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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무날 집에 혼자 있다보니 벌써 오후 4시다 입이 궁금하던 차에 저녁 먹으려면 8시는 되어야 하니 라면이나 하나 먹을까 하고 주방에 갔다. 라면이 두봉지가 있다.
일단 하나를 끓이고 있는데 물이 좀 많다. 라면 하나 더 넣을까 망설이다. 아니다 참자 했다. 어려운 시기에 라면값을 보니 850원라고 써 있는거다. 두봉지는 1700원이니 참아야 한다. 밤에 먹을것을 남겨 좋아야 하니 말이다.
가난한 가장은 라면 두봉지를 한번에 혼자 못 먹겠다. 내가 너무 쪼잔하게 사는거라는거 나도 안다.
그래도 형편이 별로 안 좋으니 어쩔수 없는거다.
라면 두봉지 한번에 먹는 이 위가 문제지 라면값이 문제는 아닐거다.
짜장라면을 물 많이 만들어 끓여놓았다. 면 다먹고 김치와 밥을 넣어서 먹을 생각이다. ㅋㅋㅋㅋ
그런데 눈으로 볼때 안보이던 기름이 사진으로 찍으니 뚱뚱 떠 있다.
그래도 두개 먹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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