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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에도 근무하는 나는 불쌍한 사람중 하나다 남 놀때 놀지 못하고 가족과 보낼 시간이 없으니 말이다. 퇴근하고 집에 돌아와 보니..,
갑자기 아내가 국수를 내 놓았다. 설마 이게 저녁 식사는 아니지 하니까 아니란다. 시장할것 같아서 그런거란다.
주로 야식으로 먹던 음식인데 아내가 저녁때 내놓았으니 말이다. 내가 좋아하는 음식중에 하나이기도 하지만 밀이다. 뭔가 미안한 일이 있는거다.
아마도 주말에 아들과 둘이서 아바타 영화를 보고 온게 미안해서 인가 보다. 나만 빼 놓고 .., 둘이 말이다.
하여간 오랜만에 좋아하는 음식을 먹어서 기분이 좋아서 저녁에는 통닭 한마리를 시켜 주었다. 아내가 제일 좋아하는 음식이 통닭이니 .., 받은대로 준 샘이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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