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질 것 같아 약 2년 전 TV가 없던 집에 보급형 4k 75인치 LG 스마트티브이를 구입했다.
작은 거실이지만 벽에 공간이 남는다. 75인치를 보다 보면 좀 더 컸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종종 한다.
물론 처음 75인치 티브를 보면 너무 크다라고 말하는 사람이 많지만 실제로 경험해 보면 그렇지 않다.
티브와 소파의 거리는 2미터다. 방금 줄자로 확인했다. 앉은자리와 티브의 거리이다.
이 정도 거리면 스마트폰과 눈 사이 20cm 정도에서 보는 크기다. 이렇게 말하면 별로 안 커 보일 거다. 진짜로 75인치를 2미터에서 본 크기가 스마트폰 20센티 떨어져 보는 크기다.
영화관 느낌이 들려면 100인치는 되어야 할 것 같다. 볼 때마다 티브 크기가 작다고 느끼는 이유다.
티브는 크면 클수록 좋다는 말은 정답이다. 요즘 나오는 전자제품은 전기도 많이 안 쓴다. 전기요금 걱정은 안 해도 된다. 크기가 크다 보니 잘 안 키게 되는 것도 있다.
내가 75인치를 살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65인치를 샀었다. 바로 그들은 후회했다. 왜냐하면 75인치를 보고 있는 내 앞에서 작아졌기 때문이다.
요즘은 80인치도 많이 나온다. 75인치 이상 크기는 엘리베이터에 안 들어가서 사다리차 불러야 한다고 한다. 그래도 그만한 가치가 있을 거다.
특히 작은 아파트라면 빔프로젝트로는 크기가 안 나온다. 요즘 75인치 삼성이나 LG 티브 별로 안 비싸다.
혹시 아직도 고민한다면 거거 익선 꼭 기억하고 집 크기와 상관없이 무조건 큰 걸 사면된다. 좀 믿어라. 진짜다.
'경험담 > 전자제품' 카테고리의 다른 글
퇴사를 준비 중 PC 자료 어떻게 하나? (0) | 2022.12.20 |
---|---|
갤럭시 워치5 사달라는 아내에게 시계인줄 아는거야? (1) | 2022.10.22 |
갑자기 잘되던 인터넷이 안될때 점검에서 빼 먹는 벽 랜 콘센트 (0) | 2022.08.18 |
도장만들기 / 막 도장과 단체 직인만들기 (0) | 2022.05.08 |
윈도우 11로 올린 후 바탕화면에 화일을 드레그해서 복사하는데 문제가 생겼다. (2) | 2022.03.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