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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려고 했다 출근하는 지하철에서
그런데 아무 생각이 안 떠오른다.
잠이 부족한 것인가?
라디오를 켜고 이어폰을 뽑고
4 정거장 앞에서 내려서 50분을 걸었다.
온통 윤석열 체포와 내란특검으로
탄핵으로 나라가 혼란스럽다.
그리고 아무도 안 읽는 글을
요즘 너무 길게 쓰고 있다는 생각을 했다.
물론 아무도 안 읽지는 않는다
그래도 내가 18년이 넘은 블로거라서
검색엔진에서 대우를 해 준다.
상위 노출 말이다.
문제는 돈이 안 되는 글이라는 게 문제다.
나는 대중적이지 못하다.
술도 안 먹고 내성적인 성격이라
집-회사-집-회사를 무한 반복을 한다.
거기다 꼴통 기독교인이다.
이건 글을 쓰는데 최악이라고 생각한다
얼마나 편협되어 있는지 글을 써 보면 안다.
편협이란 한쪽으로 치우쳐 생각이나
마음이 좁고 너그럽지 못한
성질과 특성을 가졌다는 말이다.
교회에 오래다니면 그렇게 된다.
그래서 누가 교회 다닐까 하면
요즘은 잘 생각해 봐?
나처럼 되고 싶은거야~
라고 말해준다.
술도 담배도 끊어야 해
애인 있으면 그것도 끊어야 해
가능하겠어?
그냥 절에 가서 스님을 해라
그 각오가 아니면 교회 가지마라고
말해주고 싶지만
보통 나처럼 되고 싶은 거야~에서 끝낸다.
이렇게 막 쓰다 보니 글 주제가 생각이 났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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