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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rch

교회 다니는 사람은 이렇게 감사하며 살지요

by 야야곰 2008.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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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다니는 사람은 이렇게 감사하며 살지요 내가 너희를 생각할때 마다 나의 하나님께 감사하며.., 

 오늘 참으로 오랜만에 성경을 읽었어요. 성경 통독을 하던걸 오래 쉬었다가 다시 연결해서 읽는부분이 잘 생각이 나지 않아서 대략 빌립보서인가 하고 첫 장을 펴서 읽기 시작했어요.

성경읽기는 다른 종교로 말하면 도닦는거죠. 기도와 함께 말입니다.

 일단 3절에 가서 딱 마음이 걸렸답니다 ... 바울과 디모데라고 기독교에서 유명한 사람이 있어요. 그사람이 친구들에게 쓴 편지글이 신약 성경에 올라와 있거든요.

 그 내용중 첫장의 3번째 소절이랍니다. 어떤말이였냐면요. "내가 너희를 생각할 때마다 나의 하나님께 감사하며..," 이말을 읽는 순간 내가 나의 가정의 식구들을 보고도 이런 생각을 하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런데 바울은 그 친구들이라고 해야 하나요. 성도라고 해야 하나요. 그들을 향하여 생각할때 마다 하나님께 감사하다고 시작하는겁니다.  

그당시 편지글들의 원래 좀 과장되었는가는 확인할 길이 없어요. 제 수준으로는 말입니다. 그당시 편지글이라고는 성경의 책으로 편집된것들만 보았으니까요.

 만약 그당시 편지에는 누구나 배운 사람들은 이렇게 쓰는거라고 해도 참 좋은 문화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러니까 바울이 특별한 사람이 아니고 그 편지를 받는 사람이 특별하지 않다 해도 말입니다.

 만약 감사의 말이 버릇처럼 되어 있는 유대민족이라면  당연히 여호와 하나님께 감사할겁니다. 그러니 특이한것도 아니죠.
 



 기독인들이야 이 글을 인용해서 "내가 ㅇㅇㅇ을 생각할때 마다 나의 하나님께 감사하며..," 라고 묵상한다면 주변의 사람들이 매우 이뻐 보일것 같습니다. 교회 다니시는 분은 한번 가족의 이름을 넣어서 해보세요.

 그런데 말입니다. 교회 안 나가는 분은 누구에게 감사해야 하나요. 예의상 편지글에만 쓰는거라고 하구요.. 이게 문화라면 .., "내가 사랑하는 ㅇㅇㅇ을 생각할때 마다 나의 팔뚝에게 감사하며..,"  좀 수준이 떨어지죠?   뭐 좋은 아이디어 없나요 . 추천 받습니다. 수준 떨어지는거 말구요

뭐에 감사한다고 해야 하나요?

 또 하나 그런데 말이죠 뉴스에 오르락 내리락 하는 교회나 교인, 성도, 목사들은 왜 그 모양이냐구요. 그건 그들이 빌립보서는 안 읽은것 같아요.  이런 사람들은 가짜 기독교 , 개독교라고 한답니다.    개조 심 옆에 항상 개독교 조심도 꼭 써 넣으셔야 합니다. 이건 문화거든요.


[ 블로그 문화 ] 일단 들어 왔으면 추천을 하던지 댓글을 쓰던지 악플이라도 쓰고 나가야 하는겁니다.

* 내가 블로그를 생각할때 마다 나의 하나님께 감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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