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Church255 누가 냉장고 인지 모른다고 냉장고라서 써 놓았을까? 식사를 하기 위해사무실한곳에서 밥을 먹는데 썽렁한 분위기를 깨기위해 누군가 말했다. '누가 냉장고인지 모른다고 냉장고라고 써 놓았습니까? ' 모두 킥킥 거리며 웃었다 웃기지 않는가~ 행복과 기쁨이 넘치는 냉장고 말이다. 사실 "행복과 기쁨이 넘치는 냉장고"는 불행한 냉장고다. 아주 오래되었다는 것 외에도 냉장고로서의 역활을 하지 못하고 수납공간이 되어 버렸기 때문이다. 전기를 연결해 놓았으니 약간 시원할것 같은 느낌만 있는 이름뿐인 냉장고다. 고쳐쓰지 하시는분, 사실 저 냉장고는 버려야 하는데 고치는 것도 아까운 판이다. 그래서 사람들이 불평하는 소리를 매일 듣고 살아가는 냉장고다. 그래서 이 냉장고를 행복과 기쁨이 넘치게 해 주고 싶었던거다. 남들이 완전한 기능도 못하는 한심한 냉장고라고 말하.. 2011. 1. 17. "교회 중직 자리" 돈받고 파는 교회들 보세요. 오늘 또 충격적인 말을 듣고 말았다. 몇 년 전 장모님과 장인어른에게 교회 중직으로부터 연락이 왔답니다. 350만 원씩 두 사람이니 700만 원 준비되냐고 안수집사, 권사 시켜주려고 하는데 돈 준비하라는 겁니다. 너무 기가 막혀서 그때 쓴글이 2007/11/09 - 장로, 안수집사, 권사 자리는 돈없으면 못하는 자리라는 글을 쓴적이 있어요. 이 글을 쓴게 겨우 2년전인데 그때 와 마찬가지로 또 제안이 들어 온겁니다. 11월이 되니 또 연락이 온겁니다. 이번에는 400만원씩 준비되냐는겁니다. 그동안 물가도 올랐으니 이젠 400만원 내야 한다는겁니다. 분납도 가능하다고 하면서 담임목사님 통장으로 넣으면 된답니다. 이 일로 전도사 출신인 장모님은 그 교회를 떠나기로 결심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사위에게 말하지.. 2009. 11. 17. 교회에서 추수감사절에 사임청원서를 받고 보니.., 교회에 다니는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오늘은 추수감사절이라 해서 우리나라 추석과 같은 아주 기분 좋은 날입니다. 그래서 아내가 다니는 교회에서는 추수감사절 축제를 열었다고 합니다. 아내 말로는 오늘 교회에서 추수감사절 행사로 주보 옆에 서너장의 티켓이 붙어 있어서 음식을 먹을수 있도록 마당에 잔치판을 벌렸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주 맛있는 음식을 잘 먹고 왔다고 자랑이 대단합니다. 역시 좋은 교회는 달라요. 사실 저도 이 교회 소속집사입니다. 하지만 직장이 다른 교회랍니다. 그런데 저는 교회로 부터 아니 정확하게는 어느 장로로 부터 사표를 일괄적으로 내라는 용지를 받아 왔어요. 1년에 한번씩 일괄 사표를 받고 마음에 들면 살려주고 아니면 짜르겠다는거죠. 연봉제냐구요 아닙니다. 교회의 모든 직원은 담임목사를 .. 2009. 11. 15. 이야기 / 빈집털이 도둑과의 대화 / 영적인 기독인을 조심합시다. 외출했다 돌아 왔는데 집안 분위기가 요상하다. 혼자 사는 나는 이런 기분이 처음이라 현관문을 들어서면서 혹시.... 도둑이 들었나 하고 막 거실에 들어서는데 한 남자가 인사를 하면서 나온다. 아니.. 당신... 누구요? "저 주인집 아들입니다". 누구라구요? "이 집 주인집 아들이요." 그런데 왜 남의 집에 맘대로 들어 와요. " 우리집이잖아요~왜요 주인이 좀 살펴 볼수없나요? "하는게 아닌가... 기가막혀서..., 순간 이거 도둑 아냐 하는 생각이 스쳤다. 당신 도둑이지.. ? 그런데 당당하게 말한다. "뭐요. 자 뒤져보슈.., 뭐 물건 든것 있나? 사실 집에 하자는 없는지 알아보고 보수해 주려고 왔단다." 날 도와주려고 왔단다. 아주 고마운 집주인과 그 아들이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신발을 신고 있는.. 2009. 10. 8. 담임목사 자리로 갈 때 교회에 돈 주고 가는 것은 죄입니다 " 은행의 대출을 받은 부채가 있어 교회는 재정적으로 많이 어렵다." 이런곳에 담임목사가 부임을 하면서 하나님께 감사하는 의미로 전세자금 같은 돈을 교회에 헌금한다는 조건으로 담임으로 오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렇게 헌금이 약속 되어 있는 경우 당회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는건 당연한 것이다. 형식은 헌금이니 대단한 목사로 보일것이다. 하지만 정확기 말하면 자리를 돈 주고 산것이다. 이런것에 현실저거 어려움 때문에 장로나 목사가 죄의식이 없는 것도 사실이다. 죄란 무엇인가는 나중에 논할 일이고 지금은 사건으로 들어가 보자 ※ 아래의 이야기는 내가 전에 근무하던 교회에 이야기다. 얼마전부터 전 이상한 소리를 들었다. 전혀 부채가 없는 교회였고 서울 중심에 있는 교회인데 새로온 담임목사가 장로에게 돈주.. 2009. 10. 6. 하늘과 땅 차이 / 죄와 잘못의 차이를 이해하는것에 대해서 세상을 살다 보면 억울한 일이 많습니다. 내가 뭔 죄를 지었다고 이런 취급을 받아야 하나 하는 경우 말입니다. 맞습니다. 죄인 취급당하는 경우가 종종 있지요. 억울하기 그지없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그 억울함이 좀 지나면 화가 납니다. 그 화가 지나치면 새로운 죄를 짓게 되는걸 아셔야 합니다. 무슨 말이냐면 억울할 때 죄인 취급 받는게 죄가 없다는 증거입니다. 아니면 벌써 요절 났겠죠. 그렇다고 "난 깨끗해"라고 말한다면 비난을 받을 겁니다. 비난을 받으면 화가 나구요. 화가 나면 실수하게 되고 죄를 짓게 됩니다. 억울할 때 멈추어야 하는 겁니다. 다시 말에 죄가 없는 상태라는건 잘못은 있으나 죄가 없다는 뜻인겁니다. 죄가 없다에 집중하지 말고 잘못에 집중하세요. 이젠 그럼 잘못에 대해서 말하겠습니다... 2009. 9. 26. 이전 1 ··· 26 27 28 29 30 31 32 ··· 43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