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야곰 경험

12달이 되어가는 소미 / 말티즈 / 눈물이 많지만.. 그래도 귀여운 아이입니다.

디디대장 2009. 2. 18.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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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집 서열 3위와 4위 모습입니다.  강아지는 서열로 살아 갑니다. 지속적으로 서열을 높이기 위해 열심인 소미와 자기가 서열이 높은줄 알고 방심하는 아들입니다. 둘은 매일 안보이는 전쟁을 합니다. 항상 도전하는 소미 아들은 전혀 눈치를 못채고 방심합니다. 덩치가 크고 힘이 소미보다 쎄다는 이유에서 입니다. 하지만 소미에게도 비장의 무기 이빨이 있습니다.

 

"아들아~ 서열을 높이기 위해서는 서열 1위와 서열 2위를 보면 이쁨을 받아야 하는거야 소미는 서열 높은 아빠나 엄마가 이뻐하는 널 건들일수 없는거야 그런데 아빠나 엄마가 소미를 더 이뻐한다고 느끼는 순간 소미는 널 아랫것으로 본단다."

 "어디서든 서열이 높은 사람에게 인정 받으면 교만해 지는 건 동물적 특성이거든... 나중에 커서 사회 생활을 해보면 정말 강아지 같은 인간들이 많단다. 사람은 인정 받을 때 겸손해야 하는거다."

"인정받을 때 교만해지는건 강아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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