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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기 고장 / 공유기일까? 아답터(어뎁터)일까? 오늘도 아는 분이 추석 끝나고 집에 와보니 공유기가 먹통이라 와이파이가 안된다고 했다. 공유기 고장이냐고 A/s 어떻게 보내냐고 했다. 확인해 보니 아답터 고장이였다.   보통 공유기 고장은 설정 문제거나 어뎁터(아답터) 문제를 먼저 의심해 보아야 한다. 그리고 정말 드물게는 인터넷 회사의 프로그램이 변경되면서 공유기가 제대로 팝웨어 업그레이드를 해도 소용이 없는 경우가 있다. 이때는 공유기를 교체해야 한다. 오래된 공유기에서 생기는 문제다. 그래서 일단 전원이 안 들어 오면  어뎁터(아답터) 를 의심하고  전원은 들어 오는데 작동의 문제라면 리셋키를 눌러서 해결해 본 후 본체를 의심해 보는거다.   저희 건물에는 공유기가 6대가 있는데 이중 한대가 어느날 갑자기 멈추어 버린거다. 그것도 최근에 산 제품.. 2012. 4. 15.
선거 차량 유세에 대해서 알면 화가 덜 난다. 4.11선거 때문에 또 시끄러워졌다. 새벽 근무로 오후에 출근하게된 나는 아침에 아이 학교가는것까지 보고 한두시간 눈을 붙이기 위해 잠에 들었다. 그런데 어디서 들리는 음악 소리인지 시끄러워서 잠에서 깼다. 선거 차량에서 나는 소리였다. 어느당인지 몰라도 우리집에서는 전혀 차소리가 안들리는 조용한 동네인데 여기까지 들어 와서 떠드는건지 아니면 저 멀리 있는 도로를 지나가면서 죽어라 소리를 높여 놓은건지 모를 일이다. 도대체 이 선거 차량의 소음은 언제까지 참아야 하나 화가 날뻔했다. 아니지 이것 가지고 시끄럽다고 떠들면 민주 시민의 태도가 아닌거라는 생각이 스쳤다. 사실 선거 유세차의 음악 소리가 좋다고 뽑아주지 않는다. 또 지하철역에서 악수했다고 찍어 주는것도 아니다. 또 뉴스에서 조작된 지지율 보고 .. 2012. 4. 3.
삼천리 자전거에서 타이어 교체 나의 경우 매일 출퇴근을 하므로 3개월 정도면 타이어가 마모되기 전에 옆구리가 터져서 타이어를 교체하게 되는경우가 많다. 갑자기 자전거를 타고 가는데 바람 빠지는 소리가 났다. 쉬~~~~~~~ 뒷바퀴를 보니 위에 사진 처럼 뭔 침이 박혀 있는게 아닌가? 이런... 출근길이였지만 약 400m 남겨 놓은 지점이라 내려서 걸어갔다. 결국 돌아오는 길은 3Km를 한 시간이나 걸어야 했다. 집에와서 보니 침이 박힌것이 아니라 타이어 안에서 철사가 나온거였다. 그런데 왜 펑크가 난건지는 잘 모르겠다. 아마도 말려 들어가면서 펑크를 낸것 인지도 모른다. 결국 펑크를 해결하고 보니 타이어가 조금 찢어져 있었다. 이런 경우 결국 튜브가 그사이로 나오면서 터지는 사고로 이어지기 때문에 타이어 교체가 시급한 상태인거다. 할.. 2012. 3. 26.
넌 또 뭐냐 카카오스토리 카카오톡과 같은거야 다른거야? 어제인가 며칠전인가 카카오스토리라는게 오픈했다. 얼떨결에 다운받고 설치했다. 그런데 쓰는 방법도 모르겠고 뭐가 뭔지 모르겠다는 반응이 대부분이라 또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다. 간단하게 말해서 국산 페이스북 초창기 모델 정도로 보면 맞을것 같다. 그런데 카카오스토리는 스마트폰에서만 된다는게 장점일까 단점일까 아리송하다. 하지만 이것이 카카오톡과 연결된다는게 엄청난 파급효과가 기대되는거다. 아직은 이게 뭐지 하는 분들이 대부분이지만 말이다. 그래서 이게 왜 필요한가? 라는 의문이 들게된다. 페이스북 그냥 쓰면 되니까 그런데 주변에서 페이스북 하라고 권유해도 안하던 사람들이 카카오스토리는 조금 설명해 주면 바로 한다는거다. 여자분들은 사생활 노출을 피하고 싶고 또 귀찮아서 페이스북 안하겠다고들 한다. 그런데 .. 2012. 3. 23.
공평은 승자의 단어이고 공평한 사회는 이들이 만들어 가는 것이다. 공평은 승자의 단어이고 공평한 사회는 이들이 만들어 가는 것이다. 보통은 불공평을 느끼는 자가 투쟁하거나 쟁취해서 공평한 사회를 요구하고 만들어 가는 것 같지만 실상은 공평하다고 느끼는 사람들에 의해 공평한 사회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공평하다는 것은 가진 자의 입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감정이다. 왜냐하면 공평은 대부분 승자의 기준에서 말하는 단어이기 때문이다. 또 당연히 승자는 공평한 가운데 승리해야 하기 때문에 더욱 승자의 단어다. 그런데 여기 불공평한 것 같은데 공평하다고 외치는 사람이 있다. 혹시 뇌성마비 장애인 소명희 시인의 “나“라는 시를 아시는지 모르겠다. 나 가진 재물 없으나 나 남의 가진 지식 없으나 나 남에게 있는 건강 있지 않으나나 남의 없는 것 있으니 나 남이 못 본 것을 보았고 나.. 2012. 3. 19.
다음에 만나자고 해도 막무가내인 친구가 좋은 친구인가? 나이가 들어갈수록 친구들이 다 바뻐서 몇년에 한번 얼굴을 볼까 말까 한게 사실이다. 어제는 친구 하나가 토요일인데 끝나는 시간에 맞추어서 사무실로 직접 찾아 오겠다고 한다. 좀 귀찮지만 그래도 친구가 온다는데 못오게 할수도 없고 해서 그러라고 했다. 사실 매일 카카오톡도 하고 마이피플로 무료 통화도 하고 이래 저래 SNS로 거의 매주 연락을 하고 지내는 입장이라 만나서 이야기 할 건 없는 사이였다. 자기는 토요일날 근무 안한다는걸 자랑이라도 하고 싶었는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퇴근 시간이 다 되어 가는데 연락이 없다. 그래서 카카오톡으로 말을 걸었다. 12:36 나 : 오늘 온다며.., 12:45 친구 : 갈거야 12:45 친구 : 아이 점심줘야 해서 12:45 나 : 오지마 12:45 나 : 15분 남았.. 2012.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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