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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은행 잎이 반겨주던 가을이 기다려주지도 않고 순식간에 가버렸다. 다시오겠다는 약속도 없이..., 무심하게
그리고 추위가 찾이왔다. 우린 매년 다가오는 계절을 하나씩 앞서서 기다린다.
기다림
기다림은 뭔가에 대한 기대인건가, 아니면 현실 회피인건가! 하는 생각을 한다.
며칠 후면 군에간 아들이 휴가로 집에 온다. 집에 도착한 아들도 식구들도 하루가 지나기 전에 언제 들어가냐를 생각할거다. 하루 하루 까먹어가다보면 벌써 복귀하는 날이 될거다.
초겨울은 연말이라 크리스마스를 기다린다. 그리고 새해를 기다리고 설날을 가다릴거다. 그리고 봄.
인생은 기다림의 연속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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