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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rch262

자랑한다는 것이 없는게 창피한 일일까요? 아닙니다. 주변에 자기 자랑 창피한 줄도 모르고 매번 하는 사람을 쉽게 볼 수 있을 겁니다. 내가 스스로 자랑해야 한다면 말하지 않으면 모르거나 반대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는 뜻일 겁니다. 주변의 사람들이 무식해서 자기가 인정받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부족함을 모르는 행동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부족합니다" 이걸 인정하면 나도 부족한 걸 알게 됩니다. 부족하기 때문에 서로 이해하고 도와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간혹 자기는 완벽하다고 생각하거나 잘한다고 스스로 평가하는 사람이 문제를 항상 만들게 됩니다. 이런 사람 주로 왕따인데 이게 누가 왕따 시켜야지해서 왕따가 되는 게 아니라 사람을 괴롭히는 언행을 하니 사람들이 멀리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인생을 살면서 절대 자기 자랑을 하면 안 되는 겁니다. 자.. 2021. 12. 30.
교회를 떠나면 보이는 것 교회를 평생 한 곳만 다닌 분들은 충성으로 한 교회를 섬겨 왔을 것이다. 이런 분들은 어떤 풍파가 몰아 쳐도 흔들림 없이 자기 자리를 지킬 줄 아는 굳건한 분들이다. 그렇다고 이분들에 믿음이 좋다는 말은 아니다 한국 사회에서는 이런 경우 인맥으로 절대 교회를 떠날 수 없기때문이다. 하지만  멀리 이사를 가게 되면 몇 년이 안되어 교회를 옮겨야 한다는 결론이 내려진다. 마음이 아픈 일이고 힘든 일이다.  그만큼 교회 공동체는 교인들과의 친밀한 유대관계 속에서 친교하고 교재 하는 강력한 모임이다.  나도 이런 아픔을 경험해 보았고 겨우 집 앞 교회에 정착을 성공하나 싶었는데 어찌하다보니 혼자 교회를 옮겨서 다녀야 했다. 그리고 또 여러 번 옮겨야 할 일이 생기다 보니 여러 교회를 경험하는 처지가 되었다. [.. 2021. 12. 26.
믿음의 여정-코로나19를 넘어선 세상에서도 교회 출석만 잘하면 될까 ?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단지 주일에 교회 출석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누구도 이런 말을 해주지 않죠. 아니 어쩌면 어떻게 해야 할지 배운 적이 없었을 것입니다. 배운 적이 없으니 스스로 해결할 능력이 있어도 그 능력을 사용하지 않을 겁니다. 예배가 기쁨인 사람은 아무 문제도 안될 것입니다. 예배 장소가 교회만인 사람도 큰 문제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예배를 빼먹지 않고 교회 출석을 잘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① 아직 교회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 ② 주일 예배만 겨우 참석하는 사람 ③ 스스로 하나님의 자녀로 고백하지 않은 사람 이런 분들은 주일 예배 열심히 참석해야 하는 것 맞습니다. 그런데 오래된 믿는 자라면 또는 은퇴자라면 이제 믿음을 교회 안에 국한해서 사용하면 안 되지 않나 생각해도 될 시기가 되.. 2021. 12. 20.
약한자를 강하게 하시는 하나님 교회에 가면 하나님은 약한 자의 편이시고 강하고 담대하게 하는 분으로 또 나는 약하나 주는 강하시니 그분과 함께하면 강하다는 식의 말을 자주 듣게 된다. 그리고 실제로 우린 약하였으나 강한 자로 살아간다. 그런데 말이다. 약한 자가 강해지면 꼴불견인 사람으로 변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새벽기도를 나오면 교만해지는 사람 얼마 전 사업에 실패하고 교회로  들어온 한 사람이 새벽 기도로 교회를 나오면서 다시 일어나 사업도 잘되고 신앙생활도 잘하고 칭찬받는 성도가 되고 초스피드로 집사 직분까지 받게 된 사람이 있었다. 약한 자가 강해진 전형적인 예인 거다. 그런데 어느 날 자기는 매일 새벽에 나오는데 새벽 기도도 안 하는 장로, 권사, 집사 이런 말을 하기 시작하더니 갈수록 교만해져서 손가락질을 받게 되었고 결국.. 2021. 11. 24.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자기반성이 함께하는 징징거림(회개) 어린아이처럼 징징 거리는 설교를 매주 하는 수도권의 한 목사가 있다. 그분의 설교는 매번 징징 거린다. 하지만 설교를 들으면 마음을 울린다. 참 이상하다. 징징 거리는데, 남을 비판하고 불평을 말하는데 마지막에 메시지로 마음을 울린다. 징징대면서 잘못을 지적한다. 그리고 자신도 마찬가지 수준이라고 고백한다. 그래서 나는 죄인이라는 것이다. 나는 자랑할 것이 하나도 없다는 것이다. 진정한 회개를 하면 주변 사람도 같이 잘못을 이야기하게 되어 있다. 평양 대부흥은 그렇게 시작되었다고 하는 게 이제 이해가 갈 것이다. 진정한 회개는 다른 사람까지도 돌이키게 하는 힘이 있다. 너만 반성해야 한다는 징징 거림(불평) 내가.. 2021. 8. 22.
지나친 열심으로 교회를 다니지 말자 지나친 열심히 교회를 다니지 말자 언젠가부터 반려동물이라는 말을 쓰기 시작하면서 애완동물이라고 하지 않게 되었다. 사랑하고 가지고 노는 동물이 아니라 반려자처럼 같이 살아가는 동물이라는 의미에서다. 뜻이 어찌 되었건 사람이 정서적으로 의지하면서 같이 지내는 동물을 반려동물이라고 한다. 애완과 반려의 단어 차이는 '상대를 존중하는 태도가 있는가'이다. 자기의 소유물인 애완동물 애완용품이 아니라 나와 같이 하는 내가 배려해 주고 사랑해 주며 양보해야 하는 대상으로 보는가 이다. 자기희생이 없는 것은 애완인 것이고 자기희생을 각오하는 것은 반려가 되는 거다. 교회를 다니는 것도 생각의 차이로 행동의 차이가 분명히 있다. [ 지나친 열심을 조심하자 ] 기독인 중에서 교회를 섬기는 게 유일한 취미이고 기쁨인 분들.. 2021.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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