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Church263 어느 기독인의 복음 / 기독인으로(복음으로) 살아간다는건 뭘까? 부제 : 하늘에 계신 아버지 예수가 누구인지도 모르고 그냥 교회에 갔다. 온 만물을 만드신 신을 찾아서 말이다. 기독교에서 말하는 하나님이 만물을 만드셨다고 했다. 그리고 교회에 출석하면서 여기저기 분주해졌다. 어느 날 예수 그리스도가 내 죄를 위해 돌아가셨다고 했다. 뭔 말인지 몰랐다. 하나님 믿으려 왔는데 자꾸 예수 이야기뿐이다. 그리고 어느 날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인간을 구원하신 현장을 보았다. 십자가의 죽으심이다. 그의 십자가에 죽으심과 부활을 알게 되었다. 그 사건의 전체에서 예수 그가 곧 하나님의 아들이며 하나님의 형상이라는 거다. 좀 복잡해졌지만 난 거기까지 알게 된 거다. 천지를 만드신 신을 믿으려갔다. 예수를 믿게 된 것이다. 처음에는 만물을 만드신 신을 찾았고 기.. 2011. 8. 11. 예배참석으로 관리집사와 싸웠다. 하나님은 누구 편일까? 오후예배(저녁예배)중 사무실로 찾아온 손님이 있었다. 손님왈 교회 소유건물 세입자인데 열쇠를 달라는것이다. 매우 급해 보여서 관리집사님을 찾았다. 새로오신 관리집사님은 예배전 10분전 입장 뭔 일이 있건 예배시간에는 일 안한다. 이분의 마음 중심에는 예배참석만이 믿음이라고 생각하는것 같다. 집사님 안 나오겠다는걸 어렵게 불러내서 열쇠를 달라고 하니 없단다. 예배시간에 왜 불러내냐고 따지기에 바쁘다. 아니 그럼 방송실에 일하는 직원과 봉사자는 일하는건가요 예배 참석하는거냐고 이해시켜 보려고 했다. 예배도 1,2,3부 다 참석하시지 왜 하나만 참석하냐고 하고 싶었지만 그건 하나만 참석해도 된다고 배웠을거니까 말안했다. 집사님도 다른 사람을 섬기라고 관리집사로 온거죠. 다른 성도처럼 예배참석하라고 관리집사일을.. 2011. 5. 20. 누가 냉장고 인지 모른다고 냉장고라서 써 놓았을까? 식사를 하기 위해사무실한곳에서 밥을 먹는데 썽렁한 분위기를 깨기위해 누군가 말했다. '누가 냉장고인지 모른다고 냉장고라고 써 놓았습니까? ' 모두 킥킥 거리며 웃었다 웃기지 않는가~ 행복과 기쁨이 넘치는 냉장고 말이다. 사실 "행복과 기쁨이 넘치는 냉장고"는 불행한 냉장고다. 아주 오래되었다는 것 외에도 냉장고로서의 역활을 하지 못하고 수납공간이 되어 버렸기 때문이다. 전기를 연결해 놓았으니 약간 시원할것 같은 느낌만 있는 이름뿐인 냉장고다. 고쳐쓰지 하시는분, 사실 저 냉장고는 버려야 하는데 고치는 것도 아까운 판이다. 그래서 사람들이 불평하는 소리를 매일 듣고 살아가는 냉장고다. 그래서 이 냉장고를 행복과 기쁨이 넘치게 해 주고 싶었던거다. 남들이 완전한 기능도 못하는 한심한 냉장고라고 말하.. 2011. 1. 17. "교회 중직 자리" 돈받고 파는 교회들 보세요. 오늘 또 충격적인 말을 듣고 말았다. 몇 년 전 장모님과 장인어른에게 교회 중직으로부터 연락이 왔답니다. 350만 원씩 두 사람이니 700만 원 준비되냐고 안수집사, 권사 시켜주려고 하는데 돈 준비하라는 겁니다. 너무 기가 막혀서 그때 쓴글이 2007/11/09 - 장로, 안수집사, 권사 자리는 돈없으면 못하는 자리라는 글을 쓴적이 있어요. 이 글을 쓴게 겨우 2년전인데 그때 와 마찬가지로 또 제안이 들어 온겁니다. 11월이 되니 또 연락이 온겁니다. 이번에는 400만원씩 준비되냐는겁니다. 그동안 물가도 올랐으니 이젠 400만원 내야 한다는겁니다. 분납도 가능하다고 하면서 담임목사님 통장으로 넣으면 된답니다. 이 일로 전도사 출신인 장모님은 그 교회를 떠나기로 결심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사위에게 말하지.. 2009. 11. 17. 교회에서 추수감사절에 사임청원서를 받고 보니.., 교회에 다니는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오늘은 추수감사절이라 해서 우리나라 추석과 같은 아주 기분 좋은 날입니다. 그래서 아내가 다니는 교회에서는 추수감사절 축제를 열었다고 합니다. 아내 말로는 오늘 교회에서 추수감사절 행사로 주보 옆에 서너장의 티켓이 붙어 있어서 음식을 먹을수 있도록 마당에 잔치판을 벌렸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주 맛있는 음식을 잘 먹고 왔다고 자랑이 대단합니다. 역시 좋은 교회는 달라요. 사실 저도 이 교회 소속집사입니다. 하지만 직장이 다른 교회랍니다. 그런데 저는 교회로 부터 아니 정확하게는 어느 장로로 부터 사표를 일괄적으로 내라는 용지를 받아 왔어요. 1년에 한번씩 일괄 사표를 받고 마음에 들면 살려주고 아니면 짜르겠다는거죠. 연봉제냐구요 아닙니다. 교회의 모든 직원은 담임목사를 .. 2009. 11. 15. 이야기 / 빈집털이 도둑과의 대화 / 영적인 기독인을 조심합시다. 외출했다 돌아 왔는데 집안 분위기가 요상하다. 혼자 사는 나는 이런 기분이 처음이라 현관문을 들어서면서 혹시.... 도둑이 들었나 하고 막 거실에 들어서는데 한 남자가 인사를 하면서 나온다. 아니.. 당신... 누구요? "저 주인집 아들입니다". 누구라구요? "이 집 주인집 아들이요." 그런데 왜 남의 집에 맘대로 들어 와요. " 우리집이잖아요~왜요 주인이 좀 살펴 볼수없나요? "하는게 아닌가... 기가막혀서..., 순간 이거 도둑 아냐 하는 생각이 스쳤다. 당신 도둑이지.. ? 그런데 당당하게 말한다. "뭐요. 자 뒤져보슈.., 뭐 물건 든것 있나? 사실 집에 하자는 없는지 알아보고 보수해 주려고 왔단다." 날 도와주려고 왔단다. 아주 고마운 집주인과 그 아들이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신발을 신고 있는.. 2009. 10. 8. 이전 1 ··· 27 28 29 30 31 32 33 ··· 44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