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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rch

담임목사 자리로 갈 때 교회에 돈 주고 가는 것은 죄입니다

by 야야곰 2009.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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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행의 대출을 받은 부채가 있어 교회는 재정적으로 많이 어렵다." 이런곳에 담임목사가 부임을 하면서  하나님께 감사하는 의미로 전세자금 같은 돈을 교회에 헌금한다는 조건으로 담임으로 오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렇게 헌금이 약속 되어 있는 경우 당회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는건 당연한 것이다. 형식은 헌금이니 대단한 목사로 보일것이다. 하지만 정확기 말하면 자리를 돈 주고 산것이다. 이런것에 현실저거 어려움 때문에 장로나 목사가 죄의식이 없는 것도 사실이다.  
죄란 무엇인가는 나중에 논할 일이고 지금은 사건으로 들어가 보자 
※ 아래의 이야기는 내가 전에 근무하던 교회에 이야기다. 
  얼마전부터 전 이상한 소리를 들었다. 전혀 부채가 없는 교회였고 서울 중심에 있는 교회인데 새로온 담임목사가 장로에게  돈주고 자리를 샀다는 소문이 들렸다.  말이 안되는 소문이라 유언비어라고 생각했다. 

 아마 전세자금 빼온 것 몫돈이 있다보니 사업하시는 장로님 빌려 들렸나 보다 했다. 그래서 소문이 그렇게 날거라고 결론 내렸다. 하지만 이것도 임시목사가 장로와 돈 거래한거라면 이것도 둘다 큰 잘못이다..

 그런데 1년쯤 되었을 때 위임투표 결과 부결이 나왔다. 위임투표 부결이 절대 쉬운게 아닌다 이 어려운 일을 임시목사가 해 냈다. 얼마나 오자마자 설치던지 그럴 줄 알았다.  그런데  보통 부결나면 목사가 교회를 떠나는데 안 떠나고 다시 투표한다고 한다. 창피함을 모르는 사람이거나 장로들이 설득한 것 같다. 그리고 몇개월 후 두번째 투표에서도 부결나니 부정 선거라면서 무효라고 주장한다. 이런 결정을 내리는 당회가 정상적으로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소문대로 돈 주고 담임 자리를 샀다면 장로들이 공동의회에서 부결난걸 억지를 써서 말도 안되는 고집을 부리지는 않았을거라는 생각을 해 본다.

억지를 부리기위한 대책위원회  독재

 이 억지 주장을 유지하기 위해 대책위원회를 만들어 전권을 가졌다고 하면서 그 결정에 모두 따라야 한다고 선포해 버렸다. 독재에 들어간 것이다. 이미 당회가 전권을 가지고 있는데 요상한 대책위가 만들어 졌어요. 당회의 권위가 떨어지자 새로운 조직을 만들어 권위를 부여한 것이다. 당회도 대책 위에 복종하라는 식이다. 그리고 당회와 제직회의 절차 없이 그냥 당회원 몇명이 위원회 라는 이름으로 결정한걸 통보하는 독재 정치적 성격의 기구를 만들었다.

 교회 안정을 위해서라는 대의명분이다. 불법을 저지른걸 덮기 위해서고 어떡하든 부결난 목사를 위임목사 만들기 위해서다. 어떻게 한 명도 반대 없이 당회가 이렇게 움직이는지 신기 할 정도다.  
 이래서 갑자기 만든 위원회는 절대 동의하고 인정하면 안된다. 왜냐면 분명 좋은 일을 한다고 말하겠지만 술수를 쓰기 위한 것이다.
교회 규약집에 갑자기 만든 위원회의 효력은 정지한다는 규정이 필요하다. 그래야 이런 짓을 못한다. 당회가 할 일을 몇몇 당회원이 독점하는 것은 좋은 일이 될 수 없다.

 교회 두 쪽나게 생긴 상황
  부결난 목사도 자기를 지지하는 당회의 결정에 순종해야 한다고 외치더니  두번째 투표에서도 부결이 났지만 계속 될때까지 투표를 하겠다고 나왔다. 그런데 좀 시간이 지나자 갑자기 스스로 사임했다. 
스스로 사임 할 사람이 아닌데 그래서 그런지 설교는 계속 있겠다로 말한다.
  그냥 나갈 수 없을 것이다. 전재산(전세금 4천만원)을 기부했기 때문이다. 위임도 안된 사람이 기부를 한다면 받아주면 안된다. 아무리 돈이 좋아도 말이다. 이미 이건 교회라고 말할수 없는 수준이 되었다.

 다시 말해 당회가 거짓말을 한거라는 증거죠
. 목사가 계속 있겠다로 설교하는건 당회 결정이 변경되어 부결난 목사가 교회를 떠나는게 좋겠다는 결정이 된것이다. 목사 체면을 생각해서 스스로 사임하는 것으로 발표한것 같다.  

 그전에는 자기 편일 때  당회 결정에 순종해야 한다고 예수교 장로교라고 장로회를 강조하더니  당회가 마음을 돌려서 떠나라고하니 성령에 순종해야 한다고 떠드는 것이다. 영적인 척하는 쇼까지 한다.  

 이미 성령 하나님은 교회를 떠나야 한다고 두번이나 공동의회를 통해 말씀하셨는데 사탄이 하나님을 이겼다고 공동의회의 뜻은 사탄의 뜻이라고 이러고 있는 것이다. 참  하나님에 대해서 너무 무지한 목사다.

 결국 퇴직금 수천만원을 받기로 하고 사임했다. 이것도 노회에서 임시 목사 연기가 어려워지고  짤리는것 보다 사임하는게 경력에도 좋으니 그렇게 결정한 것 같다.  목사는 끝까지 정치적 계산을 했다. 
 그런데 퇴직금 너무 과하다는 생각을 안할수 없다. 교인들이 허탈해 하고 있다. 허탈한 기분이다. 자기가 잘못한 게 있어서 부결난 것을 인정 안하는 목사나 경력에 치명상을 입어 다른 교회 갈수도 없으니 일년치 생활비와 퇴직금과 위로금을 주자는 게 당회의 결정이다. 하지만 제가 보기에는 이 돈의 대부분은 2년동안 목사가 헌금한 돈 돌려주는 것이다. 제직회에서는 이런말 할수 없으니 불쌍한척 어디 갈때도 없어 젊은 목사 앞길을 우리가 막았으니 1년치 생활비를 포함해서 퇴직금을 주어야 한 것이다. 

  목사가 교회에 와서 당회에 아부하려고 전제자금을 장로에게 빌려 준게 아니라 당회가 알아서 쓸 자금으로 그 돈은 당회에 헌금한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돈을 물론 교회를 위해서 쓰여졌을 것이다. 하지만 아마도 지혜롭게 쓰지 못했을 것이다. 공돈 들어온 것 같으니 당연한 결과다.  
 그러니 공동의회에서 부결난 목사를 노화에 가서 임시목사 연장을 몰래 하고 와서 연장시켰다 발표하는 짓을 한 것이다.
당회의 결정이다라고 당회 구테타를 선포했다. 그리고 2차 투표를 했지만 공동의회에서 주결시켰다.

이걸 소위 "은혜의 법이다." "교회는 지교회 당회법이 우선이다." 식으로 "당회는 곧  법이다." 이렇게 나왔다. 
 그리고 또 두번째 위임 투표에서도 부결되니 부정선거라고 하면서 이 사람을 다시 청빙하겠다는 말도 안되는 일을 벌였다. 

 그러다 수석 장로가 선임 안수집사에 의해 설득을 당했다. 교회 두쪽내는 쪽으로 갈거냐에 승복해서 입장을 바꾸고 임시(담임)목사를 내보내기로 한 것이다.  

 물론 이를 통보한 수석 장로는 목사가 낸돈 다 돌려주기로  합의를 한것 같다.  물론 말은 헌금으로 낸 돈 돌려 준다고 하지 않았다. 정치적인 사람들은 그런 함정에 스스로 안 빠진다. 말 그래도 퇴직금과 위로금으로 1억원 가까운 돈을 주기로 합의를 했다. 하지만 계산해 보면 그동안 헌금한돈 과 일치한다. 

  하여간 교회 입장에서는 4~5천만원 흥청 망청 쓰고 다시 그 돈 토해 내는거니까 1억원 가까운 돈을 퇴직금으로 준 샘이다.  그리고 교인들 마음이 두쪽이 났다. 

 공동의회의 결정을 뒤엎은 행동을 두전이나 한것은 바로 돈 때문이였을 것이다.  

 이 피해에 대한 책임을 위임 반대자들 몫이 되었고 찬성 운동한 장로들은 뻔뻔한 태도를 보였다. 자기가 하면 죄가 아니고 남이 하면 죄라는 식이다.  이래서 절대 당회원들은 임시 목사건, 위임 목사건 기부헌금을 받고 자리를 돈주고 팔면 안된는 것이다. 

하나님은 이런 자를 기뻐하시지 않는다.

 공동의회를 통해 부결이 난건 하나님의 뜻이다. 이유는 알수 없지만 하나님이 아니라고 하면 순종해야 하는 것이다. 장로라 해도 말이다. 1년을 보내고 순종하려하니 너무 힘들어 진 것이다. 결국 순종할 걸 왜 불 필요한 잡음을 만든 이유는 아마도 돈 때문이였을 것이다.  
  위임 목사가 된 후 스스로 교회의 어려운 형편을 생각해서 돈을 냈다면 누가 미리 언지를 안하고 자발적인 의사였다면 문제가 안될 것이다.

 오히려 많은 성도들이 감사하고 존경을 받았을 것이다. 이때도 이미 존경을 돈주고 사는 계산을 안했을 때 정당하다는 말이다. 헌금하면서 성도들이 날 존경하겠지 했다면 오히려 범죄인 갓이다. 하나님께 한것이 아니라 사람들 보라고 한 것이기 때문이다.
하나님과 아무 상관이 없는 돈이 된 것이다.


 위의 경우처럼  위임 받기 전에 미리 냈다는건 정치적인 계산이 깔린 것이다. 위임 받은 후에 냈다 해도 장로들과 미리 약속이 되어 있었다면 더 문제다. 손해 볼게 없다는 계산이다. 하지만 그 돈 때문에 벌어질 일에 대해서 계산하지 못하는게 사람이다.

 돈을 잘 쓰면 부흥한다고 믿음 없는 행동을 한 것이다. 돈으로 부흥하는게 아닌데 말이다. 또 하나님을 이런식으로 낸 돈을 원하시는게 아니라는걸 몰랐던 것이다. 
하나님을 믿는자가 얼마나 세심하게 조심해야 하는지 전혀 모르는 사람들이 목사가 되면 이래서 안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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