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청량리에서 ITX 타고 1시간 만에 춘천역 도착 한 블룩을 걸어서 [춘천농협] 정류장까지 가서 사북 3이나 사북 3-1 버스 타고 20분 정도 가면 해피 초원목장(강원 한우 체험 목장)이다.
검색할 때 [농업회사법인 해피 초원목장]으로 하면 택시로 오거나 하면 잘못 내릴 수 있으니 자동차나 택시는 [강원 한우 체험목장]으로 해야 한다.
그런데 이 버스 3시간에 한번 다닌다. 카카오 맵으로 검색해서 가면 사북 3이나 사북 3-1 버스 [정보 없음]으로 나오는데 실제로는 도착 시간이 표시되는데 정확하게 맞는다.
해피 목장은 2시간이면 충분히 사진 찍고 돌아 다닐 수 있는 크기다. 따라서 타고 온 버스에서 내릴 때 버스 기사에게 물어서 언제 춘천으로 가는 버스 오냐고 물어보아 놓고 카카오 맵으로 도착 시간 확인하고 해피 목장에서 내려오면 된다. 약 15분 정도면 충분히 내려올 수 있다.
해피목장을 갈 때 우린 춘천역에서 내려 한 블록 걸어서 [춘천농협] 앞에서 1시 50분 사북 3-1 버스를 타고 [해피 초원목장] 버스 정류장에서 내렸다.
집에 갈 때는 해피 초원목장에서 내려오면 [고탄 낚시터] 정류장이다. 4시 30분 버스 타고 원래 탔던 춘천농협까지 안 오고 중간에 멈추어서 춘천역 가는 버스 12번 갈아타고 춘천역으로 와야 했다.
서울 집에서 11시에 출발해서 다시 집으로 돌아오니 9시가 조금 안된 시간이었다.
해피 초원목장 언덕 위로 올라가면 포토존인 이 장소에 도착한다. 사진 이 한 컷을 위해서 여길 온 거라서 여기서 찍을 사진 다 찍고 내려가야 한다.
국내에 멋진 곳이 너무나 많아서 여길 멋지다고 해야 하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지만 뭐 포토존이라는 게 다 그런 거니 여길 가보는 것도 추천할만하다.
시원한 바람이 불어와서 5월 산을 오르다 지친 나에게 기분 좋게 해 주었던 것 같다. 계절마다 느낌이 다를 거라는 기대도 해본다. 다시 말해 같은 계절에 또 오지 말고 재 방문 시에는 다른 계절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약간만 옆으로 가서 사진을 찍으면 이런 모습이다. 실망스러울 수 있으나 가까이 가면 위에 사진들처럼 이쁜 사진이 나온다. 많이 찍어 놓고 나중에 마음에 안 드는 걸 삭제하기 바란다.
양을 방목하는 이 곳에서는 양을 만져 볼 수도 있다. 일단 먹는데 정신이 없는 양들이라 사람이 가까이 가도 신경도 안 쓴다.
당나귀를 한번 타보는데 5000원이라고 한다. 아무도 안 탄다.
이 카페인가 식당인가 가격이 만만치 않다. 하지만 뭐 배가 고프다면 한우 햄버거에 계란밥 등등 사 먹을 수 있다. 비추천이다. 난 부라보콘 하나 사 먹고 말았다. 점심도 안 먹었지만 크게 배고프지 않아서다.
입장료가 있다. 1인당 6000원으로 가격이 또 올라갔다. 전자출입 명부도 체크하게 한다. 당연히 음식물 외부음식 금지다 이유는 환경 때문이라고 하는데 그것도 이해는 간다. 별의별 사람이 다 왔다 갔을 거니까 관리하기 힘든 것도 당연히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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