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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삶

남에게 말하기는 쉬워도 내가 실천하기는 어려운 일을 잔소리라 한다

by 야야곰 2025.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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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에게 말하기는 쉬워도 내가 실천하기는 어려운 일을 잔소리라 한다

가정이나 회사나 어느 조직에서나 맞는 말만 하는 사람이 있다.  말도 많고 말은 맞는데 유익함이 없는 말을 하는 사람이다. 이유는 깊이 생각하지 않고 다른 사람을 게으르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자신도 실천이 안 되는 일을 지시하기 때문이다.  삶이 말을 못 따라오고 말이 앞서면 앞에서는 수긍하지만 뒤돌아서면 욕을 하게 되어 있다. 

 윗사람이 훈계나 가르침을 하는데 가장 난감한 상황이 아무리 이야기 해도 고쳐지지 않는 사람을 만날 때다. 왜냐하면 이사람 속으로 이렇게 대답하면서 듣기 때문이다. '너는 네가 말한 대로 잘 사냐? 너도 못하면서 왜 잔소리야'

  혹은 대 놓고 "너나 잘하세요"라고 했다면 100%로는 아니지만 70~80%라고 하고 말할 것이다. 또는 거의 대부분 한다라고 답하거나 노력 중이라고 말할 것이다. 같이 노력하자는 말이라고 희석 시키기도 할 것이다.  내가 네 자리에 있을 때는 다 했던 일이라고 하던가 과거의 능력 있는 자신을 과시하게 될 것이다. 버릇 없는 사람을 만나면 얼마나 우수광스러운 모습이 되는지 모른다. 따지라고 한말이 아닌데 따지니 말이다.  그러니 자신 없으면 잔소리하지 말자.


지시와 훈계를 구분하자 

 지시는 빠르게 처리해야 하는 일이고 훈계는 당장하지는 않아도 되지만 근일 안에 참고하고 실천해 보려고 노력해야 하는 영역이다. 보통 사람에게 애정이 많은 사람이나 애착이 많은 사람이 훈계를 하지만 사람들은 훈계하는 사람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냥 지시를 해", :왜 길게 잔소리야" 할 것이다. 위해서 해주는 말도 받아주는 사람들이 이 모양라면 친절은 무의미하다. 듣는 사람이 "왜 내 희생만을 강요하는 건데..,"라고 생각한다면 도저히 못 받아들이게 될 것이다. 서로에게 상처만 생길 것이다.

그래서 어른이 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사랑도 받기를 원하는 사람에게 줘야 하듯이 훈계 또한 받기를 원하거나 질문을 하는 사람에게 답해주어야 하는 것이다. 그런데 그냥 생각나는 대로 하는 지시인지 훈계인지 모르는 말은 그냥 독화살을 내가 마구 쏘고 있다고 보면 된다. "내말 안 들으면 다 죽인다" 정도 되는 포악한 사람이 되는 것이다.


간혹 다른 사람을 바꿀 수 있다고 믿는 어리석은 사람들이 잔소리를 하고 훈계를 하고 가르치려 한다  불필요한 에너지를 낭비하고 있는 것이다. 사람은 쉽게 바뀌지 않는다. 그래서 장점만 가져다 쓰자고 마음을 바꿔야 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사람은 아는 것만큼 실천하지 못하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지식으로 가르치고 감동으로 가르쳐도 실천은 정말 힘든 일이다. 깨닫고 누우치고 고치려 해도 안되는 일이 너무 많다. 

 말하는 것만큼 실천하기는 정말 힘들다. 남에게 지시할 수는 있어도 솔손수범 하기는 정말 어려운 것이다.

여기에 사람은 자신의 능력을 항상 과대평가한다. 그래서 내가 시작을 안 해서 그렇지 했다 하면 무조건 성공할 거라고 허왕된 꿈을 꾸기도 한다.

세상에는 노력에 대해서 많은 명언들이 있다. 상상을 초월하는 노력을 통해 인생역전의 드라마를 만든 성공담은 수없이 많다. 위기를 이겨내고 생각지도 않았던 도움이 다가와 운까지 바꾼 노력과 의지의 결과를 들으면 신나고 나도 할 수 있을 것 같은 착각에 빠지기도 한다.

하지만 작은 습관 하나를 바꾸는 것도 시도해 보면 결코 쉽지 않아 무너지는 게 사람이다.


2025년 새해가 시작되었다. 다이어트를 결심만 매년 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올해는 다르게 살겠다고 결심도 했을 것이다. 하지만 실천 계획이 없다면 곧 설날이 되기 전에 포기한 자신을 발견하고 일찌감치 포기하고 편하게 살자 독하게 살지 말자 타협하게 될 것이다.

 포기하지 않으려면 실패 후에 재도전 계획을 반드시 세워 놓아야 한다.  시작만 하면 바로 성공할거라는 근거 없는 착각과 망상은 버려야 한다. 무조건 잘될거야하는 상상을 망상이라고 부른다. 이렇게 되면 뭘 해도 망한다.

실패를 가정한 재도전의 계획을 여러 개 만들어 놓아야 한다. 또는 목표를 달성할 때까지 재도전이라도 계속해야 한다.

실패를 두려워하면 안 된다. 처음 시도한 일이 잘될 가능성은 없다. 엄청난 노력이 필요하다. 그리고 실패를 만나면 넘어서냐 한다는 각오를 하고 실패라고 판단되면 재도전과 재시작을 준비하고 빠르게 실천해 나가야 한다.

연초의 계획이 작심 3일로 무너졌을 것이다. 괜찮다. 오늘부터 다시 1일 선언하고 시작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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