승 시간까지도 9시 이내여야 하는거다. 근거리 근무자는 공짜를 즐기려면 조금 일찍 출근하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다. 


----------------------  아래 글은 이틀 전 15일 상황이다        ---------------

어제밤 미세먼지가 심하다고 서울시가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는 의미로 오늘 출퇴근 시간 대중교통을 무료화했다. 경기도에서 출퇴근 하는 사람은 일부 구간의 요금은 내야 한다.

 대상 교통수단은 서울시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서울교통공사 운영노선 1~8호선, 서울 민자철도 9호선, 우이신설선 등이다.

어떻게 이용하냐면 교통카드 찍고 타고 내리면 첫차 ~ 9시, 오후6~9시까지는 차감하지 않는 방식이다. 수도권은 경기도에서 찍을 때는 요금을 내고 서울지역에서 갈아탈 때는 면제되는거다.  

그런데 잔돌이 야야곰은 좀 걷고 버스 안 타고 지하철만 탄다. 그것도 정기권 끊어서 60회를 한달안에 쓰는 조건으로 약 1~2만원 싸게 지하철 이용하고 있다.


 지하철 정기권 4일 더 남았는데 아직 16번 남아있다. 8번 더쓰면 되는데 휴무날 집에있었더니 횟수 사용을 다 못했다.

 그래서 오늘 무료가 사실 의미는 없는데 그래도 혹시나하고 지하철 타기 전 잔여 승차횟수를확인하니16번이였다. 그런데 승차 개찰구를 통과하니 15회로 줄었다.

 혼자 손해본 기분이 든다. 65세 이상 노인이나 장애인도 오늘 무료 대중교통 이용 해택은 없는것은 나랑 같을거다.

 대중 교통 무료 취지는 승용차를 타지 말고 대중교통 이용하라는 것이니 사실 승용차로 출퇴근 허던 사람 아니라면 혜택을 줄필요도 없는거다.

 평상시 대중교통 이용 안하던 사람이 갑자기 교통카드사서 공짜 출퇴근 한다는것도 웃긴 소리긴 하다.

 요금 면제는 선·후불 교통카드 이용승객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1회권이나 정기권을 이용한 승차객은 면제 대상에서 제외한다는 슬픈 소식이다. ㅠㅠ


 아래는 비상저감 조치가 뭔지 어떤 조치가 내려지는지 설명한 걸 캡쳐한것이다. 


이 조치 때문일까 ? 정말로 서울 공기 좋아지고 기온도 참 좋다.

비가 와서라는 말도 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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