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535 남자아이의 로망 이층 침대 어릴적 장롱속에서 노는 걸 좋아했던 나는 이층 침대를 가지고 싶었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다. 불행하게도 동생방 내방 따로였다. (자랑질 아니다) 그리고 세월이 흘러 잊고 있던 이층 침대의 욕구를 외동아들 침대 살때 아내의 엉청난 반대를 누르고 질러버렸다. 가난한 아빠라 철제 싸구려를 주문했다. 그래도 효과는 대 만족이다 나에게 있어 36만원의 거금을 용돈으로 처리했다. 거의 4달치 용돈이다. 극세사 천으로 메트리스 커버도 주문했다. 아들의 반응은 컴퓨터를 따로 장만해 주었을 때의 10배는 되는것 같았다. 아빠 최고~ ㅋㅋㅋㅋ 성공이다. 역시 이층 침대의 매력은 1층의 아늑함 2층의 상쾌함이다. 방이 작아 사진의 각도가 안나온다. 하지만 남자아이에게 2층 침대는 새로운 아지트가 생긴 기분인거다. 크리스마스 .. 2011. 12. 8. sns가 신촌 냉면집 사장의 약자라구요? 이번의 돌출행동은 사장님이구나 아침에 일어나니 sns가 뭐의 약자지 아냐고 아내가 물었다. 그거 쇼셜...네.. 서... 하니까 아니단다. 신촌 냉면집 사장의 약자란다. 자세히 들어보니 어제밤 난 피곤해서 잠들어 버렸는데 낮잠을 잔 아내는 심심해서 100분 토론을 보았단다. 요즘 뜨거운 감자 sns 규제에 대한 것이였는데 시청자 참여로 전화가 걸려 왔는데 트위터 때문에 망했다는 사연이였다. 종업원이 욕을 했다고 트윗에 써서 망했다는거다. 냄새가 난다. 음식점이 욕하면 망하면 욕쟁이 할머니들 다 굶어 죽었을거다. 음식점은 맛이 중요한거지 뭔 말도 안돼는 소리를 하는지 모르겠다. 거짓말 트윗 때문에 망했다는것도 트윗같은건 자정 기능이 있어서 누구 거짓말을 했다면 바로 들통나게 되어 있는거다. 이 사건도 마찬가지로 경찰서장이나 9급 공무원.. 2011. 12. 7. 9호선 막말녀와 경찰서장의 돌출행동 9호선 막말녀가 인기 아닌 인기를 끌고 있다. 마음이 아주 무거워 지는 동영상이다. 물론 지하철에서 노인석에 대한 스트레스는 몸이 조금 아픈 사람이거나 좋지 않는 사람은 다 한번쯤 느껴 보았지 않나 싶다. 하지만 아무리 화가 나도 그렇지 어른에게 반말과 욕설을 하는건 정말 최악이였다. 소리를 왜 그리 지르는지... 이 여인의 편을 들어줄 사람이 그 동영상을 본 사람이라면 한명도 없을것이다. 그런데 말이다 어제밤 심야 토론시간의 내가 받은 느낌이 이 막말녀 동영상과 다르지 않다는거다. 억지 주장들로 설전이 오가고 있었기 때문이다. 죽이고 싶도록 밉다는게 이런것이구나... 말싸움하다 살인 날 수도 있구나 싶었다. 어제의 주제가 '경찰서장 폭행, 공권력의 위기인가?' 였는데 정복 입고 편한길 피해서 왜 시위대.. 2011. 12. 4. 세상에 이런일이 결방되면서 나타난 1억퀴즈쇼 ! 스마트폰을 사용한다는건 즐거운 일이다. 그런데 마이피플이라고 다음에서 하는 문자 무료 서비스 사실 통화까지 가능한 이 서비스에 요즘 기업이나 광고성 친구를 만들수 있는 기능이 추가 되었다. 그리고 어느날 우연히 1억 퀴즈쇼라는 sbs 새 프로그램이 친구 하잖다. 읽어 보니 목요일 8시 50분에 하는 새 프로인데 마이피플에서 채팅하듯 답만 보내면 참여 가능하단다. 그것도 각각의 문제 마다 참여 가능하니 단발성도 아니란다. 그래서 기다렸다 하루 이틀 그리고 드디어 방송시간이 목요일 밤 8시 50분이 되었다. 저녁에 피곤하여 잠이 들었는데 아들이 깨운다 아빠 퀴즈쇼해... 어 하고 일어나 앉았다. 뉴스볼 시간이 뭔 퀴즈 하면서 스마트폰과 tv를 켰다. 마이피플에 들어가서 준비 끝내고 tv를 지켜보았다. 문제는.. 2011. 12. 2. 결혼반지와 습진반지 10여 년 전에 산 결혼반지 신혼 초에 잠깐 끼고 빼놓고 살다가 책상 서랍에서 이리저리 굴러다니는 녀석을 오랜만에 손가락에 끼었다. 물론 체중에 20kg이나 늘어났으니 반자기 맞을 리가 없었다. 그래도 끼고 다닐 만은 하다고 생각해서 일주일을 끼고 다닌 것 같다. 그런데 어느 날 손가락이 너무 가려워서 반지를 빼어 보니 반지 모양으로 띠가 생겨 버렸다. 어젯밤 손을 씻고 그냥 반지를 끼고 잔 게 문제인지 반지 사이의 물끼가 내 손가락에 반지 모양의 습진이 만든 것이다. 사진에서 처럼 반지 안쪽에 저 공간이 문제가 된 거다. 신혼 초에 저걸 채워 넣었어야 했는데 차일피일하다 보니 벌써 10여 년의 세월이 흘러 버리고 서랍 속에서 이 저 저리 굴러 다니기만 했던 거다. 벌써 3일째인데 아직도 손가락에 반지의.. 2011. 11. 29. 40대가 듣는 나는 꼼수다와 망치부인 방송 매주 진행되는 이 인터넷 방송들을 듣고 있노라면 뭐랄까? 우리편을 만난듯한 기쁨이 느껴진다. 이 대통령이 아니였다면 나타나지 못했거나 인기를 얻지 못했을 망치부인방송과 나는 꼼수다가 아닌가 싶다. 망치부인은 몇년째 방송중이지만 말이다. 주류 언론의 폭언에 시달리던 입장에서는 말도 안되는 뉴스 때문에 '뭐야~ 아주 쇼를 하는구나 국민을 속이는 저런 뉴스 누가 만드는거야' 라고 소리 친적이 한두번이 아니였다. 혼자 잘난척 했다고 해야 하나 그런데 알고 보니 나 혼자가 아니였던거다 어쩌면 국민의 반이상이 저런 말도 안돼는 개소리를 한다고 욕하지 않았을까 싶다. 망치부인방송과 나는 꼼수다가 툭 까 놓고 막말을 섞어 가면서 하는 진행이라 어떨때는 확실한 표현이라고 느껴지다가도 배운 사람들이 쌍소리를 하다니 하고 .. 2011. 11. 28. 이전 1 ··· 259 260 261 262 263 264 265 ··· 423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