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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아이가 자라면 아빠를 넘어서려고 할 때가 온다 이때 만감이 교체할 것이다.

난 하나밖에 없는 아들이 반듯하게 켜서 참으로 기쁜 사람이다. 능력이 있어서가 아니라 사람답게 잘 켰다. 어려운 사람을 도울 줄도 알고 도움을 요청하는 사람을 기꺼이 돕기도 하고 이기적이지 않고 이타적인 사람으로 성장해 주었다. 사람이 이기적이어야 잘 산다고 하지만 잘 산다는 게 경제적인 풍요로움만은 아니기 때문에 이렇게 성장한 아들이 앞으로도 잘 살아갈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그리고 어느 날 보니 이게 그냥 타고난 성품 때문이라는 걸 알았다. 다시 말해 내가 노력하지 않아도 이 녀석은 그렇게 자랄 떡잎이었던 것이다. 그래서 조금 실망했다. 괜히 신경 쓴 것 같아서였다. 내가 잘해서가 아니어서 서운했다.  아빠가 늙었다고 무시하지 않고 항상 뭔가를 물어오던 아들이 군대를 다녀오더니 슬슬 아빠를 무시하..

일상 17:23:38

라면이 몸에 얼마나 나쁜지 알면서도 우린 라면을 먹는다.

라면이 몸에 얼마나 나쁜지 알면서도 우린 라면을 먹는다. 왜냐하면 가성비 최고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맛도 다양하게 많고  잘 만든 음식인데 간단하기까지 하니 이것을 마다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라면은 건강한 사람이 먹으면 정말 좋은 음식이지만 건강하지 않은 사람이 먹으면 치명적인 음식이기도 하다. 그럼 뭐 어떡하라고 이런 말을 하냐 먹으라는 말이냐 먹지 말라는 말이냐 할 것이다. 라면의 위험성은 고혈압, 심혈관질환, 위 점막 손상, 비만, 지방간, 장누수, 불안, 천식, 설사 등이다. 다시 말해 나이 든 사람은 피해야 하는 음식 중 하나가 된다.  물론 방송에서 라면만 먹고 건강한 노인이 라면회사로부터 라면을 지원받았다는 신기한 일도 있다. 무엇이든지 많이 자주 먹으면 모든 음식은 독이 될 수 있..

시사 08:44:12

송구영신 예배에 몸을 실었다면 한 해를 돌아보고 겸허히 새해를 맞이하자

송구영신 예배에 몸을 실었다면 한 해를 돌아보고 겸허히 새해를 맞이하자  새해의 시작을 해맞이를 보기는 건강한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대부분의 기독인들은 송구영신예배로 한해의 끝과 새해의 시작을 기념한다. 매우 경제적인 방법이고 의미도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런가 아침부터 가까운 교회에 전화를 걸어 송구영신예배를 문의하는 사람이 종종 있다. 올해 새해맞이 행사는 제주항공 참사로 많이 조용히 치러진다고 한다. 종각에서는 행사 없이 타종을 하고 롯데타워도 새해 카운트다운을 하지 않는다고 한다. 국가애도 기간이 1.6까지이기 때문이다. 국가애도의 기간과 새해를 맞이하는 예배는 지금 시국에서 아주 적절한 타이밍으로 보인다.  다른 날과 다르게 겸허하고 조용하게 새해를 맞을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2024년 마지..

Church 2024.12.31

주휴수당 계산하는 방법 알고 있나요?

집에 올해 아니 내년 2월에 대학을 졸업하는 아들이 하나 있다. 얼마나 경제개념이 없는지 tv에서 월급 2,400만 원 받는 직업이 나오자 많이 주네 하면서 혼잣말을 하는 걸 보고 아고 속이 답답함을 느꼈다.  요즘 대학생 특히 서울연고대 아닌 애들이 다 이 모양일까 싶어서다. 2025년도 최저임금은 주당 40시간  한달 근무시간은 209시간이 되고 월급은 2,096,270원이 된다. 연봉은 25,155240원이다. 실제로 월급으로 최저임금 실 수령액은  4대 보험과 세금 빼면 약 1,90만 원이 월급이 된다. 여기서 꼭 기억해야 할 것이 이 금액 이하로 받으면 안 된다는 것이다. 물론 근무시간이 줄면 월급도 줄어든다. 그것이 아니라면 외국인 노동자도 이보다 많이 받는다고 생각하면 된다. 우리나라는 국적..

Office 2024.12.31

탄핵 반대 광화문 태극기 모임의 미래가 보인다.

탄핵 반대 광화문 태극기야 왜 모이는 거니?  윤석열과 국민의힘은 노인들 선동 정말 열심히 해야 할 것이다. 대충 선동질해서는 탄핵 반대 소리는 점점 줄어들 것이고 탄핵 요구는 점점 커질 것이다.  이번 비상계엄 내란은 전 국민이 실시간으로 지켜본 것이다.  헌법재판소에서 만장일치 탄핵이 인용이 나와 윤석열은 파면될 수밖에 없고 내란 죄로 윤석열은 처벌받을 수밖에 없는 사건이다. 국힘은 이대로 가면 내란당으로 해산을 당할 것이다.  종교 단체가 당을 만들고 광화문에서 내란 선동질을 계속하고 있어도 누구 하나 뭐라고 하지 않는 이유는 대항할 가치가 없어서 일 것이다. 아직도 이렇게 분명한 범죄 앞에서 범죄가 아니라고 주장하는 윤석열과 그 추종자들과 내란 동조자들이 잡혀가지 않고 있다 보니 오늘은 비행기 사..

시사 2024.12.29

너 죽고 나 죽자 비정상 사회

이른 주일 아침 교회를 가기 위해 지하철에 몸을 실었다. 어두운 길을 걸으며 주님을 찬양하며 걷고 있는데 악한 마음이 밀려왔다. 연약한 인간에게 항상 강한 힘을 나게 하는 마음은 거침과  잔인함이 아닐까 싶다.너 죽고 나 죽자요즘 같은 시기에 제일 쉬운 말이 윤석열 탄핵이 아니라 내란수괴 윤석열 사형일 것이다. 이런 잔인한 외침을 해도 당연하게 받아들일 만큼 그런 짓을 했다. 그래서 이렇게 말하는 사람을 욕 할 수 없는 분위기가 되었다.또한 태극기와 일부 만참교회도 악한 마음과 구호를 마구 쏟아내고 있다. 뻔뻔함을 넘어선 추앙을 한다. 뭐 잘못한 게 있냐고 오죽하면 계엄을 했겠냐고 떠든다. 말이 안 되는 소리를 단체로 모여서 하니 한심함을 넘어서 적개심마저 든다.그래서 이런 외침이 서로  현실로 일어 난..

시사 2024.12.29

세상을 놀라게 하는 재주꾼 운석열과 세상을 놀라게하는 힘 국민의 힘

윤석열이 경고를 위해서 비상계엄을 선포했다고 한다. 그래서 많이 웃었다. 왜냐하면 비상계엄을 그냥 장난으로 경고성으로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비상계엄은 군대를 동원하는 것이라 사상자가 날수 있는 아주 엄중한 일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린 놀라웠다. 비상계엄을 장난으로 하는 사람이 우리나라 대통령이였다는 사실에 놀란 것이 첫번째요 두번째가 부정선거가 의심되어서 계엄군을 통해 밣히려했다는 것이다. 경고용이라면서 부정선거 조사를 법으로 안하고 계엄군으로 하려했다는 것이다.앞뒤도 안 맞는 이상한 변명이다.다시 말해 거짓말을 대국민 담화로 할 만큼 멍청하고 한심한 사람이다. 빠져나갈 수 없는 내란죄를 온 국민이 보았다. 역사에 최초로 대통령이 내란죄로 처벌 되는걸 지켜보게 되었다. 그것도 문화 강국 대한민..

시사 2024.12.28

신비주의 전략, 뭐야 연예인이야

신비주의전략이라는 말을 요즘은 안 쓰지만 전에 연예인들이 자주 쓰던 방법이다. 미리 선전하고 광고하는 것보다. 일부러 조용하게 들어내지 않음으로 해서 궁금해서 찾아서 알아가게 하는 전략으로 가수가 음악성이 뛰어난 경우 이 방법이 잘 통했던 것 같다. 목소리만 먼저 공개하고 얼굴을 감추다던가 배우인데 사생활이 전혀 밝혀진 게 없이 하늘에서 뚝 떨어진 것 같은 이미지를 심어주어서 관심을 받고 하는 전략이다.그래서 사람들 사이에 뭔가 숨기고 있으면 "뭐야 신비주의 전략이야 왜 숨겨? 말 안해"하고 개인사를 말하기 싫어하는 사람들에게 다구치기도 했다.누군가 뭔가 숨기지만 사실 우린 다 알고 있다. 비밀은 자기만 다 안다는 걸 모르는 것일 뿐이다. 지금 현재도 뭔가를 숨기고 있는 사람들이 주변에 있을 것이다. 사..

일상 2024.12.28

알면서 모른 척 해주는 어른을 찾을 수 없다면..,

알면서 모른 척해주는 어른을 찾을 수 없다면..,주변에 알고 있을 것 같은데 속아주고 들은 것 같은데 못 들은 척하고 잔소리할 것 같은데 아무 말이 없는 어른을 만나보았는가?요즘 기다려주는 어른이나 동료, 친구가 있냐는 말이다. 얼마 전에 친구하나가 공황장애를 알고 있다는 게 소문이 났다. 그런데 대부분의 친구들은 이 친구가 전문가 치료를 받고 건강하게 나타나기를 기다리지 못하고 전화하고 카톡 하고 문자 보내고 아주 귀찮게 하는 걸 보았다. 당연히 공황장애자인 친구는 누구의 연락에도 응답하지 않았다. 그 꼴을 지켜만 보고 있는데 결국 나에게 나서서 연락을 좀 해보고 어떤지 알아보라는 요청이 들어왔다. 그래서 이때다 싶어서 모든 친구에게 말했다. 더 이상 궁금해도 연락하지 말고 조용히 기다려 그게 친구를 ..

건강한 삶 2024.12.27

성탄절 아침, 성령의 열매를 맺는 쉬운 방법

성탄절 아침, 성령의 열매를 맺는 쉬운 방법 오늘은 성탄절 아침이다. 교회는 분주하게 아침부터 성탄감사 예배를 준비한다. 찬양대는 일찍 와서 준비 중이고 각자 봉사를 맡은 곳에서 정말 열심히 무보수로 일한다. 그래서 이런 분들에게는 봉사의 기쁨이 보인다.  하나님을 믿고 그분을 찬양하고 예배하는 교회라는 장소가 특별하기 때문이고 이런 교회를 섬기는 것이 기쁨이기 때문이다. 돈으로 못 섬기면 봉사로라도 섬기려는 마음 때문에 이런 분들에게는 좋은 에너지가 나온다.  반면에 돈 받고 일하는 목사, 전도사, 직원은 휴일에 근무하는 상황이라 매우 마음이 힘들다. 휴일에 근무했다고 다른 날 쉬게 해주지도 않는다. 명백한 노동법 위반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이 항의하지 않는 것은 교회에서는 예배만큼 중요한 것이 ..

Church 2024.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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