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야곰 경험

넥서스5 유심 잠금 했다 혼났다. 2시간 만에 복구 하고보니.. 허무함...PUK 번호를 알자

디디대장 2015. 10. 20.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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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일이다 갑자기 스마트폰이 아프리카 TV를 보던중 에러가 나서 껐다 켜야 겠다 생각했다. 그런데 유심 잠금 설정해 놓아서 PIN 번호를 물어 보는거다. 


전화 번호 뒷자리로 비번을 걸어 놓았기 때문에 신경도 안쓰고 번호를 눌렸다. 


그런데 틀렸다고 나온다. 여러번 시도하다 5번째 틀렸다면서 유심이 잠기고 말았다. 분명 맞는 번호인데 말이다. 


 그 다음 순서는 유심칩 구입시 카드에 적혀 있는 PUK 번호를 물어 본다. 만약 이게 몇번 틀리면 유심침은 영원히 못쓰게 된다는 경고와 함께 말이다. 그래서 말인데 유심잠금 하려면 이 번호부터 찾아서 적어 놓기 바란다. 


 유심 구입시 카드에 적힌 번호 알고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


 저녁 시간이라 고객센타 연결은 불가능 상태다. 컴퓨터가 근처에 없다면 사실 아무것도 할수 없다. 


 컴퓨터로 검색해 보니 다행이 skt는 http://www.tworld.co.kr/ SKT나 kt에 들어 가면 알려준다고한다.

 kt는 모르겠고 skt은 로그인하거나 가입하고 공인인증서 준비해서 진행하면 된다.


 이 글 읽다가 만약 공인인증서 없는 사람은 USIM의 PUK 번호 빨리 찾아  보자. 최초유심 구입시 카드에서 유심 뺄때 그 카드 버리지 말아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거기 적혀 있다. 


 어디 있는지 모르겠다면 야야곰 처럼 사이트에 들어가서 알아 내야 하는데 쉽지 않을수 있다.


 아래는 SKT에 로그인 해서 " 가입정보 조회/관리" 에 들어가서 아래에 보면 PUK번호 조회하기 하면 공인인증서 요구한다. 보통 공인인증서는 USB 칩에 넣고 다닐거니 컴퓨터에 꼽고 진행하면된다. 




야야곰도 지금 이렇게 이야기는 하지만 어제밤 신경질 나고 화딱지 나는 상황으로 아주 미치는줄 알았다. 


 크롬을 즐겨 쓰는 바람에 크롬에서는 이무것도 할수 없었다. 암호를 자동으로 써지게 하고 사용해서 외우는 암호는 하나도 없었다. 


 설상가상으로 SKT 가입 암호가 생각이 안나서 이것도 5번 틀려서 비번을 다시 설정해야했다. 스마트폰으로 모든걸 해결하다보니 비번 조차 스마트폰에 정리해 놓았기 때문에 참 난감했다.


 네어버 메모가 이럴때 좋은게 동기화 시켜 놓기 때문에 도움을 좀 받았지만 네이버 메모도 다른사람이 모르게 암호처럼 나만 알아보게 써 놓다보니 정확하게 한번에 입력하기 쉽지 않았다. 

 그래서 실패 연속이였다. 나중에 은행 사이트에 가서 범용 공인인증서 새로 발급 받아서 SKT의 비밀번호를 변경하고 다행이 가입시 집 전화를 등록해 놓아서 집 전화로 확인 받아서 겨우 공인인증서 재 발급 받았다.


위의 그림에서 보는 것 처럼 SKT 사이트에 로그인 하고 다시 PUK 번호 공인인증서로 확인 받아서 겨우 스마트폰을 살렸다. 


 전화도 문자도 못받은 상태로 업무에 차질까지 올뻔한 상황이라 해결 못하면 어떻게 하나 얼마나 걱정을 했는지 모른다.  


스마트폰의 유심칩 안 잠겨 놓자니 쯤쯤 하고 이거 권장하자니 이런꼴 당할까 걱정해야할거다.


미리 유심칩 잠거 놓으려면 PUK번호 알아 내서 어디에 적어 놓기 바란다.


 유심칩(USIM)의 비밀번호(PIN)이 안 먹힐때 맞는 번호라 해도 더 시도하지 말고 PUK번호 부터 찾아 놓기를 바란다.


 야야곰 처럼 준비 안했다가 번호 맞다고 열심히 다시 치다가는 영원히 유심을 버리게 될지 모른다. 유심칩 다시 구입하려면 적어도 만원 이상들어 갈거다. 또 스마트폰이 꺼짐 상태로 몇시간을 보내야 한다는것도 지옥같을거다. 당장 아침에 알람부터 제대로 작동 안될지도 모른다. 다행이 알람이 울렸다 해도 끌수 없을지도 모른다. 

 

 야야곰은 SKT 비번 까먹어 거기서 한번 더 막히고 비번 변경을 위해 공인인증서를 재 발급받았고 암호를 다시 만들었다.


 그 과정에서 이 메일로 인증을 다시 받아서 확인하는 다시 전화로 받는 인증 절차 어마어마한 복잡한 과정을 거쳐서 겨우 해결했다. 


 단지 PUK 번호를 모른다는 이유와 야간이라 고객센타에 연락할수 없는 상황이였다는것 때문에 말이다. 


 뭐 저런 일을 당하냐 하겠지만 누구나 당할수 있는 일이다. 


 스마트폰의 의존도가 크면 클수록 스마트폰이 먹통이 되거나 사용 불가능 상태거나 분실했을 경우의 대처 방법은 꾸준히 연습해 놓은것이 좋을것이다. 


스마트폰이 없어도 그 모든 일이 가능한 상태를 항상 생각해 놓는것도 스마트폰이 중심인 현대인에게 꼭 필요한 TIP이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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