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지 Church

올해는 성탄트리 건물 따라서 전구달지 말자~

디디대장 2008. 11. 22. 18:19
반응형

 연말을 알리는 광고들이 산타할아버지를 내세워 나타날 때가 되었는데 분위기가 묘하다.

 산타클로스를 이용한 마케팅전략도 기독교도에게는 반가운 일이 절대 아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즐겨워하니  좋은게 좋은것 같다.

  오늘도 1달러에 1500원선을 왔다갔다 했다. 피부로 느끼는 물가는 20~30%는 오른것 같다. 이럴때 교회가 성탄트리 교회건물 돌아가면서 불 밝히는것 준비하고 있다면 중지했으면 좋겠다.

 그거 설치하는데 돈 들어가고 전등 켜놓으면 또 전기들어가고 2중 낭비다.

 작년에 제가 다니는 교회는 300만원이나 들여서 성탄 트리를 준비했다. 그돈을 불우한 이웃에게 전달했다면 더 좋았을거다. 교회의 헌금중 크리스마스 헌금만이 구제비로 불우한 이웃에게 전달된다는건 일반인들은 잘 모를거다.

 이 비용이 교회 재정에 1~2%정도라는것도 모르는분이 많을겁니다. 교회 다니시는분은 교회의 재정을 확인해 보세요.  일부 대형 교회나 생각있는 교회들은 재정에 상당부분을 이웃을 돕는데 사용합니다. 일부 이런 교회를 제외하고는 1%도 안쓰는 교회가 대부분일겁니다.  

  교회는 복음을 알리는곳이지 산타할아버지가 선물 주는 곳이 아니다. 물론 성탄트리의 맨위에 큰별은 아기예수 탄생을 알리는 길잡이 별의 상징한다.  그런데 예수그리스도의 생일이 이날이 분명하지 않다는것도 문제다. 그러니까 성탄트리가 유행한건 최근 산업화와 대량소비시대의 영향일거다. 대량 소비 시대에서 에너지 고갈 시대로 가고 있다고 한다. 

<위의 사진은 글내용과 상관이 없습니다. 오늘 길가다 그냥 찍은 사진입니다.>

올해는 성탄트리 건물 밖에 전구불 돌려서 트리 만들지 맙시다. 

  이렇게 아낀돈 올 겨울 유난히 추운 시설에 난방비라도 지원해 주자~

 마음이 따뜻해야 몸이 따뜻해 지는거라고 주장하는건 배부른 사람들의 말이고 몸이 따뜻해야 마음이 따뜻해 지는 불우한 이웃이 있다는걸 잊지말자.



+ 12월 1일 서울 시청앞에서 성탄트리가 불을 밝혔다. 도대체 얼마짜리일까? 어느 블로거는 왜 성찬 트리에 십자가냐고 묻는다. 별이여야지. 맞는말이다.  구주의 나심을 알려주었던 별의 자리에 한국에서만은 십자가가 올려 졌단다.

 작년에 서울시청 광장의 성탄트리가 8천500만원 정도했단다. 한달 전기료는 얼마였을까요? 시청에 물어 볼까 다산콜 센타 120번말이다. 또,  올해성탄 트리는 얼마짜리일까 한기총에 물어 보면 말해줄까?

아래는 성탄 트리장식에 대한 유래 설명 블로그입니다. 
http://soistory.tistory.com/251?srchid=BR1http%3A%2F%2Fsoistory.tistory.com%2F251


반응형
- 구독과 공감(♥)은 눌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