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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삶 249

엄마는 요리사 / 점심에 먹는 닭요리 /궁보기정 /요리는 철학이다.

요리의 기본은 신속하게 빨리 만들면서도 맛있고 보기 좋아야 한다는겁니다. 제 아내의 실력을 여기서 살짝 말씀드리면 느리고 맛없는데 보기에는 좋아요. ㅋㅋㅋ 보통 2시간 걸리구요 기다리다 굶어 죽겠다 소리를 여러번 해야 하구요. 만든후에는 와~ 대단한걸.. 하구요 몇개 먹어보고 너무 신거운 경우가 많아요. 이번에 닭 요리 같은경우도 보면 겉만 맛이 나구요 속살은 맹탕입니다. 기본이 없어서 그런거라는걸 잘알지만 아. 괴롭습니다. 제가 왜 아내의 요리를 올리면서 만드는 방법은 안 올리는지 모르시죠. 이유는 간단합니다. 완성된 모습을 보고 아하 하고 만들수 있는 정도의 요리를 설명을 붙여 놓으면 글짜의 의지해서 머리를 안 쓰기 때문입니다. 똑 같은 맛을 내는것보다는 맛있게 만드는 머리가 더 필요하다는 말입니다...

건강한 삶 2009.02.09

엄마는 요리사 / 스파게티, 피자헛에서 얼마죠 집에서는 간단히 만들수 있어요.

밤 10시 50분에 만들어온 해물 스파케티랍니다. 요리사는 제 아내구요. 전 실험맨입니다. 맛있냐고 해서 대답을 안했습니다. 이유는 조개가 안 익은겁니다. 물에 살짝 대친 조개의 맛 영 아니였어요. 나머지야 스파게티 소스 맛있구요. 맛은 없었지만 그래도 그해 온 정성은 100점입니다. 동영상을 보니 조개가 왜 안익었는지 알겠어요. 요리의 기본이죠. 제일 안 익는걸 먼저 복는다 그런데 아내는 맨 나중에 조개를 넣은겁니다. 그리고 하는말 아까는 다 익었어~ 원칙을 안지키면 운이 항상 좋아야 합니다. 원칙을 지키면 운이 없어도 제대로 요리가 됩니다.

건강한 삶 2009.01.22

엄마는 요리사/ 만두국용 만두

신정은 먹을것이 없는 날입니다. 뭘 시켜 먹을수도 없어요. 음식점도 놀거든요. 그래서 이번 신정도 라면이나 끓여먹어야 하나 고민했어요. 요즘 여자들은 명절에 파업하잖아요. 울 아내도 쉬는날이라고 쉬고 싶어해서 사실 뭐 해달라고 할수가 없어서 그냥 밥이나 주라 하고 있는데 어제 이렇게 준비해 놓았답니다. 아들과 같이 만들었다고 하더라구요 점시이 다된 11시 부시시 일어나더니 이제 이 만두를 끓이려고하고 있어요. 완성되면 몇장 더 찍어도 추가하겠습니다. 만두 만드는 방법 모르는분 없죠. 모르면 검색하세요. 검색하면 다 나오거든요.

건강한 삶 2009.01.01

엄마는 요리사 / 초코브라우니 / 케익인줄 알고 먹으면서 생크림이 없어 하니까.. 초코브라우니란다.

크리스마스 저녁 뭔가 아내가 또 만든다. 케익을 만들어 주는줄 알고 잔득 기대를 했는데 나타난것은 검은 빵이다. 하나를 만들어서 가족을 주더니 하나더 만들겠단다. 내일 요리학원가져가서 사람들 줄거란다. 아들과 나는 말렸다. 절대 안돼..., 이 실력으로는.., 하지만 소용이 없었다.

건강한 삶 2008.12.25

아내는 요리사/ 스터프트 에그 / 계란을 가지고 뭔가 하더니 이런걸 만들어 왔다.

스터프트 에그 를 검색해보면 만드는 방법이 나올겁니다. 방법까지 쓸 필요 있나요 보면 아는거죠. 노른자와 여러가지 맛잇는걸 섞어서 주머니에 넣고 계란 삶은것 반 자랄서 위에 짜면 되는거죠. 고단백이라 그런지 한두개 먹으면 든든합니다. 요리학원에 다니면서 연습을 위해 만들어 주는거지만 이거 야식으로 제 입이 요즘 호강을 합니다. 계란 만두라고 해야 하나요. 그런데 많이 못먹는다는게 약점입니다. 이거 많이 먹으면 하마 되겠죠. 얼마나 맛있냐구요. 일단 눈으로 먹으니 배가 부르구요. 입안으로 들어가니 죽입니다. 방금 11시즘 먹었거든요. 먹고 싶으신분.., 계란 사와서 한번 내일 도전해 보세요.

건강한 삶 2008.12.10

요리학원에 다니던 아내가 해준 아침밥상

사실 평상시에는 출근하는 나를 보지도 못하고 잠에서 못 일어나는 경우가 더 많은 아내다. 오늘도 혼자 커피나 한잔 타 먹고 나가야지 하고 있는데 뭔 일인지 일어나서 뭔가 열심히 한다. 그래서 "그냥 커피 한잔만 타 줄래" 했다. "어!" 하더니 뭔가 한다. 아침 뉴스를 보고 있는데 아침밥이라고 가져왔다. 와 이쁜데.., 하고 사진기로 열심히 찍다 출근시간 놓쳐서 달려야 했다. 조금이라도 편하게 출근하려면 시간을 잘 맞추어 나오지 않으면 만원 지하철에 걸려서 고생 아닌 고생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후다닥~ 더보기 지하철역에 거의 다 도착하려는데 예수쟁이들이 예수믿지 않으면 지옥간다고 협박을 한다. 속으로 "나도 예수쟁이야 이사람아~ 협박하지마 .., 사람들..," 했다. 급하게 찍다보니 사진이 영 안 좋다..

건강한 삶 2008.11.28

한우 쇠고기 라면 /오늘 저녁 먹은 밥상입니다.

뭔가 안 먹은듯한 배를 위해 아내가 라면을 끓여 왔습니다. 그런데 한우쇠고기 라면이랍니다. 그래 하고 보니까 와 쇠고기가 장난이 아닙니다. 이게 어느회사에서 나온 라면이야~ 요즘 이런 라면도 있어? 으와~ 죽인다. 그런데 아내가 자꾸 웃어요. 왜~ 우리 한우 언제 잡았어 ? 하니 또 웃는다. 그러더니 포장지 하나를 가져온다. 일반 라면에 한우를 올린거였어요. 아들 해주려던 한우가 아빠 라면에 올라온 거다. 이거 감격해야 하나요? 저희집 형편에 사실 한우 못 먹습니다. 호주산이나 어쩌다 먹어 볼수 있죠. 하지만 라면에 말도 안됩니다. 아내가 요즘 고용안전센타에서 보내준 실업자 교육 요리학원에 나가기 때문에 이 비싼 한우를 사와서 요리 연습을 한 모양입니다. 오늘 아내가 한식요리 실기 시험장에 갔다 왔습니다..

건강한 삶 2008.10.30

프렌디 주간 베스트 문화 상품권을 사용해 보았다. / 피자헛에 한판 시켰다.

피자헛 피자가 이제는 별로다. 이유는 간단하다. 이미 2주전 프렌디 주간 베스트야 뭐 뽑히겠지 하고 미스터 피자가서 게살몽땅을 먹었기 때문이다. 문화 상품권이 피자헛만 되어서 오늘 어쩔수 없이 피자헛에 주문을 한거다. 그런데 게살몽땅에 이미 중독되어 있는거다. 처음부터 문화 상품권을 받아서 게살몽땅(미스터피자)를 먹겠다고 한건 불가능 했던 일이였던거다. 게살몽땅의 마법이라고 할까. 다른 피자를 못 먹겠는거다. 이제... 어떻하냐... 먹을때는 별로 안 맛있던 게살몽땅 자꾸 다른걸 먹을수록 그게 다시 먹고 싶어 지는거다. 어제도 문근영이 뭔 드라마에서 나오는데 게살몽땅이 생각이 나는거다. 귀에서는 게살몽땅 CM송이 들린다. 하여간 그래도 연출을 하기로 했다. 맛있게 먹는척 말이다. ㅋㅋㅋㅋ 어색해 ~ 어색..

건강한 삶 2008.10.30

미스터피자 게살몽땅 먹어보자~

오늘 며칠째 사달라고 온 가족이 조르던 [게살 몽땅] 먹기 위해 미스터 피자에 갔다. 시실 돈은 없었지만 문화상품건 5만 원짜리 블로그 콘테스트에 당첨될 줄 믿고 과감하게 저질렀다. 하하 이런 무모함 짓을 해보기는 처음인 것 같다. 안 매운것으로 해서 큰거 하나 시켰다. 35,000원이란다. 콜라 하나에 셀러드 시키니 46,000원이란다. 나에게는 어마어마한 거금이다. 이 돈이면 서너달 내 용돈이다. 문화상품건 이번주 금요일까지 안오면 큰일이다. 하지만 가족은 아주 행복해 했다. 카드로 그었다. 하하 갈수록 태산이다. 할인 받는다고 받았는데 4만원 나왔다. 속은 쓰리지만... 또 아냐 다른 좋은일도 있을지 가족에서 좋은걸 선물하기 위해 가난한 가장은 경품에 도전한다. 봄에도 피자헛 3만원짜리 상품권 타서..

건강한 삶 2008.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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