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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한글 / 명찰 만들기 1편 / 메일머지와 표, 라벨지 활용 오늘 사무실에서 명찰을 100개 정도 만들었어요. 사실 100개 정도면 그냥 표 만들어서 직접 쓰는 게 더 빠를 수 있어요. 그런데 얼마 전 전산화되어서 엑셀로 테이터를 전환할 수 있어서 그걸 다시 아래한글로 메일 머지 데이터를 만든 후 적용해 보았어요. 실제로 제가 작업을 할때는 그냥 엑셀 파일을 데이터로 씁니다. 그건 나중에 설명할게요. 메일머지를 이용하면.. 주소 라벨까지도 아주 쉽게 해결할 수 있어요. 한번 배워 보거나 익혀 두면 나중에 잘 활용할 수 있을 겁니다. 저처럼 자격증 없는 고수들이 이런 부분에서 약하죠. 연말이라 모임이 있을때 활용해 보세요. 비영리 단체는 간혹 명찰이 필요할 때가 있죠. 그럴 때 이용하세요. 설명이 부족한 부분은 댓글로 질문해 주시거나 메일로 보내주시면 다시 설명드리.. 2011. 9. 2.
10년차 주부를 고발합니다. /총각 여러분 공주얼굴을 한 향단이를 고르세요. 만9년 10년차 주부의 살림을 고발합니다. 직장을 다니냐 안다닙니다. 부업을 하느냐 안합니다. 오직 살림만 합니다. 그런데 집안꼴이 매일 이렇습니다. 가스렌즈를 우연히 보다가 화들짝 놀랐습니다. 먼지가 앉아서 시위를 합니다. 다 일어서서요. 곰팡이라도 핀줄 알았습니다. 옆을 보니 생선이 밤새도록 누워서 자고 있어요. 쓰레기와 행주와 함께있구요. 점심때 구워서 줄거랍니다. 매주 목요일 이 아파트는 분리 수거를 합니다. 지난주 목요일 출근하는길에 오늘 나와서 이걸 할까 늦잠자다 못하겠지 했는데 역시나 산더미 그대로입니다. 베란다가 전부 재활용 쓰레기장인지 하루 이틀이 아니였지만 오늘따라 더 너무합니다. 그래서 아내를 쳐다보았어요. 마트갈때도 목욕하는 여자거든요 물론 화장도합니다. 또 목욕을 하기에 어디가는데.. 2011. 9. 2.
문자에 당하다니 이젠 여러분도 조심, 사기보다 더 무서운 꼼수 일단 이게 뭔 사기냐고 하겠지만 어찌어찌하다가 자세히 안 읽으면 부가서비스 가입하게 하는건 사기라기 보다는 꼼수입니다. 휴대폰인증을 안전하게 보호하겠습니까? 당연히 그러고 싶었다. 그래서 스마트폰에서 주소에 들어갔다. 어찌 하다보니 나도 모르게 가입이 되었다. 이런 .....취소하려했지만 취소는 스마트폰에서는 안된다. 늦었다. 이미 부가서비스에 가입이 되어버려서 사이트에서 조회해보니 유료 부가 서비스 월 1000원이 지정되었다. 사이트에서 해지하려고 하니 불가능하다. 114로 전화 걸어 고객센타에 연결하니 분실신고만 가능한 시간이란다 이런 오늘 이런 너무 많이 나온다. 컴퓨터 도사로 통하고 스마트폰도 일년전부터 사용해 왔었는데 역시 나이때문일까 이런것에 당하다니... 검색을 해보니 휴대폰번호 도용방지에대.. 2011. 8. 26.
강아지 소미 굴러에 웃음이 났어요 며칠전 부터 저희집 강아지에게 "굴러"를 가르치고 있어요. 손 동작은 손바닥을 뒤집으면서 "굴러"라고 외칩니다. 처음에는 손으로 굴러주면서 "굴러" 몇번을 해주었어요. 그리고 먹이를 들고 "굴러"를 외치니 저녁에 우연히 제가 명령을 하니 우연히 굴렀어요. 그래서 그 다음날도 먹이로 한번 더 가르쳤어요. 그리고 삼일째 되는날 굴러야 먹이를 준다고 판단한 강아지 이젠 잘 굴러요. 그런데 나중에 보니 이녀석 뭔 명령을 하건 굴러요. 그래야 이뻐하고 먹이를 준다고 생각한 모양입니다. 이 녀석의 단순함에 웃음이 났어요. 그래 우리가 소미의 생각을 못 읽고 내 맘대로 생각한거구나 하구요. 강아지의 마음도 못 읽으면서 복잡한 사람의 마음을 읽는다고 하는 사람 있으면 아직 멀어어요. 강아지 마음부터 읽어 보세요. 강아.. 2011. 8. 26.
말티즈 강아지 소미와 아들 전쟁 어제 시켜 먹은 양념 치킨을 아들은 아침을 위해 몇 조각 항상 남겨 놓았다.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저렇게 먹는다. 문제는 아들이 강아지 소미의 간절한 눈빛을 외면하는 것을 넘어서 놀린다는 거다. 줄 것처럼 말도 걸고 줄듯 내밀어 보이기도 하고 결국 그러다 한 조각 빼앗기는 일도 벌어지기도 한다 아들은 이것이 서열을 유지하는 방법이라고 하지만 서열이 아래라 해도 자꾸 놀리고 열 받게 하는 건 좋은 방법이 아니라는 걸 설명을 해주어도 아들은 모르는 것 같다. 아시는 분은 다 알겠지만 강아지들은 소심한 복수를 꼭 한다. 권위와 서열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열 받게 해서는 안된다 다 먹고 꼭 조금이라도 남겨 주어서 은덕을 내려야 주인이 진짜 좋다고 항상 땡큐 땡큐 하는 거다. 결국 강아지 소미는 아침에 치킨 한조각도.. 2011. 8. 12.
아빠 난 누구 닮아 공부를 못해? 어제 저녁 초등학교 5학년 아들이 말했다 “아빠 난 누구 닮아 공부를 못해?“ 속으로 뭐라고 답할까 고민하고 있는데 스치는 생각은 “응, 니 엄마“라고 답을 내렸지만 말하지 않고 있었다 한참 후 “넌 공부를 못하는게 아니라 안하는거야“ 간단히 말해 웃자고 한소리에 죽자고 말한거였다 “공부나 해“라고 야단친 꼴인거다. 아들 말 “역시 당황하는구나 부모들이 제일 대답하기 난처한 질문이라고 해서 낮에 엄마에게도 물어보니 아빠 닮아서“ 라고 했단다. 엄마의 잠시후에 두번째 대답은 강아지 닮아서라고 했단다. 새벽에 일어나서 이 질문에 답이 뭘까 생각하다 이 글을 쓰고 있는거다 내 생각에는 아마도 “응 그건 물론 아빠 엄마의 머리를 닮았을 꺼야 하지만 공부는 네 하기에 달린거 아닐까? 머리의 한계를 말하기에는 초등.. 2011.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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