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하는 이 길은 약 2시간 정도면 넉넉한 둘레길 산책일겁니다. 약간의 오르막 정도이고 고도 180m 정도 올라가는 산길이죠
목적지는 안산 정상도 인왕산 정상도 아닙니다. 산하면 정상만 가야한다는 생각을 버리고 산을 즐긴다는 여유로운 마음이 필요합니다. 인왕산 중턱 해골 바위입니다. 선 바위 옆에 있는 바위입니다
경복궁역 지하철 3호선에서 하차합니다 사직공원을 지나서 사진 터널 입구정도에서 오른쪽 주택가로 올라갑니다 아래 사진에 보이는 오른쪽 골목길입니다. 따라 올라가시면 주민문화체육 센타가 오른쪽 왼쪽에 세븐일레븐 편의점이 보입니다.
공원이 잘 꾸며져 있어 혹시 가져온 음식이 있다만 좀 올라가다보면 오른쪽에 식당처럼 꾸며진 의자와 식탁이 있습니다. 거기서 여유롭게 드시면 됩니다.
전망대 인데 전망이 없어요
인왕산은 저렇게 올라가서 옆으로 가야 합니다. 정상은 정면에 보이는 맨 오른쪽 봉우리입니다. 가운데가 범바위이구요 왼쪽 봉우리가 모자바위라고 한답니다. 우린 모자바위 중간 능선까지만 갑니다.
저 나무가 인상적이였어요 혼로 저자리에 있으니 멋져 보입니다.
계속 올라갑니다. 약간의 내리막 길도 있어요
월요일은 이 길은 통행금지입니다. 하지만 성곽밖 길은 올라가셔도 됩니다. 인왕산 정상을 갈 사람이 아니면 성곽 길로 올라갈 필요가 없습니다. 오른쪽으로 나가면 작은 공원이 있는데 그쪽에서 올라가는 길이 있답니다. 월요일이라면 참고하세요 아니면 인왕사에서 선바위쪽으로 올라가서 해골바위로 가도 됩니다.
윗사진과 4일 차이인데 꽃들이 활짝 피었습니다. 올라가기 전에 사진 한장 꼭 찍고 올라가시면 됩니다.
힘들만 할 때 아니 성곽길 밖으로 나가는 곳을 만나면 나옵니다 나가면서 데크위에서 아랫쪽 성곽길을 찍은 사진입니다
인왕산 정상 갈생각 마시고 성곽을 나가서 위로 올라가는 방향에서 몇걸음 후 왼쪽길로 나갑니다 모자 바위 방향이 아닙니다. 그럼 해골바위에 도착합니다.
해골바위 위에서 본 서울 모습입니다. 멀리 남산이 보입니다. 멋진 곳입니다. 하지만 바위를 못 올라가는 분은 잠시 내려가시면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으니 거기서 경치를 감상합니다.
여기서 선바위쪽으로 내려가시면 독립문역 가게 됩니다 물론 여기서도 무악재로 가는 길이 있기는 하지만 선바위는 나중에 보시고 하산하는 데크 계단길로 내려가시면 산수유 군락지로 내려가게 됩니다.
이 전망대도 오래 있으면 멋져 보입니다. 서울 빌딩숲이라는 말이 여기서 보고 한말일겁니다.
내려가는 이 길이 3월말~4월초 정말 노란색을 뿜어냅니다. 앞에 보이는것은 안산 정상입니다.
저는 바로 무악재 하늘다리로 향했습니다. 왜냐면 며칠전에 팔각정에 올라가 보았기 때문입니다. 꽃놀이 나온 여인들이 있습니다.
아랫 사진과 윗 사진은 겨우 4일 차이인데 너무나 다르죠
여기서 일행이 힘들어 하거나 오래 걷는게 불가능 한 상황이라면 하늘다리밑으로 내려가는 계단으로 가서 서대문 형무소와 독립문 방문 후 집에가면 됩니다. 안산 자락길은 나중에 또 가도 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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