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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담 565

14년된 전기 콘센트 교체, 아빠가 한다.

전기는 아주 위험한 거다. 잘못 실수하면 죽을 수도 있기 때문에 권하지는 안는다. 하지만 대낮에 전원을 모두 차단하고 한다면 뭐 못할 것도 없는 일이다. 특히 오래된 아파트는 집안에 누전 차단기가 없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 정말 위험하므로 꼭 전원을 모두 내리고 작업해야한다. 마침 주변에 집수리 용품점이 있어 가서 콘센트 달라고 했다. 여기는 언제 가도 불친절이다. 하나에 2,500원이라해서 거실에 3개를 교체하기로 마음먹었다. 그런데 세월이 많이 흘러서 이 매립형 콘센트 크기는 그대로인데 조립을 마치니 벽에 속 들어가지 않고 약 1cm가 들떠있다. 아니 판매점에서는 안 물어보았다고 말을 안 해준 거다. 보조대 필요하냐고 한마디만 했어도 이런 난감한 상황은 안되었을 거다.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보조대라..

경험담 2020.05.18

공적 마스크 구매, 동네 약국 구입 후기 / 마스크 재고량과 전날 입고 시간을 보고 그 시간에 맞추어 근처 약국을 방문하여 구입해 보겠다

오늘은 공적 마스트 5부제 두 번째 주 마스크 구입 날이다. 출생 연도 끝자리 1이나 6이 월요일이다 오늘은 지도앱을 보고 미리 약국에 가서 줄을 서지 않고 구입해 보겠다 코로나 19로 마스크 구하기가 어려워진 이유는 다 알겠지만 매점매석 때문이었다. 유통업자들의 비양심적 행동과 국민들의 사재기로 일반인은 구경하기도 힘들었고 너무 비싸서 살 수가 없었다. 가격이 터무니없이 비싸서 공적 마스크 판매를 환영하게 되었다. 지금도 길거리에서 4000원 이상 주면 쉽게 마스크를 구입할 수는 있다. 정부에서 국내 생산량의 80%를 강제로 사들여 국민 1인당 주당 2개를 판매하는 제도를 실시했다. 제도의 효율을 떠나서 2개라도 싼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오늘이 두 번째 구입 시도다. 다행히 월요일 구입..

경험담 2020.03.16

에브리봇 3i 물 걸레 진공 청소기 구입 및 사용기

정말 오랜 시간 고민 고민하다. 충동구매로 삼성도 아니고 LG 제품도 아닌 제품을 구입했다. 대륙의 실수 샤오미를 구입할 수도 있었으나 이번에 나온 에브리 봇 3i를 구입했다. 국내 A/S도 생각해서다. [ 에브리 봇 3i 물걸레 진공청소기 ] 44,8000→358,000원 21평 작은 아파트에 거실과 주방만 16분이면 청소를 끝낸다. 조용하게 청소시키면 오밤중에도 청소시켜도 된다. 물통과 먼지함이 일체형이라 그냥 빼서 먼지 버리고 물 넣으면 끝이다. 하루 1번 또는 2일에 한번 물을 넣고 먼지를 버리고 있다. 물통(먼지함) 큰 사이즈는 아니다. 하지만 이 평수에서는 부족하지 않다. 물통(먼지통) 제거 모습이다. 물통(먼지통) 앞의 필터를 제거하고 먼지를 버리면 된다. 물통 왼쪽의 구멍 마개를 열고 물을..

경험담 2020.03.06

코로나19로 2주간 10시부터 4시까지 근무 시간을 단축하고 재택근무를 격일로 시행한다

일부 직원이기는 하지만 거리가 먼 곳에서 출퇴근하는 직원에 한해서 근무시간 단축을 실시한다. "10시 출근 4시 퇴근"은 이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퇴근하기 때문에 감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또 격일로 하루는 출근하고 하루는 재택근무로 변경하여 근무하기로 했다. 단 2주만 일단 실시하는 거다. 물론 근무에 지장이 없어야 하므로 필요하면 출근해야 한다. 직장 내 코로나 확산을 막아보자는 TF(task force) 팀을 구성했으나 전문성은 없고 우왕좌왕하다 내어놓은 결정이다. 사실 처음 안은 격일 근무였다. 하지만 이런 용어를 쓰게 되면 임금을 줄이려고 시도하는 사람 꼭 있기 때문에 용어를 바꾸고 개념도 쉬는 게 아니라 재택근무라고 경영자와 근로자 모두를 개념을 위의 그림의 서류 한 장으로 바꾸어 놓았다..

경험담 2020.02.26

코로나 무서워 운동을 시작했다 한시간 일찍 출근해서 걷는거다

감염병이 유행을 하면 난 운동을 한다. 전에 메르스나 사스 때도 자전거 출퇴근으로 체중 감량하고 잘 유지했었다. 이번 코로나19가 다시 유행을 시작한 며칠 전부터 한 시간 일찍 일어나서 한가한 지하철을 타고 4 정거장 전에 내려서 도심을 4km 조금 못되게 걷고 퇴근 시에는 2km를 걸어서 지하철을 타고 있다. 하루 약 12000~17000보 정도 걷고 있다. 이정도 운동으로 다이어트되냐 안된다. 하지만 동기부여는 충분히 되기 때문에 꾸준히 유지하면 시너지 효과로 식욕조절이 될 것이다. 정말 따분한 을지로 지하도로다. 겨울철 걷기로는 딱 좋다 춥지 않아서 너무 좋다. 하지만 노숙자들을 많이 보아야 하는 단점이 있다. 두정거장 정도 걸으면 땀이 나기 시작하고 땀으로 와이셔츠가 다 졌는다. 땀 냄새를 감출 ..

경험담 2020.02.22

망막전막 / 유리체 절제술과 백내장 수술 후 1년 검사일

망막전막 / 유리체 절제술과 백내장 수술 후 1년 검사일 오늘은 망막 전막 때문에 왼쪽 눈 수술을 한 지 1년 차 진료를 보는 날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모두가 마스크를 하고 있다. 현재 왼쪽 눈 상태는 수술 이후 그대로인 듯하다. 수술 후 찌그러진 것이 조금 좋아지기는 했지만 시력은 수술 전에 0.3이었고 수술 후 6달 정도에 0.5 그리고 오늘 안경을 써도 0.6 정도인 듯하다. 휘어 보이는 것 때문에 조금 불편하고 노안이다 보니 불편하다. 하지만 수술 이후 왼쪽 눈은 유리체 절제술을해서 비문은 완전히 없어졌고 인공 수정체라 더 맑고 깨끗하기는 하지만 망막이 변형되어서 그런지 오른쪽 눈을 의지해 생활하고 있다. 왼쪽 눈에 힘을 주지 않게 되는건 왜 그런지 모르겠다. 그래서 조금 더 좋아졌으면 하는..

경험담 2020.02.10

알벤다졸 구충제 설날 선물로 부모님께 드릴까?

알벤다졸 사람 구충제 요즘 유튜브에서는 핫한 주제다. TV조선 같은 곳에서도 몇 번 펜벤다졸이라는 동물 구충제로 암을 치료했다는 외국 사례와 국내 스스로 암 환자들이 임상실험을 하며 암을 이겨내는 모습을 방영하기도 했다. 이젠 동물 구충제는 구할 수 없다. 품절되어서 생산해야 한다는 거다. 그러다 보니 비슷한 성분인 사람 구충제 알벤다졸이 혹시 가능성이 있나 암 환자가 아닌 사람들이 먹기 시작하면서 만성병들이 좋아지는 약의 부작용인지 작용인지 모를 일이 발생하고 있고 그걸 영상으로 찍어 유튜브에 올리면서 약사나 한의사 그리고 의사들까지 가능성을 조심스럽게 전하고 있다. 만성병에 따른 알벤다졸(아벤다졸)의 하루 복용 양을 알수 없고 사람에 따라 심한 부작용이 발생하거나 작용에 따른 일시적 증상 때문에 만성..

경험담 2020.01.23

설날 연휴 살 안찌게 먹는 법

고기만 먹으면 살 안 찔까? - 찐다. 고기만 안 먹으면 살 안 찔까? - 찐다 기름기 있는 음식을 먹지 않으면 살 안 찔까? - 찐다 달달한 음식을 안 먹으면 살 안 찔까? - 찐다. 맛있게 먹으면 살 안 찔까 - 찐다 물만 먹으면 살 안 찔까? - 어 하루만 어찌 하라고? -1인분만 먹으면 된다. 생각보다 1인분은 매우 작다. 이마도 자신이 먹는 량의 절반이 될 수도 있다. 다이어트는 이런거다. 오늘도 설날 살찌까 불안해하는 많은 뚱뚱보 동지 여러분! 파이팅합시다. 꾸준한 식사 변경과 운동만이 답입니다. 설날 좀 찌면 다음날 주터 열운(열심 운동)하고 적게 먹으면서 체중계 열심히 올라가야 합니다. 그렇게 노력하는 것이 습관이 될 때 살은 빠지고 유지가 되는 겁니다. 평생 할 수 있는 자기 방법을 찾는..

경험담 2020.01.22

구충제 알벤다졸 정 복용법 하루 한알 3일 복용 4일 휴식...,

알벤다졸은 기생충 약이다. 아주 싼 일반 의약품이다. 1,000원 주면 2알을 구입할 수 있다. 약국 가서 "구충제 주세요" 하면 유한의 젠텔, 대웅의 알벤다졸, 보령의 알벤다졸 광동제약 제니텔정을 주실 거다. 다 같은 약이라고 보면 된다. 유기농 야채를 먹거나 고기를 먹는다면 무조건 먹어야 하는 약이다. 왜냐하면 기생충이 있는지 없는지 검사하는 것보다 약이 싸고 부작용이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몸이 좀 안 좋다. 뭐가 병이 있는 거 아닐까? 의심이 들 때는 하루에 1알 3일을 먹어보는 걸 요즘 많이 권한다. 그리고 4일을 쉬고 다시 같은 방법으로 구충제를 3일 먹고 4일 쉬어 주는 거다. 물론 의심되는 병이 호전이 된다면 기생충이 병의 원인이었던 것이고 변화가 없다면 병원을 찾아가 병을 적극적으로 치료..

경험담 2019.12.23

직장에서 오후만 되면 머리가 아프다 그래서 진통제를 먹는다면 커피를 의심해보자

난 서울 중심가에서 일을 한다. 그래서 그런가 오후만 되면 머리가 아프다. 진통제를 달고 살았다. 과중한 스트레스로 머리가 아픈 건가 싶었다. 그리고 여기는 공기도 나쁘고..., 그런데 예전에 비하면 공기가 나쁜 것 같지는 않다. 전에는 시내에서 근무를 하면 콧속에 까만 먼지가 쌓였는데 요즘은 그렇지 않기 때문이다. 미세먼지는 좀 심해져다지만 또 그래서 머리가 아플 수도 있겠지만..., 두통의 원인 중 수많은 이유 중 하나 커피가 있다는 걸 이제 알았다. 카페인 중독의 원인과 금단현상으로 오는 편두통과 두통이 생긴다는 거다. 그리고 보니 하루에 4잔의 믹스커피를 먹은 지 10년은 넘은 것 같다. 이 정도면 믹스커피가 병을 부를 수 있는 수준인 것 같다. 오늘 이 글을 쓰는 것은 커피를 끊기 위해서다. 아..

경험담 2019.12.20

알뜰폰 사용자와 자급제폰 사용자

"알뜰폰은 뭐냐?" 하면 통신 3사의 망을 빌려서 쓰는 사업자를 말하는데 품질은 같고 가입 회사만 다르다고 보면 된다. "자급제 폰은 뭐냐?" 통신사 앱이 미리 설치되지 않은 폰이라고 보면 된다. 삼성이나 LG 등등 폰 제조사 앱이 설치된 것은 어쩔 수 없다. 보통 대리점에서 구입한 폰은 제조사 앱과 통신사 앱이 설치되어 있고 삭제도 안된다. 통신 3사(SKT, KT, U+)는 폰을 판매하면서 아주 복잡한 요금제를 만들어 고객이(소비자가) 폰 가격을 계산하기 힘들 만큼 복잡한 구조의 요금을 설명하고 어떡하든 통신사를 못 옮기게 잡아 놓고 있다. 요금이 당연히 비싸지는 이유다. 폰 구입 시 혜택을 많이 받은 것 같지만 그만큼 알뜰폰에 비해 요금이 비싸지게 되는 거다. 한 달에 1만 원 차이만 나도 1년이면..

경험담 2019.09.23

발가락 사이에 점을 발견했다. 확인이 필요하여 피부과 병원에 갔다.

발가락 사이에 점을 발견했다. 피부과 병원에 갔다. 어제 우연히 발가락 사이의 점을 발견했다. 언제 생긴 건지 나이가 들면서 점의 숫자가 늘어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사실 이 점 말고도 여기저기에 점이 있다. 붉은 점도 있고 백색도 있다 백색은 점이라고 해야 하나 모르겠다. 하지만 발에 생긴 점은 조심해야 한다고 해서 나이도 50대 중반이고 해서 병원에 갔다. 점의 모양이 동그랐고 규칙적이라면 아마 안 왔을 거다. 악성 흑색종이냐는 어쩌면 지켜보거나 더 커진 후나 조직 검사를 해야 알 수 있을지 모른다.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 보고야 하는 게 당연한 거다. 미용을 위한 피부 관리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다. 나처럼 점으로 온 사람은 없는 것 같다. 방금 발가락에 사마귀 하나 나서 왔다. 앞에 8명이나 있다..

경험담 2019.09.19

다이어트 하는데 식사 조절에 집중해야지 왜 운동하라고 하나요?

다이어트는 "식사량 조절 = 체중 감량"이라는 단어다. 그리고 이 방법은 잘 지켜서 체중 감량을 하다가도 식욕 폭발로 요요가 와서 더 살찌는 경우가 많아 잠시 성공 방법으로 낙제점을 받은 체중조절 방법이다. 하지만 이 방법은 아직도 대유행이다. 효과가 빠르게 나타나기 때문일 거다. 현대인은 모두 바쁘다. 체중조절이 절대적으로 중요한 헬스운동 선수들에게 운동하면서 식사 조절하는 방법이 익숙하다보니 자칭, 타칭 다이어트 전문가가 되었다. 그래서 요즘은 "운동+식이조절 = 다이어트" 가 되었다. 그러는 사이 의사들이 다이어트 전문가로 등장하면서 운동으로 인한 부상과 운동을 쉬면 요요 오는 문제를 개선하고자 나셨고 이젠 습관 성형이라는 단어로 "살 안 찌는 습관 만들기 > 정신력 강화(의지)" 라는 공식을 만들..

경험담 2019.08.11

보조키 고장 번호키로 교체하자 비번 도어락 에버넷 EN950 자가 설치

오래된 아파트의 오래된 보조키 이젠 고장 나기 직전인듯해서 과감하게 번호키 도어록으로 교체하기로 했다. 설치비 35,000원 아끼기 위해 자기 설치를 결정했다. 그 돈이면 피자와 치킨 한번 먹을 돈이니 아껴 보자는 거다. 동영상을 검색하여 보면 머릿속에 설치 방법을 반복해서 주입했다. https://youtu.be/YJXGyTtGcTQ 60,230원 들어갔다 6,000원은 보강판 비용이다. 도어락은 5,4230원이다. 주문한 택배를 기다리는 동안 완벽한 자신감으로 무장하고 설치 전 페이트도 사 와서 현관문에 칠도 새로 했다. 페이트 5,000원 붓 2,000원 주고 해결했다. 며칠 후(오늘) 택배를 도어락을 받자마자 설치에 들어갔다. 아주 쉬운 조립이지만 초보들은 실수를 많이 할 수 있으니 꼼꼼하게 동영..

경험담 2019.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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