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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를 쓰지 않고 있다면 일기와 블로그를 몇 개 운영하지만 내가 공학사이다. 공돌이를 말이다. 그래서 글을 못 쓴다. 태고난 재주가 없다는 말이다. 내가 읽어도 뭔 말이지 한다. 어찌나 글쓰기가 쉽지 않은지 말해 뭐하겠는가바쁜 세상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글에 정성을 담긷지 않았다.나이가 들면서 난 가끔 이런 생각을 한다.내가 낭만이 없구나삶에 주눅이 들어 경직되어 있구나 [낭만] 에어컨이 없던 대학 강의실 우린 윗옷은 속옷 차림으로 수업을 듣기도 했다. 교수님 더운데 웃통 벗고 해도 될까요? 하면 남자 교수님은 그렇게 하라고 허락해 주셨다. 요즘 대학생들은 웃긴다 할 일이다.사실 우리 과에는 3명의 여학생이 있었지만 우리 이들을 무시했다. 제들은 남자야라고 스스로 세뇌했다.[두려움]지하철에 앉아 이 글을 쓰고 있다. 낭만 타령.. 2025. 1. 26.
굉장히 무식한 개똥철학 "굉장히 무식한 개똥철학" 요즘 내가 들은 악플이다. 물론 바가지로 욕을 퍼부어주었다. 왜냐면 상당히 무식한 개똥철학이라고 했으니 그런 사람에게 한번 당해보게 해야 하지 않을까 싶어서다.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 얼굴 없이 실명 없이 말할 수 있는 곳이 블로그나 사이트에서의 댓글이다. 이렇다 보니 말을 깡패 수준으로 한다. 천박한 단어와 인신공격은 당연하다는 식으로 쓰인다. 하지만 언어폭력은 신체폭력보다 더한 폭력이다. 사람을 평가할 때 언행으로 판단하는 이유는 언어가 사람이 자기를 표현하는 첫 번째 수단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두 번째가 글이다. 그런데 글을 쓰는 사람이 많지 않기 때문에 주로 말하는 태도와 언어를 보고 그 사람을 평가하는 게 대부분이다. 말은 그 사람의 인격이다. 말을 잘 못.. 2025. 1. 22.
무언가를 너무 의심 없이 믿고 있다면 무언가를 너무 의심 없이 믿고 있다면 정상이 아니라고 생각하면 맞다. 왜냐하면 우리는 호모사피엔스 지혜의 사람이기 때문이다. 정확한 것도 의심하고 확인해 보는 게 사람이다. 의심이 아니라도 확인하는 것은 일 처리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과정이다. 확인하고 또 확인하는 자세가 문제를 많이 감소시키고 성공 확률을 높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어느 분 야에서 아무 의심 없이 믿고 따르고 있다면 아마도 세뇌당한 결과일 것이다. 뭔 세뇌 절대 아니라고 하겠지만 주입을 당하는 사람이 알 수 있으면 세뇌 작업은 실패한 것이다.그러니 그냥 무턱대고 믿고 있다면 당신은 좀 모자라거나 세뇌당한 상태라고 보면 맞는 판단일 것이다. 사람이건 사건이건 단체이건 신이건 말이다. 의심이라는 단어가 부정적인 이미지가 강하므로 의심이라고.. 2025. 1. 22.
미쉘링 6년 연속 광화문 국밥 1부: 광화문 국밥 광화문 근처에 유명한 국밥 집에 있다. 내일 오늘 소개하는 이유는 그냥 누군가 만나서 밥 한 끼 해야 하는데 적당한 곳을 찾지 못한 50~60대라면  광화문 근처에 나왔다면 그리 비싸지 않으면서 한 끼 잘 먹었다는 생각이 들만한 곳을 추천해 주고 싶은 것이다. 바로 식당이름은 [광화문 국밥]이다.  국밥이 국밥이지 할수도 있을 것 같다. 맞다 국밥이 국밥이다. 결국 국물 맛이 좋아야 또 찾아가고 일부러 찾아가게 되는 것 같다. 유명한 집들이 많고 안 맛있는 집이 없을 정도로 외식업은 치열하다. 그러다 보니 사람들이 뭔 표식을 보고 음식점을 찾는다. 평일 11시 ~ 2시30분, 5시 30분 ~ 9시 40분토요일 12시 ~ 2시 30분, 5시 ~ 9시)일요일은 휴무다.예약은 안된다. 오늘.. 2025. 1. 18.
티머니 카드 신용카드로 결제 서울 지하철역에 보면 티켓 사는 곳에 여러대 중 1대정도는 신용카드 결제기가 설치된 것을 볼수 있다.순간적으로 신용카드 결제  다 되는 거야 하고 생각을 했다 자세히 보니 아직은 아니다 기후 동행카드만 된다. 그런데 자세히 읽어보니 앞으로 티머니카드도 가능하게 할 예정이라고 한다.기후동행 카드가 뭐냐?서울에서 한달 기간 동안 무제한 탑승으로 정액으로 지불하는 교통카드를 말한다. 그냥 들으면 엄청 좋은 것 같지만 아직은 서비스 범위가 좀 지정되어 있어서 출퇴근자라면 그 구간에 맞는지 따져보아야 한다. 그리고 5일 근무자라면 또 20일 출근을 계산으로 필요한가도 생각해 보아야 한다. 그리고 정말 중요한 것은 선불제로 할것인지 후불제로 할것인지 정해야 한다. 신용카드와 연계된 후불제는 만약 62000원 일반형.. 2025. 1. 18.
갑자기 누군가 떠오르면 분하고 욕이 나온다면 갑자기 누군가 떠오르면 분하고 욕이 나온다면세상을 살아가는데 분하고 원통한 일이 가끔 생긴다. 매주 생기는 분도 있을 것이다. 누군가 날 무시하는 말을 전달받았다면 미칠 듯이 격노할 것이다. 복수하겠다고 다짐도 할 것이다. 이게 보통 사람들의 수준이다. 그냥 지질한 수준 말이다. 물론 그냥 욕하고 넘어가는 것도 괜찮은 사람에 속할지도 모른다. 아쉽지만 말이다. 옛날에 한 임금이 신하들 앞에게 개쪽을 당한 일이 있었다. 그런데 오히려 자신의 잘못을 지적한 걸 인정했다고 한다. 보통은 신하의 목이 날아가거나 집안을 아주 박살을 내놓겠지만 그렇게 하지 않았다. 그래서 죽음을 각오하지 않고는 함부로 임금의 잘못을 말하지 않는다. 보아도 안 본 척 알아도 모른 척하면서 그냥 아부나 할 뿐이기 때문이다.   왜냐하.. 2025. 1. 12.
글을 써야 하는데 오늘은 아무 생각이 나지 않는다 글을 쓰려고 했다 출근하는 지하철에서 그런데 아무 생각이 안 떠오른다. 잠이 부족한 것인가? 라디오를 켜고 이어폰을 뽑고 4 정거장 앞에서 내려서 50분을 걸었다.온통 윤석열 체포와 내란특검으로 탄핵으로  나라가 혼란스럽다. 그리고 아무도 안 읽는 글을 요즘 너무 길게 쓰고 있다는 생각을 했다. 물론 아무도 안 읽지는 않는다 그래도 내가 18년이 넘은 블로거라서 검색엔진에서 대우를 해 준다.상위 노출 말이다. 문제는 돈이 안 되는 글이라는 게 문제다.나는 대중적이지 못하다. 술도 안 먹고 내성적인 성격이라 집-회사-집-회사를 무한 반복을 한다. 거기다 꼴통 기독교인이다. 이건 글을 쓰는데 최악이라고 생각한다얼마나 편협되어 있는지 글을 써 보면 안다.편협이란 한쪽으로 치우쳐 생각이나마음이 좁고 너그럽지 못.. 2025. 1. 10.
늙어도 곱게 늙어서 편협한 생각에서 벗어나자 편협이란 한쪽으로 치우쳐 생각이나 마음이 좁아져 너그럽지 못한 성질과 특성을 가진 걸 말한다. 그리고 그걸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을 욕할 때 쓰는 말이 편협하다고 하는 것이다. 좁은 마음, 비좁은 마음, 답답한 마음,  꽉 끼는 마음을 가지고 세상을 살면 성질만 나고 신경질과 짜증만 내니 주변 사람들이 다 거리를 두는 사람이 될 것이다.   주변을 보면 그런 사람이 많아서 이런 말을 하는 것이다. 50대가 되면 그냥 말한 건데 주변에서 "왜 화를 내세요" 하는 말을 들을 때가 있다. 아무 생각 없이 있는데 "표정이 안 좋아요 화나셨어요" 하는 말도 들을 수 있다. 이런 것은 늙어서 그런 말을 듣는 것이다. 그런데 늙어도 곱게 늙으라는 말이 있다. 자신 스스로 난 편협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 2025. 1. 10.
새해에도 잘 먹고 잘 살자 " 잘 먹고 잘 살자" 그냥 들으면 멋진 말이다. 주로 "새해 인사는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라고 한다. "새해 복많이 받고 잘먹고 잘살자 모두 화이팅!"욕심 피우다 창피함 당하지 말고 남의 것에 탐내지 말고 정직하게 돈벌고 잘 쓰면서 살자는 말이다. 하지만 게으른 자에게는 잘먹고 잘사는 것도 힘들다. 세상에 열심히 안 사는 사람이 어디있냐고 할 만큼 다들 열심히 산다. 하지만 항상 배고픈 사람은 있기 마련이다. 이들에게도 잘먹고 잘 살게 하는 것은 복지정책일 것이다. 오늘도 시내 어느 거리에서는 밥을 못 먹었다고 구걸을 하는 사람이 있다.  어느 정도 잘 먹고 잘 사는 사람이 욕심을 부리면 우리는 욕을 한 바가지 할 준비가 되어 있을 것이다. 잘 먹고 잘 살기위해서는 나눔이 꼭 필요하다. 내 배만 부르면.. 2025. 1. 6.
독감이 유행이다 마스크를 쓰자 비가 오면 우산을 쓰고 다니는 게 정상인데 유럽사람들과 미국 사람들은 우산을 안 쓴다고 한다. 우리나라 제주도 사람들도 우산을 안 쓴다고 한다. 제주도 여행 가서 비가 올 때 우산을 써보았는데 바람 때문에 우산이 의미 없었다.독감이 유행이라고 한다. 독감 때문에 마스크를 쓰기도 하지만 예방 차원에서 착용하는 사람도 많은 것 같다.코로라 때 몇 년을 어떻게 마스크를 쓰고 살았나 싶을 만큼 마스크를 잊고 살았다.그런데 이번 독감이 심상치 않다고 하니 손 씻는 것 자주 하고 마스크 사용까지 고려해 보아야 할 것 같다.마스크 생각보다 비싸다. 매일 착용하면 말이다. 그러니 손이라도 자주 씻자아이가 어린이 집에 다니면 감기건 독감이건 바로 전염되어 집에 오게 된다. 온 집안 식구에게 감염시키는 것은 시간 문제다... 2025. 1. 4.
남자 아이가 자라면 아빠를 넘어서려고 할 때가 온다 이때 만감이 교체할 것이다. 난 하나밖에 없는 아들이 반듯하게 켜서 참으로 기쁜 사람이다. 능력이 있어서가 아니라 사람답게 잘 켰다. 어려운 사람을 도울 줄도 알고 도움을 요청하는 사람을 기꺼이 돕기도 하고 이기적이지 않고 이타적인 사람으로 성장해 주었다. 사람이 이기적이어야 잘 산다고 하지만 잘 산다는 게 경제적인 풍요로움만은 아니기 때문에 이렇게 성장한 아들이 앞으로도 잘 살아갈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그리고 어느 날 보니 이게 그냥 타고난 성품 때문이라는 걸 알았다. 다시 말해 내가 노력하지 않아도 이 녀석은 그렇게 자랄 떡잎이었던 것이다. 그래서 조금 실망했다. 괜히 신경 쓴 것 같아서였다. 내가 잘해서가 아니어서 서운했다.  아빠가 늙었다고 무시하지 않고 항상 뭔가를 물어오던 아들이 군대를 다녀오더니 슬슬 아빠를 무시하.. 2025. 1. 2.
신비주의 전략, 뭐야 연예인이야 신비주의전략이라는 말을 요즘은 안 쓰지만 전에 연예인들이 자주 쓰던 방법이다. 미리 선전하고 광고하는 것보다. 일부러 조용하게 들어내지 않음으로 해서 궁금해서 찾아서 알아가게 하는 전략으로 가수가 음악성이 뛰어난 경우 이 방법이 잘 통했던 것 같다. 목소리만 먼저 공개하고 얼굴을 감추다던가 배우인데 사생활이 전혀 밝혀진 게 없이 하늘에서 뚝 떨어진 것 같은 이미지를 심어주어서 관심을 받고 하는 전략이다.그래서 사람들 사이에 뭔가 숨기고 있으면 "뭐야 신비주의 전략이야 왜 숨겨? 말 안해"하고 개인사를 말하기 싫어하는 사람들에게 다구치기도 했다.누군가 뭔가 숨기지만 사실 우린 다 알고 있다. 비밀은 자기만 다 안다는 걸 모르는 것일 뿐이다. 지금 현재도 뭔가를 숨기고 있는 사람들이 주변에 있을 것이다. 사.. 2024. 12. 28.
아내와 제주도로 여행을 갑니다 아내와 제주도로 여행을 갑니다. 올해 3번째 제주도 여행입니다. 계획은 없습니다. 자연경관이 좋은 제주도는 가는 곳마다 부부가 만족하는 여행지입니다. 뉴스에서는 바가지요금이라고 하고 관광지로 매력이 없다고 하는데 우리 부부는 가도 가도 좋습니다. 잘생긴 연예인을 보고 있는 것처럼 뭘 안 해도 미소가 지어지는 것처럼 제주공항에 도착하면 설레어집니다. 렌터카도 안 합니다. 그냥 버스 타고 가장 싼 모델에서 잡니다. 먹는 것도 그냥 싼 걸 먹습니다.우리에게는 편한 숙소보다 맛있는 음식보다 그저 자주 가고픈 여행지일 뿐입니다.갈 때마다 날씨가 나빠 요트를 못 타보았습니다. 요트도 타고 돌고래도 보고 싶습니다. 뭐 성공하지 못해도 괜찮습니다.다음에 성공하면 됩니다. 인생은 여행과 같습니다. 뭔가 큰 목표로 계획을.. 2024. 11. 22.
대학 4학년 아들 아빠에게 물었다 아빠는 지금 직업을 언제 결정한거야? 대학 4학년 아들이 갑자기 "아빠는 지금 직업을 언제 결정한거야?"라고 물었다. "25살 아빠 때는 군대가 길어서 대학졸업하는데 7년 걸렸지 했다. 그때 생각에는 대단한 식견이 있다고 생각을 했지"라고 말해주었다.아들은 올해 24살이다.다시 말해 다 알 것같고 어른된 것 같지만 인생은 평생 배워야 하는 것이라는 걸 돌려말해주었다. 난 정말 그때 내 판단이 틀리지 않았다고 생각했고 결과도 보여주었으나 그게 성공하지 못한 이유이기도 하다는 걸 아들에게 말해준 것이다.후회하지 않는 인생은 없는 것이다.사회 경험을 쌓고 지금의 일을 하면 난 아주 잘해낼줄 알았다. 어떤방해가 있더라도 아무리 어려운 고난이 온다해도 반드시 성공할 자신 말이다. 좋아하고 하고 싶은 일을 하면 행복할 것이라고들 말하는데 경험자로서 그.. 2024. 11. 16.
보메와산 감귤체험농장 감귤 체험 농장에 가보았다.제주 제주시 조천읍 미래로 53 보메와산 감귤 체험농장이다.9000원에 작은 바구니에 귤을 따갈 수 있다. 계산은 카페에서 하면 된다.  모자도 무료로 빌려준다.먹는것은 자유다. 그런데 점심도 안 먹었는데 두개 먹으니 배가부르다. 당도가 떨어져서인지 귤 맛이 별로다. 이쁘기는 한데 맛이 없다. 결국 입장권 5000원으로 한사람 감귤체험자 1명 9000원하니 2인으로 14000원이다. 입장료 7000원 작은 바구니로 통일하면 될것 같은데 그럼 너무 삐싸보이나 하여간 1명은 감귤체험을 해야한다. 감귤밭 옆에 꾸며 놓은 작은 공간에서 누워서 쉴 수도 있다. 시간제한은 없지만 보통 30분이 안 걸린다.어린아이가 있는 집 추천이지만 어른들이라면 비천이다. 너무 삐싸다. 너무 단순하다. .. 2024. 11.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