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들이 배를 타고 갈릴리바다(호수)를 건너가던 중 큰 풍랑을 만나 힘든 상황일 때 물 위를 걸어서 제자들이 탄 배로 오시는 예수님을 보고 처음에는 제자들은 유령이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사람이 물 위를 걷는 게 이론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에 영적 존재로 본 것이다. 이런 내용을 성경에서 읽으면 정상인이라면 "뭐야 말이 되나!" 해야 하는데 종교심으로 들으면 "아 그런가보다"하고 뇌가 고장 나 버린다. 의심은 죄라고 세뇌 당했기 때문이다.뭐 나뭇잎 타고 대동강 건넌 수령 이야기를 들으면 "뻥을 쳐도 정도껏 쳐라"하겠지만 북한에서 그렇게 말했다가는 죽거나 죽을 것 같은 고통 가운데 살아야 할 것이다. 그런데 교회에서도 "예수님이 물위를 걸었다고 그것도 풍랑이 치는 바다 같은 호수 위를..., 그게 말이 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