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신교 교회가 연합으로 드린 1027 광화문, 시청, 여의도 집회는 큰 문제없이 무사히 마쳤다. 기도는 아멘으로 끝을 낸다 그리고 개신교는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한다. 사실 이런 집회 현장에서 기도를 한다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이다. 사람들이 많기도 하지만 분위기가 전혀 익숙하지 않기 때문이다. 보통 기도할 때는 눈을 감고 기도를 한다. 하지만 이런 대중집회에서는 눈을 감고 기도하기에는 여러 가지 방해로 집중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이럴 때는 눈을 뜨고 기도하면 되는데 대부분의 기독인들은 눈을 뜨고 기도하는 것조차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이래도 저래도 어색하기는 마찬가지가 된다. 그래서 기도회에 참석했다기보다는 집회에 참석한 모습이 되었을 것이다. 기도하는데 힘을 모으기보다는 모인 것에 의미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