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을 교회 다닌 필자 입장에서 교회 외에 믿음의 대안이 있냐고 물어본다면 없다고 말할 것 같다. 다시 건물인 교회 외에 대한이 있냐고 물어본다면 너무나 자신 있게 예스라고 답할 것이다.왜냐하면 위의 첫 번째 교회는 믿는 사람이 모인 교회를 말하는 것이고 두 번째 교회는 건물과 목사가 있는 일반적인 교회를 말하기 때문이다.원래 교회라는 단어는 믿는 자들의 모임을 가르치는 말이었다고 한다. 다시 말해 교회에 가고 목사의 설교를 듣는 것은 절대적인 것이 아니라는 말이다.(간혹 세례 받아야 구원받는다고 믿는 사람이 있다. 그래서 병상 중에도 죽기 전에 세례 받게 하겠다고 애를 쓰는 사람말이다. 또 교회를 출석해야 구원받는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그래서 병원을 탈출해 주일에 예배를 들르겠다고 소란을 피우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