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광화문 국밥
광화문 근처에 유명한 국밥 집에 있다. 내일 오늘 소개하는 이유는 그냥 누군가 만나서 밥 한 끼 해야 하는데 적당한 곳을 찾지 못한 50~60대라면 광화문 근처에 나왔다면 그리 비싸지 않으면서 한 끼 잘 먹었다는 생각이 들만한 곳을 추천해 주고 싶은 것이다. 바로 식당이름은 [광화문 국밥]이다.
국밥이 국밥이지 할수도 있을 것 같다. 맞다 국밥이 국밥이다. 결국 국물 맛이 좋아야 또 찾아가고 일부러 찾아가게 되는 것 같다. 유명한 집들이 많고 안 맛있는 집이 없을 정도로 외식업은 치열하다. 그러다 보니 사람들이 뭔 표식을 보고 음식점을 찾는다.
< 광화문 국밥 영업 시간 >
평일 11시 ~ 2시30분, 5시 30분 ~ 9시 40분
토요일 12시 ~ 2시 30분, 5시 ~ 9시)
일요일은 휴무다.
예약은 안된다.
오늘은 40년 지기 친 2명과 함께 방문했다. 메뉴는 돼지국밥, 돼지수육, 피순대를 주문했다. 물론 오늘은 돼지국밥에 집중할 생각이다. 왜냐하면 단가가 그리 비싸지 않은 서민음식 돼지국밥이기 때문이다.
국물 맛이 좋다. 간도 잘 맞는다. 아쉬운 것은 깍두기인데 뭐 나쁘다고 하기는 그렇고 아쉽다. 국밥과 깍두기는 아주 중요한데 아마도 국밥과 조화를 이루기 위해서 깍두기만 먹었을 때의 맛이 별로인 것으로 느껴지는 것인지도 모른다.
2부 : 미쉘린 가이드 서울
MICHELINN 표시다. 미쉘린 가이드에 올라갔다는 표시인데 [미셀린 가이드 서울]에 들어가 보면 매년 안내에 올라가면 식당 앞에 빨간색 사각모양에 동그라미를 치고 영어로 MICHELIN 년도를 써서 붙여준다.
아래는 미쉘린에 올라온 음식점들을 만날 수 있는 주소다.
미셀린 표시가 있다고 맛있다고 할수 없다 이유는 보통 자극적인 입맛이 익숙한 사람에게는 너무 민민한 맛이 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혹시 미쉴링 식당을 가게 되면 추가로 넣은 양념을 아주 조심해야 한다.
미쉘린 선정 냉면집에 가면 식초와 겨자를 넣지 말고 먼저 맛을 보아야 한다. 왜냐하면 자신의 입맛에 맞춘다면 왜 미린 가이드를 따라 찾아가서 음식을 먹는지 모순되기 때문이다. 항상 먹던 맛으로 먹으려면 그냥 집에서 냉면 사와서 양념 만들어서 먹으면 될 일이기 때문이다.
이 식당의 이 메뉴는 어떤 맛이기에 사람들이 많이 찾는가 궁금해 하면서 맛을 보아야 하기 때문이다. 그렇게 경험하고 평가하지 말고 집에 왔는데 어느날 한번 더 먹어 볼까 하는 생각이 든다면 다시 찾아가서 또 먹어 보고 그리고 또 생각이 난다면 또 찾아가서 먹으면 된다.
그러니까 미쉘링 식당을 찾을 때는 그 집에 이 읍식이 내는 맛이 무엇인지 알아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추가 양념을 절대 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하는 것이다.
그럼 왜 추가가 양념을 탁자위에 놓았을까 그건 귀찮게 자꾸 자기 입맛에 맞추려고 찾기 때문이다. 왜 이런 설명을 안해줄까? 그건 너 같은 손님을 원하지 않기 때문이다. 자기 입맛에 맞추려면 집에서 해 먹어라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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