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건강한 삶254 작은 아버지 10여년전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작은아버지가 자주 집에 와서 별일 없나 살펴주셨던 기억이 난다. 아이가 막 태어났을 때 아버님이 돌아가셔서 큰집 걱정이 되는걸 숨기시려고 매번 아이 보려 왔다는 핑계를 대시면서 말이다. 가까이 살기도 했지만 사실 가까이 산다고 자주 방문하는것도 어려운 서울 살이에서 말이다. 지금은 이사 가셔서 지방에 사시는데 오늘도 갑자가 나타나셔서 근처인데 하고 아내를 불러냈단다. 맛있는 커피도 사주시고 용돈도 주시고 가셨단다. 거참 은퇴한지 10년이 넘는 분이 돈이 있을리가 없는데 말이다. 오히려 내가 용돈을 드려야 할 판인데 가난하게 사는 조카집에 방문하는것도 혹시 조카며느리가 불편해 하지 않을까 싶어 밖으로 불러내서 조카며느리에게 커피를 사주는 분이시다. 우리 집안 남자들 무소식이 .. 2012. 6. 8. 초등학교 주변엔 불법 자전거 보관소 초등학교 주변엔 불법 자전거 보관소가 반드시 있다. 이유는 간단하다. 학교에 자전거 보관소가 없기 때문이고 자전거 통학을 학교 측에서 막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이들은 자전거 통학을 많이하고 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학교 담장 주변이나 근처 학원 주변에 자전거가 주차되는 것이다. 그런데 이 불법 주차가 주편 사람들의 불편을 주므로 구청에 민원의 대상이 되는거다. 갑자기 매일 주차하던 학교 앞 자전거들을 주차 못하게 조치가 이루어졌다. 내 생각에는 오늘 아이들이 저 주차금지에 자물쇠를 걸어 놓을 거다. 용감한 한대의 자전거가 저 봉에 걸면 모두 주차해 버릴 거다. 미리 경고 조치도 없이 토요일까지 아니 월요일 아침까지도 없었던 황당한 조치이기 때문이다. 타고 왔으니 어딘가에는 묶어놓아야 하기 때문에 어딘.. 2012. 5. 22. 자전거 추천 미니벨로 / 몸집인 산너미 같은데 자전거가 너무 작지 않나? 몸집인 산너미 같은데 자전거가 너무 작지 않나? 아파트 경비 아저씨의 말이다. 몸집이 큰데 자전거가 너무 작다는것이다. 하기야 100kg이 넘는 중년 남자가 여성용 작은 자전거인 미니벨로를 타고 다니니 당연한 반응이다. 사실 직장까지의 거리가 3km정도 이고 자전거 전용도로를 달리는것도 아니기 때문에 큰 바퀴의 자전거라 필요하지 않다는게 내 생각이다. 길이도 짧아서 보관하기도 좋고 엘리베이터에 속 들어가고 가벼워서 다니기에도 좋기 때문에다 같은 수준의 자전거 26인치 바퀴보다 5kg이나 가벼우니 더욱 좋은거다. 하지만 이 자전거를 나 같은 거구가 타고 다니면 사실 사람들의 반응은 자전거가 불쌍해 일거다. 하지만 자전거는 노세나 당나귀가 아니다. 원래 제작될때 사실 70Kg이상을 고려하지 않고 만들었겠지만.. 2012. 5. 22. 자전거 타는 아이는 있는데 초등학교 운동장에는 자전거 없는 이유 간혹 초등학교 앞을 지나다 보면 건물 한쪽에 자전거들이 마구 주차되어 있는 경우를 볼것이다. 한 초등학교앞에서는 언덕위에 있어서 힘들어서 여기에 주차한건가 나름대로 생각을 하고 지나갔다. 몇년전에도 이런 걸 목격했지만 그냥 궁금하기만 했다. 2009/09/25 - 초등학교 안에 자전거 주차 금지인가 ? 학교앞 시민 자전거 보관소는 뭘까? 그러다 다른 초등학교 앞을 지나가는데 이번에는 학교앞 학원앞에 자전거가 이중삼중으로 주차되어 있다. 방과후 바로 학원에서 공부하는 녀석들의 것이라 생각했다. 그러면서 자출족(자전거 출퇴근족)인 나는 아니 왜 운동장에 자전거 주차장 없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초등학교 아들에게 물어 보았다 너희 학교에도 자전거 주차장 없냐? 하니까 '아빠는..," 하고 무시하는 눈초.. 2012. 5. 16. 노안은 안경점의 봉인가? 안경점에서 생긴길... 그동안 그냥 나이 들어가는 게 그런가 보다 하고 좀 불편하지만 안경 하나로 버티고 있었다. 가까이 있는 건 안 보이면 안경 너머로 보면 다 보이기 때문이다. 그러던 중 일 년 전에 안경점을 찾았더니 다초점 렌즈를 권해서 '아 비싸다'라고 하니 몰골을 보니 돈이 없게 보였나 싶었던지 그럼, 가까이 보는 안경을 하나 더 쓰라는 거다. 그래서 안경을 하나 더 구입을 했지만 이건 5m 정도 거리부터는 잘 안 보여서 쓰고 다닐 수가 없는 거다. 또 급하게 구입하다 보니 모양이 별로라 쓰고 다니고 싶지 않아서 그냥 방치해 놓고 안경 넘어 세상으로 가까운 것을 보고 지내왔다. 그런데 이젠 너무 불편한 거다. 그래서 결심하고 안경점에 들어갔다. 이번에는 안경 점원이 하라는 대로 안 하고 맘대로 해야지 하고 말이다. 내.. 2012. 5. 15. 자전거 타기와 자전거 에코마일리지 상품 도착 자전거 에코마일리지 앱이 안드로이드마켓(Play스토어)에서 다운받아 설치한후 자전거 출퇴근시 작동시키면 5km에 100원 정도의 마일리지가 쌓이고 6개월에 한번 약간의 자전거 용품과 교환 가능하다. 안전등과 전조등, 스마트폰거치대, 공구등등을 교환할수있다. 자출족 입장에서는 사실 기분 좋은 일이고 순위도 속도, 마일리지, 횟수, 이동거리를 알수있어 자출을 비오는날까지 자극한다. 그래서 말인데 판초우의도 상품에 있으면 좋겠다. 마일리지로 자건거 용품교환해주는거 매우 유용하다. 고장도 많고 도난도 많아 자주 구입해야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좀 아쉬운건 내폰에서 자주 에러가 발생한다는거다. 와이파이만 쓰는 입장에서 3G는 잠거놓는데 이것 때문인지 몰라도 GPS를 다른앱에 비해서 너무 못잡는다. 열심히도착해.. 2012. 5. 12. 이전 1 ··· 22 23 24 25 26 27 28 ··· 43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