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담

늦가을 감악간 출렁다리 평일 대중교통 이동 법륜에서 점심식사

Didy Leader 2019. 11. 12.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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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 10시경 갑자기 낸 연차 휴가로 가까이에 있는 감악산 출렁다리 한 번 가볼까 하고 버스로 일단 이동했다. 거의 2시간 버스를 타야했다. 멀미 나고 힘들었다.

 역시 양주역까지 전찰타고 갔었건 2년 전 방법이 맞는 방법이었다.

2년 전에 비해 카페도 생기고 화장실로 아주 잘 만들어 놓았다.

파주 관광 안내도

  감악산 출렁다리 버스 노선이다. 더 편해진 것은 없었다. 대중교통은 여전히 불편했고 자가용은 주말이면 아마도 막혀서 정체될 거다. 산간의 2차로 길이니 감수해야 하는 거다.

  버스에 내려서 약 10분 산 길을 올라가면 출렁다리에 도착한다.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에 비하면 1/3도 안 되는 짧은 거리를 올라가면 된다.

올라가던 길에 좀작살나무 열매가 이쁘게 매달려 있었다.

범륜사를 바라본 출렁다리 모습이다.

 다시 반대편 출렁다리 모습이다.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보다 높이가 낮아서 전혀 안 무서웠지만 출렁다리가 처음인 분은 무서울 수 있다.

범륜사에서 바라본 출렁다리다.

범륜사 단풍은 정말 이쁜 것 같다. 너무 늦게 와서 조금 덜 이뻤다.

 

범륜사에서 4000원짜리 비빔밥, 배낭에 점심식사 가져온 게 아니라면 한 끼 하기에 섭섭하지 않은 가격이다.

범륜사 바로 밑에 운계 폭포다 시원하게 폭포가 떨어질 것 생각하면 오산이다.

 다시 출렁다리를 건너 시설 좋은 화장실에 가서 볼일도 보고 카페 가서 차도 한잔 하고 버스 시간 기다리면 오늘 일정은 끝이다.

 버스 타고 집으로 다시 1시간 멀미 하면서 1호선 덕계역에서 전철로 갈아타고 집에 왔다. 

다신 버스 타고 안 갈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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