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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삶255

척추환자 자전거 타이어 불량으로 오늘 걸어서 출퇴근(약6km)했다 오늘은 두번출근하는 날 오늘은 두번 출근하는날 - 새벽에 출근하다 자전거가 펑크가 나서 걸었고 아침 먹기 위해 퇴근할때 다시 걸어 갔고 아침 출근을 위해 또 걸은거다. 그리고 퇴근도 걸어서 할 계획이다. 그럼 오늘 약 10Km는 걷게 되는거다. 난 사실 척추환자다. 전방전위증에 디스크로 복합형이다. 봄에 너무 아파서 병원에 갔더니 전방전위증 수술하란다. 다른곳에 갔더니 디스크 수술 하란다. 그러다 서울대 병원 예약해 놓고 기다리다 보니 점점 좋아져서 지금은 일상 생활에 지장이 없을 정도로 좋아졌다. 서울대 병원에서도 수술 안하길 참 잘했다고 그냥 두면 디스크는 아파서 그렇지 좋아지는게 척추병이란다. 물론 앞으로 운동을 해서 허리 근육을 강화해야 하는게 숙제가 있지만 말이다. 하지만 서울대 병원에서는 운동조차 권하지 않았다. 아.. 2011. 10. 25.
간단한 아침 식사 빵과 우유보다는 쌈장과 참기름 어떠신가요? 사실 요즘 아침 식사까지 먹는 사람이 많이 있을까 싶습니다. 요즘 아내들은 아침 차려주는거 모르잖아요. 제대로된 아침밥을 먹는다는게 뭔 원시인 같은 느낌까지 들정도입니다. 어느날 배가고파서 처음 고추장에 참기름 넣어서 비벼먹고 간것이 저 였어요. 그런데 어느날 부터인가 이젠 아내가 이렇게 아침밥을 차려 줍니다. 그런데 여기서 멈추지 않고 하나밖에 없는 아들 아침 식사도 이젠 저랑 같아졌어요. 빵에 쨈 발라 먹는것도 사치스러워 보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먹고 가면 든든하다는게 문제죠. 맞도 제법 괜찮습니다. 사실 고추장 보다는 쌈짱 파는것에 참기름 약간 넣고 먹으면 진짜 맛있습니다. 제가 가끔 그렇게 아침밥을 먹고 있으면 키우는 우리집 강아지가 자기도 달라고 빤히 쳐다 봅니다. 몇번 주었더니 이녀석이 그 맛.. 2011. 9. 6.
10년차 주부를 고발합니다. /총각 여러분 공주얼굴을 한 향단이를 고르세요. 만9년 10년차 주부의 살림을 고발합니다. 직장을 다니냐 안다닙니다. 부업을 하느냐 안합니다. 오직 살림만 합니다. 그런데 집안꼴이 매일 이렇습니다. 가스렌즈를 우연히 보다가 화들짝 놀랐습니다. 먼지가 앉아서 시위를 합니다. 다 일어서서요. 곰팡이라도 핀줄 알았습니다. 옆을 보니 생선이 밤새도록 누워서 자고 있어요. 쓰레기와 행주와 함께있구요. 점심때 구워서 줄거랍니다. 매주 목요일 이 아파트는 분리 수거를 합니다. 지난주 목요일 출근하는길에 오늘 나와서 이걸 할까 늦잠자다 못하겠지 했는데 역시나 산더미 그대로입니다. 베란다가 전부 재활용 쓰레기장인지 하루 이틀이 아니였지만 오늘따라 더 너무합니다. 그래서 아내를 쳐다보았어요. 마트갈때도 목욕하는 여자거든요 물론 화장도합니다. 또 목욕을 하기에 어디가는데.. 2011. 9. 2.
자전거 펑크(뻥구) 때우기는 직접합시다 자전거를 구입하니 빵구 때우는걸 주더라구요. 뭐 이런걸 다 하고 있었는데 아들이 이틀사이 앞바퀴 한번 뒷바퀴 한번 빵구를 냈어요. 그래서 그냥 자전거포에서 해결해 하니까 가격이 올라서 7000이였는데 요즘은 10000원 달라고 한답니다. 아니 그게 뭔 기술이라고 알았어 아빠가 고쳐 줄께 하고 앞바퀴를 고쳐 주었어요. 아빠 잘하지 하면서 조금 자랑스럽게 말했죠. 그런데 뒷바퀴를 또 빵구를 내왔을때는 좀 귀찮더라구요. 하지만 오늘 아들과 자전거타기로 했기때문에 아침7시에 기상 자전거 부터 고쳐 놓았어요. 그런데 이번에도 아차 또 사진 안찍었다 하고 아고 누군가 이걸 못해서 힘들어 할때를 위해서 다음에 사진까지 찍으면서 해야지 하고 아들이 깨어나기를 기다렸어요. 그리고 출발하려려데 아니 뒷바퀴가 또 빵구가 난.. 2011. 8. 3.
물 빠진 중랑천 자전거도로 12시쯤 초등5학년 아들과 같이 중랑천으로 자전거 타고 나갔다 아직 집중호우 잔여물이 남아있었고 많은 중장비와 사람들이 도로를 치우고 있었다. 표지판이 쓰러져 있고 인도블럭들이 한쪽으로 쓸러가 모여있기도하고 벤츠들이 뽑혀있기도했지만 아마도 내일 아침이면 언제 물속에 잠겨있었야 할 정도로 말끔하게 치워져있을거다. 창동교에서 석계역을 좀 지난곳에서 지쳐 버린 아들이 한강 가는걸 포기 하자고 해서 몇km 못달렸지만 난 하천 냄새 때문에 더 못 가겠다는 생각을했다. 지금도 숨을쉬면 하천냄새가 나는것같다. 강 비린내 정말 싫다 참고...한강쪽으로 갈때 우측도로는 우이천 합수부(석계역부근)에서 물이 허리를 넘는 물속 도로를 지나야 하니 참고하세요. 못 건너는건 아니고 건너편에서보니 어른 허벅지 이상 물속을 걸어가는.. 2011. 7. 29.
자전거 운동 효과 & 부담 없는 거리는 20Km 자전거 전용 도로가 잘 되어 있는 중랑천 근처에 살기 때문에 한 시간만 달리면 한강에 도달할 수 있다. 한강은 좌우로 약 20Km 정도 달릴 수 있는 자전거 도로가 있다. 팔당으로 가건 성산 쪽으로 가건 말이다. 한강 근처에 사는 분은 잘 모르겠지만 중랑천에 비하면 한강은 최고다. 자전거 길만 해도 중랑천 도로는 별로 안 좋아서 속도를 내는데 힘이 들지만 한강변은 그냥 미끄러지는 기분으로 달릴 수 있기 때문이다. 한 여름에 누가 자전거를 타겠냐고 하겠지만 오늘 나가보니 뭐 주말만큼은 아니어도 많은 사람들이 자전거로 출근도 하고 여행도 가고 운동도 하고 있었다. 사진에는 한 사람만 보이지만 사실 지금 시간이 오전 8시쯤이니 출근할 사람은 다한 시간이라고 해야 할 것이다. 자전거 타는 사람은 출퇴근하려면 자.. 2011.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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