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방 여자 유투버 쯔앙이 4년간 전 남자친구로 부터 영화같은 일을 당했다니 여자 유튜버 아니 그전에 개인 방송인 쯔양이 남자친구로부터 수년간 못쓸 짓을 당했다고 한다. 아니 남자 망신을 시켜도 어느 정도지 미친놈이 따로 없다는 생각을 안 할 수 없다. 어찌 그런 짐승 같은 짓을 여자에게 할 수 있나 뉴스를 보고 있자니 화가 난다. 글로 표현할 수 없는 이야기라 그냥 유튜브 방송을 연결해 보겠다. https://www.youtube.com/live/nCdKBxZfmnY?si=98hYU7qnQg5PlRug 45분을 다 영상으로 보기에는 너무 힘든 일이므로 기사를 이용해 줄여서 말하자면 현재 변호사를 통해 일이 진행 중이라고 한다. 그리고 가해자 남자친구는 죽었다고 한다. 그런데 왜 이제 와서 그동안에 있던 이야기를 밝히는 것이냐면 다른 유튜버를 공갈등의 협의로 처벌해 달라고 고발.. 2024. 7. 11. 시청역 인근 교통사고의 원인이 어떻게 밝혀지건 우린 허탈할 것이다. 7월 무더위가 시작되는 첫날 늦은 저녁 시간에 인도로 돌진한 차량에 의해 30~50대 가장인 9명의 남자가 세상을 떠났다. 서울 시청 직원 2명, 은행직원 4명, 병원직원 3명이다. 그리고 2주가 다 되어 가지만 아직도 뉴스에서는 원인 규명을 이야기한다. 피해자가 있고 가해자가 있는 명백한 사건인데 우리의 관심사는 왜 가해자는 인도로 돌진했냐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이다. 고령이라서 차량 결함이 있어서 별의별 이야기가 다 나온다. 그리고 우린 지금은 장마철 걱정을 더하고 살고 있다. 장마가 시작되면서 물피해 목숨을 잃은 사람들이 생겨나고 있기 때문이다. 허무한 죽음이 계속 될 만큼 우리 사회가 안전하지 않아서가 아니다. 또 안전 불감증 때문에 일어난 일들도 아니다. 단지 그 자리에 내가 안 있었다는 .. 2024. 7. 10. 나이든 중년 남자가 젊은 여자를 쳐다본다고 뭔 소리 나이 든 중년과 노년사이 남자인 나는 젊은 여자가 지하철 옆자리에 안 앉았는 일을 간혹 경험한다. 뭐 예민한 성격인가 보다 생각하기도 하지 마 사실 난 뚱뚱한 사람이라 그럴 가능성이 더 높다. 그런데 간혹 50~60대 남자옆에 아가씨들이 안 앉는 걸 볼 때가 있다. "뭐 옆에 앉으면 뭔 일 일어나까 불안한 것일까" 싶다. 물론 전혀 신경 안 쓰고 빈자리 나면 비집고 앉는 털털한 아가씨가 더 많은 것도 사실이다. 길을 걷다 보면 앞에 오는 사람의 얼굴을 볼 때가 있는데 이때도 간혹 "왜 쳐다봐"하는 눈빛을 보내는 젊은 아가씨가 있다. 난 "네가 먼저 봤잖아" 하는 눈빛을 보낸다. 직장의 여직원이 하는 말이 아저씨들은 왜 마주 오는 사람 얼굴을 빠니 보는지 모르겠다고 한다. ㅋㅋㅋ "그래요?"하고 말았지만.. 2024. 7. 10. 나만 그런 것은 아닐겁니다. 다들 실수하면서 살고 있죠! 양보를 모르는 젊은 시절 20대 때는 말싸움해서 지지 않았던 어린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때만 해도 나는 내가 매우 논리적이라고 생각했고 그래서 토론을 하거나 말싸움을 하면 항상 이겼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세월이 지나고 생각해 보니 상대편들이 다 포기한 것이었다. 정말 이긴 게 아니라 상대가 어이가 없어 "그냥 너 잘났다 네가 맞다" 해준 거다. 젊은 청년이 우기고 억지를 부리니까 그냥 귀찮아서 또는 어이가 없어서 진척한 것이었다. 대학생에게 초등학생이 자기가 맞다고 막 우기고 주장한다고 생각해 보면 알 겁니다. 대학생이 어느 정도 알려주려고 하다 포기하고 "그래 네가 맞다" 하고 끝내는 것처럼 인생 선배들이 그래 내가 맞다 하고 포기한 거였다.이런 어린 시절이 다 있었을 것이다. 양보를 아는 중년.. 2024. 7. 5. 마음이 아픈 분들이 많다면서요 하지만 다행입니다. 마음이 아픈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누가요 라디오에서요 오랫동안 통계를 내고 있는데 참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히려 안심이 됩니다. 나만 이런 게 아니라고 하면서 말입니다. 스트레스 병이 그렇게 많다고 합니다. 누가요 뉴스에서요 그래서 좀 아프면 다 스트레스성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보니 주변이 많습니다. 그래서 또 안심이 됩니다. 실업률이 최고라고 합니다. 취직하기는 너무 어려운 세상이라 청년들이 포기하고 놀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집에서 놀고 있는 아들이 정상으로 보입니다. 뭐 다른 집 아이들도 다 그렇겠지 하면서 말입니다. 며칠 전에는 행인 아홉 명이 인도에 서 있다 차에 치어 세상을 떠났습니다. 가장 9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날벼락같은 소리를 듣고 허무함을 느낍니다. 뭐 세상 욕심내고 살 .. 2024. 7. 5. 사랑의 운전과 미움의 운전 나의 친구 중에는 운전을 하면 옆에 있는 사람을 불안하게 하는 친구가 있다. 빨간불이 보이면 엑셀을 녹색불이 보이면 브레이크를 밟는다. 도저히 이해가 안 가는데 여러분이 이해가 되는가? 보통은 교차로에서 앞에 차를 따라가지만 앞에 차가 없다면 멀리 보이는 빨간불에 정속 주행을 하고 앞에 녹색불이라면 가속을 하거나 정속주행을 해서 딜레마 존을 피하려 할 것이다. 운전은 흐름으로 하는 것이지 자기 속도만 생각하면 절대 안 되는 것이다. 상호 서로 묵지적 약속이 통해야 하고 상대의 돌발 행동까지도 예측할 필요가 있는 게 운전이기 때문이다. 오랫동안 이 친구의 운전을 옆에서 지켜본 결과 이 친구 미음의 운전을 한다. 누가 갑자기 끼어들면 이미 들어와 있는데 빵 하고 때린다. 누가 칼치기를 하고 저 멀리 .. 2024. 7. 3. 일방통행 골목길 안전을 위해서 바닥 불빛을 설치했다. 일방통행 골목길 안전을 위해서 바닥 불빛을 설치했다. 새벽, 길을 서는데 안 보이던 바닥의 불이 보인다. 보행자 안전을 위한 것인데 이 골목길은 통행이 절대 많지 않은 길이다. 단지 P턴을 하는 사람들이 이용할 수는 있지만 그것도 거의 없어 보이는데 주착 된 자동차 사이로 주민이 나올 수 있어 설치된 것 같다.과해 보이는 안전 조치다. 태양전지로 낮에 충전되었다가 밤에 녹색불이 켜지는 어른 손바닥만 한 둥근 바닥전등이다. 2024. 6. 30. 맘모스 커페와 매머드 커피 MAMMOTH COFFEE 한번 읽어보세요. 맘모스 커피라고 읽는분도 있고 매머드커피라고 읽는 분도 있을 겁니다.커피를 잘못 읽는 분은 없을 것이다. 그럼 앞의MAMMOTH가 문제인데 한국에서는 맘모스라 읽어도 맞고 매머드라고 읽어도 맞다.맘모스라 읽건 매머드라 읽건 멸종한 거대한 코끼리를 가르키는 말이다.하지만 요즘은 MAMOTH를 맘모스라고 읽기보다는 메머드라고 읽는게 좋다. 매머드커피 때문에 어떻게 읽어야 하나 하는 이야기가 나오게 된건데 어떻게 읽건 싸고 양많은 커피로 인기가 많다. 영어가 객지에 와서 고생한다. MAMOTH는 매머드라고 읽자 2024. 6. 11. 중랑천 서울 장미 축제 놓치면 후회하게 될거야 중랑천 서울 장미 축제 놓치면 후회하게 될 거야 꽃 축제가 여기저기서 열린다. 봄을 시작하면서 시기별로 차례로 꽃이 피어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하지만 2024년 봄은 봄 꽃이 모두 한꺼번에 피는 이상현상으로 제대로 꽃들이 자신의 존재감도 드러내지 못했고 만개 시점을 제대로 몰라 그냥 흐지부지하게 흘려갔다. 그래서 그런가 5월 장미 축제에 사람들의 관심이 대폭적으로 증가했다. 그런데 작년보다 장미는 1주일 늦게 만개할 예정이다 보니 만개 시기를 찾기 위한 노력들이 웹상에서 보인다. 나도 매년 장미축제를 갔다 오고 또 블로그를 운영하다 보니 그 글들이 매년 있는데 요즘 그 글의 조회수가 대폭 올라가고 있다. 아마도 2023년 작년에는 이번주에 장미가 만개했기 때문일 것이다. https://odyd.. 2024. 5. 12. 나이들수록 말하지 말고 숨만 쉬어야지 어른이다 나이 들수록 말하지 말고 숨만 쉬어야지 어른이다전에 나이 먹으면 여기저기 몸에서 소리가 난다고 글을 쓴 적이 있다. 물론 말도 많아지니 더 조심하자고 말이다. 그런데 요즘은 남들 다 쉬는 날 카톡으로 긴 글 써서 뿌리는 사람이나 퍼 나르는 사람이 더 많은 것 같다. 오늘 어린이날 연휴로 늦잠도 자고 한가한 아침을 보내면서 참 좋다 하고 있는데 나이 든 사람들, 친구와 선배가 단톡과 개톡으로 긴 글을 올렸다.단톡이야 안 읽은척, 대답 안 하면 그만이지만 개톡은 어떻게 해야 하나 아주 난감하다. 대답 안 하면 무시하는 것 같을 것이고 대답하자니 긴 문장에 뭔 대답을 해야 할지 난감 그 자체다. 제발 좀 숨만 쉬고 살고 말이나 글 좀 퍼 나르지 말자.특히 긴 글 쓰고 나이 들어서 주책맞게 글 쓴다고까지 말하면.. 2024. 5. 6. 밥 솥이 준 교훈 / 서운함과 미안함 전기밥통에 밥을 했다가 아내와 아들로부터 면박을 받았다. 아니 왜 시키지도 않은 밥을 했냐고 말이다. 그것도 쌀밥이 아닌 걸 했다 뭐라한다. 그리고 물 조절을 못해서 밥 맛이 없다고 밥 안 먹는다고 야단이다. 오랜만에 밥 한번 했다가 가족으로부터 면박만 받았다. 면박이란 얼굴을 마주 보고 창피를 준다는 말이다. 그래서 많이 서운하지만 아무 말도 안 했다. 사실 밥 물량을 잘못해서 밥이 진밥이 되었기 때문이다. 우리집 식구들은 진밥을 싫어한다. 나도 그렇지 "미안해" 하면 될 것을 그 말이 안 나왔다. 서운함이 먼저 밀려왔기 때문이다. 마음을 못 알아준 서운함 열심히 뭔가를 했지만 결과가 안 좋아서 칭찬은 커녕 면박만 받았다면 누구든지 서운할 것이다. 하지만 면박을 받았다는 것은 일을 제대로 못해서.. 2024. 4. 28. 내가 옳은가? 정말 옳은가? 항상 옳은가? 오늘도 난 내가 옳은가 고민이다. 왜냐하면 보통은 '내가 항상 옳다'라고 생각하고 행동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요즘은 가끔 멈추어서 '내가 옳은가?' 생각한다. 정말 내가 옳은가? 정말 내가 옳은가? 의견 차이가 감정싸움이 되거나 과도한 경쟁이 되는 것은 절대 옳은 내가, 절대 틀리지 않는 내가, 마음에 있기 때문이다. 이런 사람은 친구를 만들지 못하고 도움을 받지 못하고 적을 만든다. 내가 옳다고 주장하면 남은 틀린 것이 된다. 내가 절대 옳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남의 말을 듣지 않는다. 말만 하면 싸우려 하는 태도남의 의견을 무시하는 태도 대화를 할 줄 모르고 소리만 높이는 태도이런 사람은 자신이 항상 옳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삶에서 이런 태도가 나오는 것이다. 그럼 정말 내가 옳은가? 항상 .. 2024. 4. 13. 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끝났는데 기분이 나쁘다. 난 사실은 중도다 하지만 한 번도 한나라당 이나 국민의 힘 같은 당에 투표해 본 적이 없다. 이유는 난 85학번으로 1987년 6월 항쟁 세대이기 때문이다. 나이를 먹어 60살이 다 되어가지만 도저히 보수 같지 않은 보수에 투표하기 싫어서다. 6.29 선언으로 직선제로 대통령을 선출할 수 있게 되면서 독재자를 몰아낼 수 있었고 쿠데타로 정권을 잡은 사람들을 심판할 수 있었다.난 보수의 멍청함이 싫다. 보수가 왜 멍청하냐고 따진다면 똑똑한 사람도 보수당이 되면 바보짓을 하는 걸 너무 많이 보아서다. 개혁을 외치는 진보는 지키려고 하는 보수의 적수가 못된다. 지금이 좋은데 계속 지금처럼 가자 하는 보수가 매력적일 수 없는 것이다.난 그렇다고 진보가 대단한 일을 해 날 거라고 생각하지도 않는다. 아무리 열심히.. 2024. 4. 11. 감정 관리 / 자기도 모르게 화가 난다면 정신차리자 오늘의 이야기는 쓰레기에 관한 이야기로 시작하겠습니다. 그러면 좀 더 이해가 빠르실 것 같아서입니다. 인간 쓰레기, 일반 쓰레기 이렇게 있겠죠. 오늘은 둘 다 얘기할 것입니다, 한꺼번에 더러운 이야기를 한다고 벌써 나가려는 분이 계시네요, 잠깐만요. 인생의 경험에 대한 얘기이니 들으셔도 나쁠 것은 없습니다. 길가에 떨어져 있는 쓰레기를 보며 화내는 분은 계시지 않죠. 지저분해서 기분이 살짝 나쁘다 정도겠죠. 그런데 말입니다, 그게 내 집 마당에 떨어져 있으면 어떨까요? 옆집에서 던졌나, 하늘에서 떨어졌나 싶겠죠. 요즘은 다 아파트에 사시니 마당도 없으시겠네요. 그럼 현관문 앞에 누군가 쓰레기를 버려 놓으면, 이때는 바로 욕이 나오지 않겠습니까? 범인을 찾고 싶어서 CCTV를 설치할까 생각하신다면, 그건 .. 2024. 4. 1. 귀로 듣린 상대의 말 때문에 마음에 상처를 받는다면.., 열린 귀로 듣리는 상대의 말 때문에 마음에 상처를 받을 때가 있다. 슬프게도 귀를 닫는 능력이 인간에게 없다. 이어폰 끼면 된다고 하겠지만 길을 걷거나 대중교통 이용 정도에서나 효과가 있는 방법이다. 가까이 있는 가족, 친구, 직장 사람들에게 받는 상처는 막을 길이 없는 것이다. 오랜만에 만나 조카에게 "이뻐졌는데" 하고 칭찬의 말을 던지면 돌아오는 대답은 "원래 이뻤거든요!"하면 당황할 수밖에 없다. "어 그래 미안"하거나 "맞다 원래 이뻤지 하면서" 웃으며 이 상황을 넘겨야 할 것이다. 그냥 "감사합니다" 하면 안 되는 걸까? 그럼 이런 말에 의한 상처들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 1. 귀로 듣다. 2. 상대를 확인한다. 3. 마음에 상처로 간직한다. or 바로 공격적 언어를 사용해 응징한다. 이렇게 하.. 2024. 3. 24. 이전 1 2 3 4 5 6 7 ··· 5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