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백신이 성공적으로 작동해서 전염을 막아준다면 내년에는 다시 대면 세계로 돌아갈 수 있을까?
아무도 장담을 할 수 없는 시점이라 조심스러운 발언만 할 뿐 더 이상 진행된 뉴스가 나오지 않고 있다.
전 세계가 내년에 백신을 다 맞을 수 없기 때문에 거리두기는 상반기까지는 별 변화가 없을 거라는 게 내 생각이다
사실 백신을 거의 모든 사람이 맞아야 겨우 방어할 수 있다는게 전문사들의 전망이다.
2021년은 아무래도 어두운 전망일 수 밖에 없는 거다.
마음 단단히 먹고 내년에도 개인위생과 마스크 손씻기 열심히 해야 할 것 같다.
마음 느슨하게 하면 안되는거다 코로나 19 걸리면 죽을 수 있다. 확진자 중 2% 이내의 사망자가 나오고 있고 이건 통계라기보다는 산수다.
결국 600명 후반대를 며칠 유지하더니 2020.12 12 950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연말 모두 집에 있지 않으면 큰일 날 상황이다. 이미 병실 부족으로 확진자가 바로 병원입원이 불가능한 상태로 선별적으로 우선순위를 주다보니 가족간의 감염을 또 못 막고 있는 실정이라는게 어제 뉴스였다.
그리고 2021년 2월이 되었다. 설에도 부모님을 만나지 못했다. 친척이 다 서울이였지만 아무곳도 가지 않았다. 부모님은 오라고 말씀하셨고 난 안 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니 어머니가 얼마전 친구분이 같이사는 아들이 출장갔다 옮겨서 사망했다는 이야기를 하셨다. 그말을 들으니 더 갈 수 없었다.
3차 유행은 아직 하루 확진이 300명대지만 줄어들고는 있다.
거리두기 단계를 낮추면 확진자가 올라가고 높이면 낮아지는 시소 놀이를 1년 넘게 하고 있다.
앞으로 1년 더 이런 생활을 해야하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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