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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로운 사회에 대한 기독인의 자세 / 과연 하나님은 권선징악을 좋아하실까? 좋은 사람이 복을 받지 못할 때 언젠가는 하나님이 복 주실거라 믿는다. 또한 나쁜 사람이 잘되는것을 볼 때 그건 복이 아니라고 말한다. 아니면 곧 상응라는 나쁜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말한다. 그렇다면 좋은 사람이 복 받고 나쁜 사람이 벌 받는게 하나님의 법칙인가 ? 권선징악(勸善懲惡)이 자연스럽고 익숙한것은 소설과 드라마 그리고 영화같은 스토리 전개 때문이고 인간은 그것이 당연하다고 많은 이야기들을 통해 교육 받고나 세뇌 받아왔다. 그러다보니 세상은 그렇지 않다는것을 자꾸 까먹게된다. 정확하게 말하면 드라마 작가의 수준으로 선한자는 위기를 당하지만 마지막에는 반전을 해서 승리하기를 기대하고 살아간다. 간혹 우리 생각대로 권선징악이 되고 그 경험은 오래 기억된다. 그래서 우리는 그게 정의이고 진리라고 단정.. 2018. 4. 16.
희망과 긍정은 비슷한 것 같지만 다르다. Yayagom Dydy입니다. 오늘 이야기는 희망과 긍정이 어떻게 다른가에 대한 생각입니다. 희망과 긍정은 비슷한 것 같지만 다른 거다.  어떻게 다르냐면 어두운 현실을 인정하지만 희망을 품는 것이고 긍정은 어두운 현실을 부정하면서 좋게 생각하려는 마음이다. "현재 상황이 최악이지만 이겨낼 수 있어"라고 하는 것은 희망이고 "지금은 최악이 아냐 좋게 생각하면 다 잘될 거야"하는 게 긍정이라고 말하면 이해가 될 거다. 현실 도피가 긍정의 힘이라면 현실을 직시하고 탈출구를 찾는 게 희망을 품은 자의 태도인 거다. 긍정을 잘못 사용하는 예는 너무나 많다. 공부를 안 하고 시험을 잘 볼 거라는 생각부터 노력 없이 횡재를 꿈꾸는 일까지 다양하다. 현실을 인정하면 너무나 낙심이 되고 용기가 안 난다고 '긍정의 힘'.. 2017. 3. 30.
갑은 화가 났을때는 아무것도 하지 말아야 하나? 쉬는 날 마트에 아이쇼핑 중인데 전에 다니던 직장인 교회의 관리 집사로부터 전화가 왔다. 내용인 즉 목요일 쉬는 날 3개월 반납하라는 담임목사의 지시가 있었다는 말이다. 여기서 담임목사는 절대 갑이다. 관리집사는 절대 을이다. 그럼 쉬는 날 없이 일하라는 말이된다. 대한민국 하늘 아래 이런 일이 있다는 것도 웃긴데 교회에서 그것도 목사가 이런 말을 했다는 게 기가 막히지 않을 수 없다. 하지만 종교인도 사람이라 화도 나고 실망도 한다는 걸 모르는 분이 많은 것 같다. 요즘 갑과 을 관계로 사회가 시끄럽다. 갑의 행패로 여기저기서 흥분되어 있다. 일명 괴심죄에 걸린 건데 관리 집사 따위가 금요 심야 찬양 때 드럼 소리 시끄럽게 친다고 드러머에게 말했다는 게 이유란다. 성령의 역사를 방해했다는 확인할 수없는.. 2013. 5. 20.
욕심을 버리지 못하면 교회일까? 많은 사람을 교회로 오게하는거(전도왕) 많은 헌금과 봉사 요구하는거(인정)/li> 많은 복을 구하는거(기복=돈) 숫자로 셀수있는 걸 구하는걸 탐심이라하고 숫자로 셀수없는 걸 구하는걸 기도라한다 사랑, 희락, 인내, 화평, 충성, 자비, 양선, 온유, 절제, 믿음, 소망, 은혜, 평화, 지혜, 명철, 의, 구원, 천국,등등 신약의 복음에는 셀수없는 것들로 가득한데 사람들은 셀수있는 복만 구한다 이건 사이비건, 이단이건, 정통교단이건 다 똑 같다면 세상이 무엇으로 교회를 구분할수있겠는가 싶다 오늘 방송으로 교회 담임목사직 자녀세습에 대한 것을 보고 너무하다는 생각을 안 할수 없다. 권력과 부를 대물림하는건 죄악이다. 아니 현직 목사가 권력과 부를 가진것 자체가 죄악이다. 욕심을 버리지 못하는 목회자에게서 뭘.. 2012. 10. 22.
태풍 볼라벤 유리에 테이프붙여야 하나 기도해야하나 태풍 볼라벤 유리에 테이프 붙여야 하나 기도해야 하나 고민 중이다. 초속 30m까지만 견딜수 있는 유리 테이핑 작업을 해야 하나 싶은 거다. 내륙은 초속 30m정도의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되므로 신문지보다는 테이프를 붙이는 것으로 충분할 것이다. X와 † 로 붙이는 것에 좀 더 강화하기 위해 여러 번 빈틈을 따라 붙여주는 것도 효과가 있어 보인다. 이것도 사실은 유리 파손을 막는것 보다는 파손으로 인한 2차 피해를 막는다는 생각으로 꼼꼼하게 붙여야 한다. 유리파손을 예방한다는 생각이 아니라 만약 파손이 일어났을 때 2차 사고를 막겠다는 의지가 필요한데 방송은 테 이프타 신문 붙이면 유리 안 깨진다고 안일한 태도로 방송을 하고 있다. 사실 신문지에 물 뿌리는게 좀 더 잘 견디다고 하지만 그것도 40m 이상.. 2012. 8. 27.
아침의 기도 / 오늘 한 사람을 죽이고 살리는게 내 말에 있다면... 아침에 갑자기 기도하게 되었다. 평상시에 기도하냐 안 한다. 아침에 그럼 꾸준히 기도하냐 아니다. 난 그런 인간이 아니다. 너무 종교적 인척 하는 거 싫어한다. 그래서 난 자유롭게 신앙생활을 하는 편이다. 종교에서의 자유 아주 위험한 말이다. ㅋㅋㅋ 종교에서는 순종만을 요구한다. 그래서 사람들이 더 순종 안 하는 거 아닌가 싶다. 그리고 보니 대부분의 사람들은 순종하는 척하는 것 같다. 그런데 오늘 아침은 일어나자 마자 기도하게 되었다. 건강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 가족도 주심을 감사... 그리고 내 말에 상처받았다고 주장하는 아내에게 미안... 등등 말이다. 그리고 결심했다. 오늘 내 입술로 한 사람을 죽일수도 살릴 수도 있다면 말을 조심해야겠다고 말이다. 말의 힘은 놀라운 거니까. 조심해야 겠다는거다.. 2012.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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