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답답하기는 했어도 탄핵을 할 명분이 없었다. 그래서 임기를 다 채워야 한다는 게 국민으로서 답답했다. 남은 임기동안 얼마나 나라를 말아먹을까 걱정하면서 말이다. 그런데 갑자기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그것도 한밤중에 말이다. 당연히 탄핵을 시작해야 하는데 국민의 힘이 윤석열 살리기를 하고 있다. 미워도 식구라고 하는 것 같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투표에 참석조차 안 하겠다고 결정했다는 소식이다. 그래서 윤석열이 내란죄냐 직권 남용이냐 하는 문제를 토론 중이다. 내란죄의 경우 바로 체포하면 되지만 직권남용은 불체포 권한이 있어서 불가능하다. 대통령 임기 끝나면 그때 직권남용죄로 처벌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내란죄가 성립한다면 탄핵은 당연한 것이다. 그럼 왜 국민의 힘은 윤석열을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