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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ffice197

하고 싶은 말을 막 하지 말고 말은 상대가 알아 듣는 수준으로 해야지 아침 일찍 출근해서 앉아 있는데 직원 하나가 뭔가를 급하게 찾는다. 정리되지 않은 말로 횡설수설 한다. 뭔가를 찾는다는거다. 자꾸 설명만 하려고 해서 "뭘 찾냐?" 하고 소리를 높여 말하니 단어를 말한다. "그거 여기 있지 않냐!" 하니 몰랐단다. 그런데 자기만 몰랐단다. 어제 같이 작업을 한 물건을 그것도 자기가 관리할 담당자인데 남은 것을 어디에 놓았는지 몰라서 상사에게 물어본거다. 그러면서 혼잣 말로 투덜거린다. 여기 있는걸 안 알려주었다는 식이다. 항상 부족한 직원이라 그냥 넘어 가 주었더니 이젠 기어 오른다. 이 친구도 멀리해야 겠다. 월급도 연말에 올려주려 했는데 안 올려 줄 예정이다. 이렇게 모자라는 친구들 대하다 보면 너무 힘들다. 정신줄을 놓고 일하는 걸 보면 자기 능력이 업무를 따라가지.. 2022. 6. 5.
나는 감정에 많이 흔들리는 사람인가? 다이어트 조차도 누가 시키면 안 한다. 그런데 스스로 하기는 너무 힘들다 뭔가에 성과가 안 나오면 사람은 기운이 없고 슬럼프에 빠진다. 왜냐 감정의 동물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기분이 많은 것을 좌우하는 것이 인간이라는 동물이다. 잘하던 것도 감정을 흔들면 못하고 못하던 것도 응원을 받으면 어디서 힘과 나는지 기술까지 발휘하며 잘한다. 또 못된 심보가 있어서 누가 지키면 안 한다. 아니면 억지로 한다. 스스로 잘하면 시키지 않겠지만 스스로 잘하지도 못하면서 시키면 기분 나쁘다고 안 한다. 기분이 나빠도 못하고 슬럼프가 와도 못하고 누가 강제로 시키면 더 못하고 잔소리를 하면 하기 싫고 스스로 시작한 다이어트도 그만둘 기회는 얼마든지 많은 것 같다. 합격하기 위해 몇 년 전 그렇게 애를 썼던 직장도 기분 나.. 2022. 6. 3.
직장 안에 나르시시스트(인격장애) 때문에 사직서를 던졌지만... 무능력자 취급만 받았다. 얼마 전 직원 하나가 같이 일하는 나르시시스트(인격장애) 직원 때문에 결국 3개월을 못 견디고 퇴사하게 되었다. 사직서에는 꼭 찍어 저것(나르시시스트)때문에 라고 쓰기까지 했고 다른 직장으로 이직해 갔다. 이 정도면 나르시시스트(인격장애) 직원은 곧 퇴사를 할 것 같지만 전혀 아니다 오히려 50대인 직원이 20대 대학 방금 졸업한 사람 때문에 사직서를 내다니 능력 부족자로 잘 나갔다는 분위기가 되었다. 이렇게 나르시시스트(인격장애)에게 괴롭힘을 받은 피해자가 오히려 무능력자가 되는 게 다반사고 나르시시스트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상사라면 피해자는 사직서를 내기 전 중간보고 단계부터 그런 일도 해결 못해하는 소리를 듣는 경우가 더 많게 된다.그래서 유능해 보이는 부하를 두었다고 착각하는 사장들은  팀장급 이.. 2022. 5. 26.
나르시시스트(인격장애)를 피해자, 사직서를 낸 직원과의 면담 직원 한 명이 사직서를 내는 과정을 지켜보았다. 참 나쁜 결과이고 일반인이 인격 장애자인 나르시시스트를 이길 방법이 없다는 게 문제다. 교만과 인격장애의 차이 자기는 똑똑하고 정확하고 안 틀리고 남만 문제 있다고 말한다고 다 나르시시스트는 아니다. 20~40대 그럴 수 있다. 아직 인격이 다듬어지지 않은 사람이니 말이다. 자신의 약함을 인정하지 못하는 경우 자기가 잘나서 무슨 일이든 잘한다고 믿고 있다면 인간이 그 모양으로 그냥 늙어가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인생의 어느 시점에서 반성하는 게 보통이다. 그래서 젊은 자의 교만과 고집 그리고 잘난 척은 귀여운 맛도 있다. "그래 너 잘났다 다 너만 못해서 이러고 있는 걸로 보이겠지 한번 네 맘대로 해보고 세월이 흘러서 후회할 때가 오면 그때부터 잘하면 된.. 2022. 5. 23.
전쟁터의 탈영병 같은 직장인은 모두를 적으로 만든다. 탈영병 같은 직장인은 가끔 보는 사람이다. 이런 사람은 친구도 적으로 만드는 기술이 이다. 전쟁터의 탈영병처럼 아군에게 잡혀도 죽고 적군에게 잡혀도 죽는 상태로 아무도 믿을 수 없고 공격적일 수밖에 없는 거다. 당연히 친구를 만들 수 없다. 호의도 의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물론 전쟁터에서 살아남는 군인이 많지 않기에 선택한 살고자 하는 절박함은 충분히 이해가 간다. 믿었던 동료로부터 배신을 당하고 뒤통수를 맞았던 경험이 있다면 호의를 가지고 접근하는 사람도 밀쳐 낼 수밖에 없을 거다. 이런 사람과 같은 직장에 있다는 것은 상사 이건 동료건 부하직원이건 기분 좋은 일이 아닐 거다. 이런 사람은 항시 공격적이라 마음을 열고 다가가면 마음의 상처를 받을 수밖에 없는 거다. 이렇게 혼자인 사람이 직장 안에서 .. 2022. 5. 14.
경쟁 사회이니 살릴 자도 있고 죽일 자도 있을 것이다. 말로하는 것이라도 결정해 놓고 시작하자 구체적으로 누구를 죽일지 누구를 살릴지 말이다. 경쟁 사회이니 살릴 자도 있고 죽일 자도 있을 것이다. 특히 직장 안에서 생존 경쟁이란 어쩔 수 없는 일이니 말이다. 그리고 결정을 했다면 실천해야 하는 거다. 실천은 죽일 자부터 하는 게 아니라 살릴 자부터 해야 하는 거다. 어제도 서울 지하철 1호선에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사소한 시비 때문에 청년이 주머니에서 12cm의 칼을 꺼내서 지하철 승객들을 공격하고 난동을 부린 사건이다. 또 얼마 전에는 수원에서 밤늦게 편의점에 6살 아들과 갔던 아빠가 사소한 시비로 청소년들에게 폭행을 당해 사망하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 그럼 이런 일들이 전보다 많이 일어나는가 생각해 보니 핵가족 때문이라는 결론이 내려본다. 선진 사.. 2022. 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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