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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삶255

비빔면 보다 맛있는 국수 끓여먹기 너무 불편하다. 면을 절반 크기로 잘라서 팔아라~ 라면이 편하기는 하지만 다이어트를 하는 입장에서 라면은 좋은 움직이 아니다. 조금이라도 칼로리를 덜 먹으려면 라면 보다는 야식으로 국수를 먹고 싶은거다. 뭔 다이어트 하는 사람이 야식 타령이냐 할거다. 하여간 국수 끓여먹자 그런데 김치 볶아 놓고 고추장, 물엿, 참기름 조금 소스 만들고 아니면 야채 이것 저것 있으면 썰어서 같이 준비해서 먹으면 맛있다. 문제는 국수면을 끓이는 일인데.... 국수는 잘 끓다가 거품이 생겨서 넘치는게 문제다. 이럴때 보통은 찬물을 중간 중간 부어주라고 한다. 이것도 사실 귀찮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약불로 줄이고 면을 넣어서 끓이면 되는데 또 이게 바닥에 붙이 않게 저어주어야 하고 넣을때 붙지 않게 해야 하고 여간 성가신게 아니다. 이걸 아주 간단하게 라면 끓이듯이 하는 방.. 2013. 6. 13.
너구나 너 죽었어 / 어제밤 가족을 괴롭히던 모기를 잡고 보니 범인이 아니다. 미션 4 건강관리비법/ 모기를 잡아라 이상하게 모기는 아이들만 문다. 그래서 같이 잔 엄마와 아빠는 멀쩡한데 아이는 여기저기 물리는거다. 그러니 모기퇴치는 아이 건겅을 위한 필수 코스인것 같다. 여름부터 시작된 아빠의 모기 퇴치법은 선풍기다. 눈이 안좋은 모기가 냄새로 사람을 찾는다는 말에 선풍기로 일산화 탄소인지 이산화 탄소인지 코에서 나가는 이 냄새를 모기가 모르게 하자는게 아빠의 작전이다. (선풍기 작전은 따라하시면 큰일납니다. 이유는 저체온증으로 사망할수 있거든요. 그래서 강도와 위치가 아주 중요합니다. 중풍이하로 발부터 바람이 불게 해야 합니다.) 사람위로 선풍기바람을 불게 하면 아무래도 모기는 사람을 찾기 쉽지 않을거라는 발상에서다. 그런데 요즘은 작전이 조금 바뀌었다. 선풍기를 켜고 잘수 없.. 2013. 6. 1.
인생역전의 말 / 죄송합니다와 고맙습니다 "죄송합니다!" 와 "감사합니다!" 아들에게 요즘 가르치는 말이다. 이걸 왜 따로 가르쳐야하는가 하면 엄마들도 잘 쓰지 않아서 아이들이 모르는 말이 된것 같아서다. 그리고 "안녕하세요"가 유일한 인삿말인줄 아는 사람이 참 많기 때문이기도 하다. 조금만 생각해 보면 어른과 헤어질 때도 인삿말로 "감사합니다" 해야할 때가 많음을 알것이다. 대부분 윗 사람이 맛있는거 사주고 조언도해 주기 때문이다. 고마움을 아는 사람은 예의가 바를수 밖에 없는거다. 그럼 "죄송합니다"는 언제 쓸까? 잘못을 했을 때라고 생각한다면 50점 낙제다. 자기 스스로 잘못했다고 느낄 정도에나 쓸려면 거의 쓸일이 없을거다. 누군가 지적질을 할때 "죄송합니다"하면된다. 지적을 하는사람은 자기가 옳다고 생각하고 있는 중이다. 기분 나쁘다는 .. 2013. 5. 18.
편의점 식사/ 새우탕 컵라면과 소고기 고추장 삼각 김밥 오늘은 날씨가 쌀쌀하다. 그래서 국물이 있는걸 먹고 싶어서 새우탕큰사발면을 사왔다. 이걸 한번에 다 먹으면 배 부를것 같다. 칼리리만 해도 새우탕면이 490kcal이고 삼각 김밥은 한개에 165kcal이다. 모두 먹으면 820kcal이다. 갈비찜 수준이다. 결코 적게 먹는게 아니다. 하지만 보통 이렇게 먹고 나면 저녁에 보상심리 때문에 다시 집에가서 밥 먹고 싶어지는게 비만자들의 심리일거다. ㅋㅋㅋㅋ 그래서 전략을 조금 변경했다. 저녁으로는 라면과 삼각김밥 하나를 먹고 업무 끝나고 9시 30분쯤에 나머지 삼각김밥을 먹고 퇴근하는것으로 말이다. 오늘은 날씨도 추우니 속이 든든해야 할것 같아서이고 그때쯤이면 또 배고플 시간이기 때문이다. 2013. 3. 20.
새벽 출근 길 / 도시락 가져가기 싫을때 편의점 삼각김밥 2개면 성인 남자도 속이 든든하다 새벽 출근 길 / 도시락 가져가기 싫을때 편의점 삼각김밥 2개면 성인 남자도 속이 든든하다 하루에 세번 출근하려니 너무 힘들어서 오늘은 그냥 사무실에서 아침이 될때 까지 약 한시간 잠을 잘 결심으로 새벽 출근길에 올랐다. 아침은 어떻게 해결하지 하다가 그래 삼각 김밥 하고 편의점에 들어가 삼각 김밥을 두개 골랐다. 이것도 자주 먹으니 잘 고른다. 잘못 고르면 참 난감할 때가 많다. 전주비빔은 수요일 저녁에도 먹어본 것이라 안심하고 비빔 참치마요가 새로 눈에 들어 왔다. 이건 어떤 맛일까 하는 궁금증도 있다. 전주 비빔은 고추장 맛이 강하고 남성적인 삼각 김밥이고 중간에 십히는 고기 맛도 괜찮다. 하지만 다 먹고 나면 고추장 맛 때문에 꼭 커피 한잔을 해야 한다. 비빔 참치마요는 처음 먹어 보는데 여성스러.. 2013. 3. 15.
삼각 김밥 시식 / 듬뿍 소고기 고추장 삼각김밥과 전주비빔삼각김밥 오늘 저녁은 이 두개의 삼각 김밥으로 선택했다. 이것도 매주 먹다 보니 이젠 잘 골라 먹을수 있게 된것 같다. 오늘의 승부는 우열을 가릴수 없어서 무승부다. 40대 후반의 남자 입맛에 그렇다는 말이다. 20대 아가씨라면 어쩌면 이건 뭐 둘다 고추장 맛만 나는걸 할수 있다. 오늘은 승부가 가릴수 없을 정도다. 하지만 딱 하나만 더 먹겠다고 하면 전주 비빔 삼각김밥으로 권하고 싶다. 나이드신 분들은 삼각 김밥이나 파는 밥에 대해서 아주 부정적이다. 그걸 왜 사먹냐고 기분이 좀 그렇다고 말이다. 하지만 먹어 본 사람들은 편의점 도시락보다 낫고, 일반 김밥보다 맛이고, 컵라면 보다 배부른 삼각김밥을 안 먹는 사람들이 이해가 안가는거다. 새끼를 다 삼각 김밥으로 먹는게 아니라면 한끼 정도 어쩌다 배가 고파서 뭐 .. 2013.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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