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피자를 가게 되었다. 피자는 맛이 좋은 편이었는데.. 샐러드 거의 만원 돈이나 하는데 그 재료가 엉망이다. 여러분 미스터 피자 가면 피자만 시켜 먹으세요. 게맛살은 싸구려 밀가루 어묵 맛이 납니다. 이건 고객을 가지고 논거라고 봐야죠. 자체 재료 평가도 안 하나 봅니다.
이런 재료를 쓰면서 체인점으로 운영하다니 이건 장사 안 하겠다는 뜻이라고 밖에는 생각이 안 듭니다. 싸구려라서 그렇다고 이해를 해야 하나요. 피자가 절대 싼 음식이 아니잖아요.
제대로된 재료로 제대로 서비스해야 하는 거 아닌지 이젠 미스터 피자가 배가 부른가 봅니다.
피자 먹다가 만약 샐러드 신경 안 써서 잘 모르겠다 하시는 분 있으세요. 그럼 다음에 가셨을 때 샐러드의 맛을 보시고 재료를 유심히 보세요. 이것이 만원 돈이나 하는 음식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 건지요. 리필된다 해도 맛없어서 더 먹을 수 없게 만들었다면 이건 운영상의 큰 실수 일 겁니다.
다른 것이 아무리 맛있다 해도 한 가지 이상한 음식 때문에 전체 식사를 망치는 걸 모르나 봅니다.
결론 여러분 생일이거나 졸업식 때문에 피자집 가실 때 돈을 좀 더 쓰셔서 좋은 데 가시고요 미스터 피자 가시게 되면 샐러드는 돈 남아서 버릴 때만 시켜 드세요. 맛있게 먹은 피자 맛까지 이상해지게 하는 특별한 샐러드입니다. 국민이 뚱뚱해 질까 걱정된 미스터 피자 사장의 운영 전략인 듯합니다.
어디에 있는 미스터 피자냐구요. ? 이거 말해도 되나요? 아마 다른 곳도 다 그럴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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