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야곰 경험

중1 아들에게 기타를 사주다 36000원 짜리

디디대장 2013. 5. 8.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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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로이킴의 봄봄봄 을 듣더니 기타를 사달란다. 사실 악기란 쉬운게 아니라는걸 아주 잘 알지만 그래 하고 바로 입문용을 하나 사주었다. 



 도착해서 줄을 맞추는데 애를 먹었다. 역시 싸구려라 음이 영 아니다 싶었다. 또 튜닝을 끝낸후 좀 쳐보려고 하니 줄들의 높이가 조금씩 달라서 제대로 칠수 없었다 입문용이니까~


하고 소리 좋다고 거짓말 쳤다. ㅋㅋㅋㅋ



이 녀석 이젠 초상권을 주장하기 때문에 눈을 칠해 버렸다. 모델료 줄 돈없어서 눈을 까맣게 칠해 버렸다.  


손가락으로 하나가 한마디를 담당하는거라고 알려주었지만 자기 의지와 다르게 손가락이 움직인단다. ㅋㅋㅋ

원래 처음에는 다 그런거다. 일단 맨위의 줄 부터 익혀라고 했다. 첫음은 미다. 미......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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