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살다 보면 가족 보다 더 깊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남이 있는데 이런 사람을 친구라고 한다. 물론 친구관계도 인간관계이므로 지속하려면 서로 노력해야 할 것이 많다. 가족 관계도 사실 노력 없이 안된다. 왜냐하면 사람은 이기적인 동물이라 자기희생이 필요한 관계에서 자신의 이득을 포기해야 하기 때문이다. 희생 없이 양보 없이 사람의 마음을 얻기는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나의 손해를 최소화하려면 너무 많은 친구가 있다는 것은 부담스러운 일일 된다. 그들에게 시간과 물질을 손해 보아야 한다고 생각하면 정말 끔찍한 일이다. 그래서 어느 순간이 오면 친구도 정리해야 하는 상황이 생긴다. 아직 그 순간이 안 왔다면 친구를 많이 사귀어야 하는 나이일 것이다. 인맥을 넓히는 과정이라고 해야 할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