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야곰 일상

12월19일 제18대 대통령 선거 / 5년 동안 기다려 온 날이라는걸 잊으면 안됩니다. 꼭 투표합시다

디디대장 2012. 12. 17.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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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 집회때를 기억하시는 국민 여러분 중에 투표 안할분 있을까~  


이런 걱정을 할 필요가 있을까요? 하지만 사람은 망각의 동물이라 자꾸 까먹는다. 그래서 잔소리를 하게 되는거다.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다해도 잘 살게 해 주겠다는 말에 속았고 운하에서 4대강으로 변질된 토목공사는 평가하기에 따라서는 재앙수준으로 만든 이 정권에 또 투표하겠다는 노인들이 많다


 미국산 쇠고기 사건으로 촛불집회가 한창일 때 마치 한국이 반미국가인것 처럼 춧불집회 참가자들을 매도했지만 사실은 반미자들이 아니라는걸 바보가 아니라면 다 아는건데 대통령만 모르고 있는것 같았다. 

모르는게 아니라 이용한걸거다.  반미가 아니라 반MB, 반 한나라당(새누리당)이라는걸 몰랐을리 없으니 말이다.  


 유모차를 끌고 행진하는 사람들 틈에 초등학생 아들과 함께 뭔 축제라도 보려 나간 사람 처럼 촛불 집회에 다녀왔다고 한 우리집 아줌마도 볼수 있었다. 위험하니 가지 말라고 했지만 소용이 없었다. 자기 의사 표시를 하고 싶었고 또 민주주의니까 독재나 공산주의 국가 아니니까 말이다. 


 그런 촛불 집회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던 사람이 없었던건 아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안전한 먹거리를 원하던 사람이였고 쇠파이프를 든 시위대가 아니라 촛불을 든 국민이였지만 MB정권은 뻔뻔했었다.


 정부 관료가 고소 고발로 약자인 국민을 괴롭히기도 하는걸 보아야 했다. 뭐 이런 정부가 다 있나 싶었다. 


 또 북한을 자극해서 서해 앞바다는 전쟁터인양 군함이 침몰하고 포탄이 우리 영토에 떨어지는 일까지 벌어졌었다.  


 누구를 찍건 노인이건 청년이건 모두 투표로 말하자고 양당이 나섰다. 이럴때 제대로 해야 하는거다. 투표로 말하자는거다. 모두 이럴 때 참여해야 하는거다. 노인이라고 꼭 박근혜 찍고, 청년이라고 꼭 문재인 찍는거 아니다 


 누굴 찍을거냐는 비밀투표이니 가족끼리도 말해줄 필요가 없는거다. 




 아래는 2년전의 "이것이 김제동입니다" 동영상 입니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투표로 말하자고 몇년간 외쳤습니다. 

 

외모나 마음이 변하면 나중에 못알아 볼수 있으니 변하지 맙시다~

손을 잡으면 도 없고 도 없습니다.

여러분 웃고 삽시다 눈물 흘리고 그다음 웃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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