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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가 나의 취미가 될수 있을까? 한마디 조언을 부탁합니다.

디디대장 2012. 12. 9.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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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퇴근하면 지쳐서 책상앞 컴퓨터에는 못 앉는다. 이거 1년마다 다른게 중년이라더니 진짜 그렇다. 그래서 집에 오면 텔레비젼만 보고 있는데 그것도 공주파만 나온다.


헐~ 취미도 이젠 내세울수가 없다. 전에는 컴퓨터가 취미라고 했는데 요즘은 퇴근하면 컴퓨터 앞에 앉지 않는다. 대신 스마트폰을  본다. 


그럼 이젠 취미가 뭔가요? 하면 예 스마트폰이요 해야 하나~ 취미란게 돈을 들여서 최선을 다해야 취미인데 매번 무료앱만 설치해서 쓰고 있으니 취미라고 할수도 없다. 


스마트폰 시대에 스마트폰을 피쳐폰 처럼 쓰는거다. 인터넷 검색 좀하고 카카오톡 좀하고 말이다.


그래서 집안 사람들을 살펴 보았다. 아들의 취미는 게임이다. 대부분의 아이들 처럼말이다. 아내의 취미는 카페에가서 수다 떠는거다. 아무 생산성이 없는 짓만 하는거다. 모든 가족이 말이다. 


그나마 아들과 난 그래도 매일 하나의 글을 써서 블로그로 용돈 벌이를 한다. 매일 글쓰기는 참 쉬운일이 아니여서 이렇게 영양가 없는 글들의 대부분이다. 


일종의 수다인거다. 수다를 떨기위해서 조금 공부도 한다. 그게 내가 뭔가 읽는것의 전부다. 그래서 그런가 내 블로그는 저품질 블로그인가 보다 하루 방문자수가 2000명이되기 어려우니 말이다. 


그렇게 따지면 예전에는 아저씨는 신문만 보고 아줌마는 잡지만 보던 시절이 있었던것 같다. 노인들은 라디오만 열심히 듣는다. 


요즘은 대부분 다음이나 네이버만 열심히 들여다 보는것 같다.  이것도 눈이 점점 침침해 지면 아마도 라디오만 들어야 할 시기가 올지 모르겠다. 


 그럼 정보의 바다에서 뭘 매일 보고 읽는가가 또 중요해 지는 시점인것 같다. 


뭘해야 다른 사람보다 낫은 삶을 살수 있을까 혹시 지나가다 이글 읽으신분 제발 한마디 조언을 해주라

나이에 관상 없이 능력에 상관없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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